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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rn Asia 여행/스리랑카

길 위에서 만난 스리랑카의 다채로운 모습들~

 

 

 

년의 도시 아누라 다푸라 가는 길에 만난 도시 모습이다.

 

 

도로 주변으로 건물들이 늘어서 있고 그 사이의 좁은 도로는 각종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간판들 사이로 보이는 여인의 미소가 아름답네~

 

 

 

 

 

 

 

 

 

중앙 분리대까지 갖춰진 제법 넓은 도로가 도시를 가로 지르고 있는 걸 보니

 

규모가 제법 큰 도시인가 보다.

 

 

화물차도 화려하게 치장을 했네~

 

 

 

 

 

 

 

 

 

거리 하나를 지났을 정도인데 도로변 건물들은 벌써 드문드문 줄을 잇고 있다.

 

 

트럭 가득 푸른 잎새들이 가득 실어져 있고 그 사이에서 바나나 등의 모습이 보인다.

 

과일 배송트럭인가 보다. 

 

 

 

 

 

 

 

 

 

넓은 연못이 보이고 그 너머로는 매우 커다란 바위가 보이는데

 

그 위에는 사원이 턱하니 자리를 잡고 있다.

 

 

 

 

 

 

 

 

 

새로운 여행지로의 여행을 시작할 때에는 기대와 호기심과 더불어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심도 갖기 마련인데

 

스리랑카에 대한 느낌은 다른 곳보다도 각별한 것이었다.

 

 

왠지 모르게 정이 넘치고 따뜻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아름다운 나라같은 느낌~

 

딱히 그런 느낌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겐 그랬다.

 

그래서 꼭 한번쯤은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산만하고 어수선한 도로 주변의 모습이지만 이런 모습들까지도 정겨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은

 

다분히 이 나라에 갖고 있는 우호적인 느낌 때문일 것이다.

 

 

 

 

 

 

 

 

 

다시 작은 도시를 지나치는 중이다.

 

 

어찌보면 인도와 많이 닮아 있는 듯 하면서도 전혀 다른 색깔로 다가오는 나라~

 

그게 이 나라에 대한 나의 느낌이다.

 

 

 

 

 

 

 

 

 

 

 

 

 

 

꽃을 든 신부들의 모습이 꽃 보다 예쁘게 다가온다.

 

이 나라의 여인들은 한결같이 이처럼 예쁘고 마음씨도 비단결 같을 거라는 상상도 해 보고~~ㅎ

 

 

도로변의 작은 사원도 지나친다.

 

 

 

 

 

 

 

 

 

 

 

 

 

 

차창으로 스치는 모습들을 계속 담아봤다.

 

생소하고 흥미로운 모습들이기에~

 

 

 

 

 

 

 

 

 

 

 

 

 

 

야자수가 자라는 푸른 숲이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것도 잠시~

 

 

작은 노점상들을 비롯한 도로변의 다채로운 모습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농경지도 보이는데 바로 뒷편으로는 울창한 산림이 자리하고 있다.

 

저런 곳이 농지로 변하면 많은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을텐데~

 

 

많은 생각을 불러 일으키는 모습들이다.

 

 

 

 

 

 

 

 

 

영국풍의 원형 교차로가 의외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거의 일직선으로 이어진 듯한 도로만 달려 왔기에 당연한 모습도 남다르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도로와 주변 모습~

 

 

거의 모든 일상 생활이 이런 도로 주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도로변 상가나 주택 바로 뒤로는 곧장 울창한 정글로 이어지고 생활의 터전은 도로변 같다는 느낌~

 

 

 

 

 

 

 

 

 

하얀 천사들이 운동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데

 

교정은 온통 푸르름으로 물들어 있다.

 

 

리랑카는 낮은 출생률로 인구성장률이 낮으나 인구밀도는 매우 높으며

 

개발도상국으로서는 유아사망률과 전체사망률이 낮은 편이고

 

문맹률이 낮아 국민의 약 85%가 글을 읽고 쓸 줄 안다고 한다.

 

 

스리랑카의 교육제도는 영국식 교육제도를 따르고 있는데

 

크게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의 두 가지 제도가 아주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스리랑카의 공립학교 무상교육으로 학비가 들지 않지만 이외의 지출이 많은 편이며

 

스리랑카 국적이 아닌 외국인은 입학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공립학교의 경우 크게 초등교육 중고등 과정 그리고 컬리지 교육과정 2년으로 구분되는데

 

초등교육 기간은 5년이고 이 과정을 마치면 중고등 과정이 하나로 묶인 6년 과정에 입학할 수 있고

 

11학년 말에 치러지는 일반학력인정 보통과정시험을 통과하면 2년제 예비 대학과정인 컬리지에 입학할 수 있다고 한다.

 

 

컬리지에서 2년 과정을 마치면 국가에서 치르는 졸업시험을 보게 되고

 

그 결과에 따라 4년 과정의 종합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고 하고~

 

 

 

 

 

 

 

 

 

 

 

 

 

 

도로변 상점들 모습이다.

 

허르스름한 모습인데도 모든 것을 다 갖추어 놓은 듯한 형세다.

 

 

유명한 관광지들을 선택적으로 돌아보는 것만이 여행은 아닐 것이다.

 

이들의 삶을 들여다보기 위해서 더욱 깊숙히 이들 생활 속으로 들어가 보는 것도 좋은 일이겠지만

 

그런게 여의치 않고 용기도 부족한 내겐 이런 모습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비록 전부는 아닐지언정 그 일부를 보는 것만으로도 다양하고 즐거운 상상을 해 볼 수 있으니까~

 

 

 

 

 

 

 

 

 

 

 

 

 

 

번듯하다는 표현이 어색한 잡화상을 지나니

 

길게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서 작은 노점들이 줄지어 이어져 있다.

 

 

저 정도로도 생업에 도움이 되는 걸까~?

 

 

 

 

 

 

 

 

 

끊임없이 이어지는 도로변의 생활 터전이 조금은 번잡한 모습으로 변한다.

 

 

지역의 중심 상권이라고 해야 하나~?

 

도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