익선동~
몇 번을 이야기해줬는데도 감도 잡지 못했던 동네다.
종3 뒷골목이라고 했으면 단박에 알아챘을텐데~~ㅎ
꽤나 입소문을 탄 모양으로 골목 안으로 들어서자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특히 젊은 친구들이~
폰 가게도 있네~
익선동 그 분이 오시다.
뉘신가~~?
요즘은 운세를 보는 것도 현대화했나보다.
우리 때는 그저 토정비결이 최고인 줄 알았는데~~ㅎ
빵도 파는 카페 모습~
좁은 골목길에 상점들이 많이도 들어서 있다.
악세서리도 파는 옷 가게도 있고~
요즘 젊은이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듯한 상점들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다.
좁은 골목길 안의 상점들이 참으로 다양하다.
모든 게 내겐 그저 신기하기만한 구경거리고~
길게 줄을 세우고 있는 분식점도 있고
훤히 들여다 보이는 주방에서 많은 요리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음식점도 있다.
한 평도 안되는 골목길의 작은 매장들~
작은 악세사리를 만지는 손길이 분주하기만 하네~
오랫만에 뻥튀기도 보고~~ㅎ
빵을 정성들여 진열해 놓아서 들아가 봤더니 커피숍이다.
조금 한적한 골목의 주택도 기웃거려 보고~
화려한 우산을 잔뜩 걸어놓아서인지 골목 분위기가 화사한 느낌이다.
그 아래에는 앙증맞은 기념품들을 늘어 놓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건 가져가면 안되는 건데~~ㅎㅎ
화분에 담긴 예쁜 꽃들로 장식해 놓은 커피숍도 있다.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청춘들 모습도 보이고~
눈으로만 봐 주세요!
네~~ 그러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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