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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서울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울어진 익선동~

 

 

 

쉬어 갑시다~~

 

 

커피도 마시고 다리의 피로도 풀어보자며 들어간 커피숍이다.

 

 

 

 

 

 

 

 

 

한적한 모습이다.

 

 

한옥의 방과 마당에 마련된 탁자에 간간히 손님들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여유로운 모습이 조용히 커피 한잔 마시기에 그만이다.

 

 

 

 

 

 

 

 

 

나름대로 아늑하게 꾸며놓은 공간이다.

 

 

커피향이 그윽하고 좋네~~

 

 

 

 

 

 

 

 

 

 

 

 

 

 

커피를 마시고 일어서려할 즈음에는 제법 많은 손님들이 들어와 있었는데

 

골목을 돌아다니다 알게 된 사실인데 우리가 자리잡고 시간을 보냈던 곳은 이 집의 뒷마당쯤 되는 듯 했다.

 

 

이 집의 정문을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으니~~ㅎ

 

 

 

 

 

 

 

 

 

좁은 골목길에서 보이는 작은 나무들이 삭막한 골목길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꾸어 놓고 있다.

 

 

 

 

 

 

 

 

 

익선동 한옥마을의 유래를 설명해 놓은 표지판이다.

 

 

잠시 한옥마을의 약도도 살펴본다.

 

 

 

 

 

 

 

 

 

기왓장으로 벽면을 장식한 곳도 있네~

 

 

 

 

 

 

 

 

 

골목을 따라서 무작정 걷다보니 다시 입구쪽이네~~ㅎ

 

 

 

 

 

 

 

 

 

 

 

 

 

 

 

 

 

 

 

선동을 그리고 담다

 

 

입구쪽에 있는 간결한 현대식 건물인데 이번엔 안으로 들어가 보자~

 

 

 

 

 

 

 

 

 

갤럭시 노트 10 스튜디오라는데 내 눈엔 벽면의 장식품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마나님은 이참에 폰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본다.

 

이젠 그만 바꿀 때가 됐다나~

 

 

벽면 가득 놓여 있는 이 작품들을 담는데 젊은 친구가 다가와 조용히 말을 건넨다.

 

저작권이 있는 것들이라 촬영하시면 안됩니다~

 

아~ 네~~

 

 

 

 

 

 

 

 

 

스튜디오를 나와서 다시 골목 투어에 나선 모습이다.

 

 

 

 

 

 

 

 

 

구한말 신세대 복장들이 골목을 막고 있다.

 

뭘 하나 들여다 봤더니~

 

 

영화의 한 장면을 패러디하고 있나보다.

 

 

 

 

 

 

 

 

 

오래된 기왓장과 그 위를 덮고 있는 푸르름이 싱그럽고 멋지다.

 

 

 

 

 

 

 

 

 

한 가게로 들어섰다.

 

 

특이하게 작은 악세서리들을 진열해 놓았다.

 

 

 

 

 

 

 

 

 

옷도 파네~

 

 

 

 

 

 

 

 

 

이 외국인 처자들은 뭘 보고 이리 놀란다냐~?

 

 

 

 

 

 

 

 

 

꾸물꾸물하던 날씨가 기어코 비를 뿌리기 시작한다.

 

 

아내가 우산이 필요치 않느냐고 물어온다.

 

이 정도의 비는 우산이 오히려 거추장스러울 뿐이야~~

 

 

 

 

 

 

 

 

 

가벼운 비 정도는 아랑곳하지않는 청춘들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