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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rn Asia 여행/스리랑카

스리랑카 싱할라 왕조의 마지막 수도였던 캔디~

 

캔디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식당이다.

 

 

 

 

 

식당에서 바라다보이는 캔디의 모습을 담아봤다.

 

 

캔디는 인구 50만 명이 살고 있는 스리랑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내륙분지에 위치한 역사도시이다.

 

 

 

 

 

캔디는 해발 500m의 고지대에 위치해서 저지대에 위치한 수도 콜롬보에 비해 기온이 낮고 쾌적하여

 

스리랑카 부자들의 별장지로 인기가 있는 곳이라고 한다.

 

 

도시는 분지로 형성되어 중심 도심에 외곽이 산으로 둘러 싸여있는 지형인데

 

이 산 쪽에 별장들과 고급 호텔들이 많이 형성되어 있다.

 

 

 

 

 

숲으로 둘러 싸여있는 주택가를 조금 가까이 당겨본 모습이다.

 

 

 

 

 

산등성을 따라 올라가며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캔디는 영국의 식민지가 된 1815년까지 많은 외침과 내란에도 불구하고 2,0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싱할라 왕조의 마지막 수도이자 지금도 스리랑카 사람들의 정신적인 고향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식사를 마치고 거리로 나서서 본 모습인데 복권을 거리에서도 팔고 있다.

 

이 아짐씨는 돼지꿈이라도 꾸셨나~?

 

 

 

 

 

식당 옆 골목을 따라가봤다.

 

 

그곳에는 학교가 있었는데~

 

 

 

 

 

하얀 상의에 곤색 반바지를 입고 있는 아이들이 귀엽기만 하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자연스럽게 지형을 따라 자리잡은 학교가 잘 다듬어져 있다.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담아본 모습들이다.

 

 

거리를 가득 메운 차량들로 가는 길이 무척 더디기만 하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로가 갈 길을 가로 막는다.

 

 

때마침 열차가 지나가는 모양인데~

 

 

 

 

 

열차 안의 승객도 건널목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어째 안전하고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모양새다.

 

 

철로 주변도 특별한 안전시설은 보이질 않는다.

 

 

 

 

 

건널목을 관리하는 초소인 모양이다.

 

 

반대편의 자그마한 초소는 경찰을 위한 것인 모양인데 어째 엉성하게만 보인다.

 

 

 

 

 

대도시답게 오가는 차량은 많은데 반해 상대적으로 도로가 무척 협소하다는 생각이 든다.

 

 

 

 

 

신호등도 보이지 않는 교차로에서는 요령껏 잘 빠져 나가는 게 상수인 모양이다.

 

 

 

 

 

 

 

 

왕복 2차선을 가득 메운 차량 행렬~

 

 

간간히 일방통행인 도로인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모습들이 보인다.

 

마주오는 차량이 없으면 반대편 차선으로 달리는 차량들이 간혹 보이는데 중앙차선을 점선으로 해 놓은 이유를 알 것만

 

같다. 나름 좁은 도로를 효율적을 사용하기 위한 방편이 아닐까~?

 

 

 

 

 

2차선 도로라는 게 무색할 지경이다.

 

 

 

 

 

 

 

 

더디게 가는 차량 안에서 본 도로 옆 주택가 모습인데

 

이곳의 주택들은 참으로 열악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