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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rn Asia 여행/스리랑카

스리랑카 스리 마하 보리수 사원 Sri Maha Bodhi~

 

 

 

누라다푸라는 기원전 377년부터 서기 1017년까지 스리랑카 최대의 도시였으며 불교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이 불교의 중심은 스리랑카를 넘어서 미안마,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전 아시아로 퍼져 나가면서

 

아누라다푸라는 아시아 불교의 중심이었으며 당시의 아누라다푸라 인구가 50만 명이었다고 한다.

 

 

12세기 가장 번성했다고 전하는 크메르 왕국의 앙코르 톰의 인구가 10만 명으로 당시 세계 최대였다고 하는데

 

그보다도 최소한 1세기 전 스리랑카의 아누라다푸라 인구는 그보다 다섯 배나 많았다는 것이다.

 

 

 

 

 

 

 

 

 

아누라다푸라가 이렇게 대도시로 발달할 수 있었던 것은 싱할라 왕조 최초로 불교를 받아들인

 

데바 남피아 팃샤왕 의해 도시의 기본적인 시설이 갖추어 졌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아누라다푸라는 오래된 도시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이런 아누라다푸라의 유명 불교 유적지 중 하나인 리 마하 보리수 사원 Sri Maha Bodhi을 찾아간다.

 

 

 

 

 

 

 

 

 

리 마하 보리수 사원 Sri Maha Bodhi 경내에 들어서면 커다란 보리수 나무들을 볼 수 있는데

 

석가모니께서 깨우침을 얻고 성도한 보리수 나무의 적자가 있는 사원으로 유명하다.

 

 

본래 이교도였던 아쇼카가 처음 왕위에 오르고 나서 신하들을 시켜 사악한 우상이란 명분으로 보리수를 잘라 불태웠는데

 

이때 불타오른 보리수 중에 두 개의 보리수가 솟아올라 다시 잎을 피웠고 본래 베어진 구루터기에 향유를 뿌리니 본래대로 소생하는 기적이 일어났다고 한다.

 

 

이에 죄책감을 느낀 아쇼카왕은 보리수 주변에 견고한 담장을 쌓고

 

샹가미타 통해 이 보리수의 묘목을 스리랑카에 전해 보호하도록 하였다고 한다.

 

 

그 보리수 묘목이 현재 이곳 스리 마하의 보리수이고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이 보리수는 2,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생명을 이어가고 있으며

 

심지어는 이백여 년 전에 보드가야에서 없어진 보리수를 대신하여 그 정통성을 유지하여 온 유일한 보리수인 아누라다푸라 보리수 묘목을 보드가야로 다시 옮겨

 

오늘날 보드가야 대탑에서 볼 수 있게 하였다고 한다.

 

 

 

 

 

 

 

 

 

커다란 보리수 아래에는 불상이 있고

 

 

그 앞에서 불심 깊은 신도들이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스리 마하 보리수 사원 경내에는 여러 그루의 보리수 나무가 있는데

 

철책으로 둘러싸여 보호되고 있는 이 보리수가 인도에서 전해진 최초의 보리수라고 한다.

 

 

 

 

 

 

 

 

 

불심 깊은 신도들의 모습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다.

 

 

 

 

 

 

 

 

 

 

 

 

 

 

보리수 사원 경내 모습이다.

 

 

 

 

 

 

 

 

 

 

 

 

 

 

 

 

 

 

 

이제 그만 보리수 사원을 나선다.

 

 

 

 

 

 

 

 

 

보리수 사원을 나서서 다음 사원으로 가는 도중에 본 모습들이다.

 

 

 

 

 

 

 

 

 

 

 

 

 

 

 

 

 

 

 

 

 

 

 

 

1.400년의 찬란한 역사를 가진 고도답게 역사적인 유물들이 산재해 있다.

 

 

 

 

 

 

 

 

 

 

 

 

 

 

사원을 찾은 연인과 여인들 모습이 다정하고 평화스러워 보인다.

 

 

 

 

 

 

 

 

 

옛 영화를 자랑하는 왕궁의 흔적을 지나서 찾아간 곳은

 

 

완웰리 세야 대탑 Ruvanveli Saya Dagoba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