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을 나서서 찾아간 수수 카페다.
수수 카페~?
수수 카페란 말을 처음 들었을 때 곡물 수수를 연상했었다.
그런데 도착해서 보니~
수 水 수 樹 카페란다~~ㅎ
수수 카페에 들어선 모습인데~
북한강의 시원스러운 풍경이 시야에 들어온다.
수수 카페를 찾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의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카페 주변의 아름다운 꽃들이다.
강 건너 멀리 물의 정원도 보인다.
카페 주변의 아름다운 꽃들을 담아봤다.
주문한 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취한다.
카페를 나서는 분들 모습이다.
6시 5분 전쯤 6시부터 사회적인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2명까지만 가능하다는
카페 측의 방송이 흘러나오자 인원을 초과한 분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털고
자리를 뜨는 것이다.
새삼 모두가 코로나 방역에 무척 협조적이고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게 실감 난다.
많이 한적해진 카페 안에서는 소수의 인원만이 이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다.
갑자기 텅 비어버린 야외 테이블 너머로 황혼이 스며들고 있다.
카페 앞으로 나있는 산책길을 걸어보자고 하신다.
강변의 엄청나게 키가 큰 은행나무 모습이다.
강변을 따라서 잘 만들어 놓은 데크길을 따라가 본다.
산책로에서 바라본 북한강 모습이다.
어느덧 데크길을 그 종착을 맞게 되고~
데크길 끝에서 만난 강변의 연밭이다.
멀리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도 보이고~
수수 카페 옆 건물의 정원이다.
소수의 인원만 이용 가능하고 예약제로 이용하는 곳이라는데
한강의 수질 오염 문제로 대중 이용 시설 허가를 받지 못한 곳이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강변을 한 바퀴 돌아서 다시 마주한 수수 카페 입구 모습이다.
조용하고 한적하게 변해버린 카페 모습이다.
멋지게 생긴 녀석이 아름다운 꽃을 희롱하고 있네~
포즈 좀 잘 잡아 봐~~ㅎ
카페 건물 주변으로 다양한 형태의 야외 테이블을 배치해 놓고 있다.
북한강으로 떨어지는 낙조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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