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케이블카 승강장 모습이다.
낯익은 브랜드의 커피숍도 있네~
주차장은 말 그대로 만원 사례다.
뭘 사실려고~?
노니~
몸에 좋다고 즙 낸 걸 한동안 받아 마신 적이 있는데 어디에 좋은 것인지 지금도 잘 모르겠다.
건강식품이라고 챙겨 먹는 걸 별로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서~ㅎ
삶은 옥수수가 참 맛있게 생겼다.
그래서 결국 이 옥수수를 사서 먹었다는 전설이~~ㅎ
하트가 뿅뿅 솟는 계단을 올라서
여수 관광안내도부터 살펴봤다.
가본 기억이 없는 곳들 뿐이다.
아마 오동도는 가봤을 거야. 기억에는 잘 떠오르지 않지만~~ㅎ
뭘 먹을 것인지 잠시 고민도 해보고~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향한다.
하멜 등대 앞에서 젊은 청년으로부터 반지를 받고 있는 아짐씨~
행복에 겨운 모양이다. 혼자 사시우~? ㅎ
가는 줄에 매달린 상자가 허공을 둥둥 떠간다.
케이블카 매표소 모습이다.
승강장으로 가는 탑승구 모습이고~
돼지 빵이라도 사가지고 타야 되는 건가~?
승강장 모습이다.
널널하네~ 우리 둘만의 공간이다.
드디어 하늘을 난다~
해안가 모습이 훤하게 내려다 보이기 시작한다.
둥근 장군도도 보이고 돌산나루터도 발 아래에 놓여 있다.
줄줄이 매달려 가는 케이블카 모습도 멋지다.
빨간 등대가 보인다. 하멜 등대다.
풍차와 함께 있는 저 건물은 당근 하멜기념관일테고~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지도로만 보았던 위치를 실제로 보니
이곳의 지형이 어느 정도 눈에 들어오는 느낌이 든다.
노랗고 붉은 지붕이 가득 눈에 들어온다.
멀리 고층빌딩과 아파트도 보이는데
숲 속에 파묻혀 있는 색색의 지붕들 모습이 단연 압권이다.
무척 길게 늘어선 다리가 시야에 들어오는데
이게 거북선대교인 모양이다.
케이블카 종착지가 다가온다.
케이블카에 올랐을 때 포즈를 취하라고 하더니 이런 사진을 만들어 놓았다.
그래서 그 사진을 내 카메라로 다시 옮겨 보았다.
예전엔 이런 사진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이번엔 챙겨 두고 싶었다.
워낙 같이 찍은 사진이 없어서~ㅎ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본 모습들이다.
처음 보는 모습들에 깜짝 놀랐다.
이리도 많이 변한 건가~? 아니 발전했다고 봐야겠지~
이리저리 나있는 잘 닦겨진 저 길들만 따라가면 되겠다.
잠시 주변 모습을 조망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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