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촌의 율봄 식물원이다.
돌담으로 만들어 놓은 통로가 운치 있다.
양들도 있네~ㅎ
곳곳에 배치해 놓은 표지판이 각 장소로의 이동을 편리하게 안내해 준다.
울창한 산림에 싸인 산책로 주변은 예쁜 꽃으로 장식해 놓았다.
산책로에서 바라본 또 다른 정원 모습이다.
부모 손을 잡고 식물원을 찾은 아이들이다.
내 카메라에 부쩍 관심을 보이는 녀석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 주었더니~
아이 엄마가 하는 말~ 감사합니다. 아저씨 해~~
그 말을 들은 아내 왈~ 아저씨가 아니고 할아버지야~~
이게 웬 망언~?
삼촌이라고 해라. 아니지 형이라고 해. 형~큰형~~ㅎ
Bye~ 형~~ㅎ
정성 들여 전지를 해 놓은 나무들이다.
이건 새 날개 모양인가~?
이곳 수목원의 조상이신 모양이다.
사랑 듬뿍 철쭉원으로 이어지는 길이라는데
아직 철쭉꽃이 남아있을 리 만무하지~
밤나무 연리목이란다.
더욱 심도? 있는 공부도 해 보고~~ㅎ
이게 진짜 새 모양이구나~
돌담이 쌓여 있는 곳에서 돌담 쌓기에 일조를 하셨는데
무슨 소원을 비셨수~?
계속 이어지는 산책길을 따라간다.
이곳엔 돌탑이 무더기로 있네~
이걸 모두 쌓는 데 상당한 공이 들었을 거야~
탐스럽게 피어 있는 수국도 있다.
얘는 대형 토끼 같은데~
이 나무가 계수나무라고~?
나뭇잎이 하트 모양을 닮긴 했구나~
오랜만에 보는 맨드라미다.
해바라기는 해를 따라가다 지쳤나 보구나.
하트가 땅 위로 뿅뿅 솟았구나~
이건 하트가 아닌데~? 반쪽짜리 사랑~?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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