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색의 우산이 높이 걸려있는 모습을 보니 분명 이곳을 지나친 것 같은데
이번엔 진열된 상품들을 자세히 구경해보자~
경성 상점을 들어가보고 싶으시단다.
악세서리점의 반지에 꽂혀서 이것저것 비교해 보더니
결국 하나를 골랐는데~
결제는~?
당근 내 카드란다.
이런~ 장시간 기다려 주는 수고까지 했는데~~ㅠ
음식점은 메뉴판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이 집도 입구에서부터 화려한 상품들로 장식되어 있다.
골목 안으로 더 들어서니 옛 모습이 자취를 드러낸다.
그래~ 옛 골목들은 이런 모습이었지~~
낯익은 모습들이다.
인적도 드물고~
중화요리집 앞에 배달용 오토바이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평소에는 장사 꽤나 잘 되는 곳인 모양이다.
길가의 호텔도 기웃거려 보았다.
호텔 맞은편 카페 모습~
좁은 골목길의 북적임과는 대조적으로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다.
지나는 처자들 옷차림에서 명절 분위기를 느껴본다.
아직도 못 돌아본 골목이 있단다.
이제 어느 골목으로 가시려나~~?
좁은 골목인데 이곳에도 예외없이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오랜 전통을 가진 칼국수집과 그 반대편의 한옥 카페가 무척 대조적이다.
작고 앙증스럽게 생긴 강쥐 녀석이 여심을 홀리고 있네~~ㅎ
낯익은 골목 모습이다.
이곳은 오며가며 지나쳤던 곳 같은데~?
골목길의 작은 노점들~
이번엔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것저것 여쭤보는데~
가격이 엄청 싸다. 만드는 수고에 비하면~
저걸 몇 개나 팔아야 하루 일당이 나오는 거지~?
무슨 벌이나 되는 걸까~?
그냥 취미 삼아 하는 일일까~?
답이 안나온다. 답도 모르겠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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