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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rn Asia 여행/스리랑카

스리랑카 폴론나루와의 왕실 목욕장과 쿼드랭글 사원 Quadrangle~

 

 

 

 

마라 포쿠나 Kumara Pokuna 혹은 왕자들의 목욕장이라고 불리는

 

 

왕실의 목욕장 Royal Bathing Pool이다.

 

 

 

 

 

 

 

 

 

 

 

풀로 내려가는 계단 옆에는 물을 뿜어내는 두 개의 악어 입모양의 장식이 있고

 

 

목욕장은 직선을 활용한 기하학적인 모습으로 꾸며져 있다.

 

 

 

 

 

 

 

 

 

 

 

목욕장 바로 옆에는 코끼리, 사자, 말, 소의 생로병사 윤회를 상징하는 스톤으로 입구를 장식한

 

 

작은 건물의 기초가 남아있다.

 

 

 

 

 

 

 

 

 

 

 

나무에서 늘어진 열매의 모양이 흡사 완두콩 처럼 무척 특이하게 생겼다.

 

 

왕실의 목욕장은 오디언스 홀 남동쪽 코너를 지나 작은 시냇물이 있는 곳에 있다.

 

 

 

 

 

 

 

 

 

 

 

나무 그늘 아래에 진열해 놓고 파는 기념품들 모습~

 

 

 

 

 

 

 

 

 

 

 

하부를 석조물로 정교하게 만들어 놓은 건물이 있어 다가가봤다.

 

 

 

 

 

 

 

 

 

 

 

안내판에 힌두 사원이라는 것 외에는 이름도 건립자도 알려져 있는 바가 없다고 기록되어 있다.

 

 

왕궁터와 쿼드랭글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중요한 사원이었을 것이라는 추정과 함께~

 

 

 

 

 

 

 

 

 

 

 

사원 내부로 들어가서 본 모습인데

 

 

중앙부에 링감이 있다.

 

 

 

 

 

 

 

 

 

 

 

 

 

 

 

 

 

힌두 사원의 외벽 모습이다.

 

 

 

 

 

 

 

 

 

 

 

 

 

 

 

 

 

힌두 사원을 지나서 드랭글 Quadrangle로 들어서는데 이곳은 신성한 장소이기에

 

건물 내에서는 신발과 모자를 벗고 조신하게 행동할 것을 요구하는 안내판이 먼저 우릴 맞는다.

 

 

그러지요~~^^*

 

 

 

 

 

 

 

 

 

 

 

파라마 사원 Thuparama이다.

 

 

이 사원은 왕권의 상징인 불치를 모시는 하타타게 사원을 관리하는 스님들이 이곳에 머물면서 공양을 올리고 예배를 드릴 목적으로

 

파라쿠라마 바후 1세 의해 건립된 사원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투파라마 사원 내부 모습이다.

 

 

이 사원은 13세기 남인도의 침공으로 수도를 다시 남쪽으로 옮기기 전까지 스리랑카 불교의 중심이 된 사원으로

 

폴론나루와 사원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사원으로 고대 건축 양식인 제다지 양식의 건축물이라고 한다.

 

 

 

 

 

 

 

 

 

 

 

현재 이 사원에는 많은 힌두 양식의 조각이 남아있고, 내부에는 몇 개의 불상이 있는데

 

 

외부는 수리 중이어서 외벽과 지붕은 자세히 살펴볼 수가 없었다.

 

 

 

 

 

 

 

 

 

 

 

투파라마 사원과 니상카 말라 왕이 법문을 들은 곳 사이에 위치한 이 사각의 사원은

 

 

성스러운 보리수를 모셨다는 성스러운 보리수 사원이다.

 

 

 

 

 

 

 

 

 

 

 

 

 

 

 

 

 

이 사각의 작은 사원은 니상카 말라왕 개인 기도실이라는 

 

 

상카 라타 만다파야 Nissamka Latha Mandapaya다.

 

 

 

 

 

 

 

 

 

 

 

사원의 중앙에는 작은 복발형 탑이 놓여 있고 주변에는 기둥들이 세워져 있는데

 

이 굴곡진 형태의 기둥들에는 연꽃의 줄기를 묘사한 아름다운 조각들이 새겨져 있다.

 

 

 

 

 

 

 

 

 

 

 

싱할라 왕조의 폴론나루와 시대에 가장 걸작의 건축물을 남긴 왕은 니상카 말라왕이라고 한다.

 

 

동인도 오리사 지방의 싱하푸라에서 출생한 니상카 말라는 폴론나루와 시대의 가장 위대한 왕으로 꼽히는 파라쿠라마 바후 1세 사위 혹은 조카로 기록되어 있는데

그의 나이 29세 때인 1186년 파라쿠라마 바후 1세에 이어 등극한 비자야바후 2세의 초청으로 처음 스리랑카 땅을 밟고 후에 왕으로 등극하게 됐다고 한다.

 

비록 9년 밖에 재위하지 않았으나 폴론나루와의 갈포타, 하타다게 불치사, 바타다게 원형불탑, 랑콧 비하라 관개수로 조성 물론이고

담불라 제2석굴 채색하는 등 불교를 진흥하였던 진정한 왕으로 기록되고 있다고 한다.

 

불행히도 그는 명이 짧아 1196년 그의 나이 39세에 파란 많은 생을 마감하고 그의 뒤를 이어 아들인 바라바후가 등극하고

이 후 수많은 왕들이 등극하였지만 니상카 말라 같은 성군은 단 한 명도 등장하지 못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폴론나루와의 르네상스 시대는 니상카 말라에 의해서였고 니상카 말라에서 끝났다고 한다.

 

 

 

 

 

 

 

 

 

 

 

아타다게 옆에 세우져 있는 벨리카라 비문 Verikkara Inscription이다.

 

 

타다게 Atadage~

 

고도 아누라다푸라에서 쫓기듯 도망 온 싱할라 왕조는 불치를 온전히 모실 공간이 필요했고

 

타밀을 쫓아내고 싱할라 왕조를 복원한 비자야 바후 1세

사원 주위에 돌로 벽을 세우고 성스러운 불치사를 먼저 건립하였다고 한다.

 

모두  54개의 기둥을 세우고, 두 개 층으로 건축하여 2층에 성스러운 불치를 모셨다고 하는데

현재 위층은 소실되었고 오르는 계단의 일부만 남아있다.

 

1층 홀에는 세 기의 불상이 안치되었으나 현재는 한 기만 남아있고~

 

현재 폴론나루와 시대를 연 비자야 바후 1세가 남긴 사원 건물은 이 아타다게가 유일하다고 한다.

 

아타는 숫자 8이라는 뜻인데 이곳에 부처님 치아사리 외에도 7종의 사리가  더 있었고

그래서 성스러운 여덟 개의 사리 사원인 아타다게로 불리운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