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나라 둘러보기/전라도

아름다운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내장사를 나서면서~

 

내장사 우화정에서 입구까지 이어지는 단풍길이다.

 

 

 

 

 

 

 

천변을 따라서 이어지는 산책길 주변의 단풍들은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 점은 단풍의 시기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었는데, 특히 은행나무 단풍이 그랬다.

 

이곳으로 내려오면서 잠시 들렀던 아산 곡교천의 은행나무 잎들은 싱싱한 푸른색으로 단풍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었는데

 

선운사나 이곳 내장산에서 본 단풍은 온통 황금색 일색이다.

 

 

빨갛고 노란 단풍나무는 절정기를 일주일 정도 앞둔 시기라는데도 이보다도 더 아름다울까 싶을 정도이고~

 

 

 

 

 

 

 

개울까지 내려간 빨간 단풍이 정말 아름답다.

 

 

 

 

 

 

 

내장사에서 되돌아 나가는 길인데도 처음 가는 길이어서 그런지 지루하지 않고 새롭기만 하다.

 

 

 

 

 

 

 

도로와 가깝게 달리는 산책로 부분이다.

 

 

내장사로 들어갈 때는 도로 옆 보도를 따라서 올라갔고, 지금 나가는 길은 천변의 산책로를 따라서 가는 길이니

 

중복되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만나는 풍경들이 모두 새로운 것들이고~

 

 

 

 

 

 

 

계속 이어지는 아름다운 단풍길이다.

 

 

 

 

 

 

 

 

 

 

 

단풍길 산책로에서 만난 향토 자유수호 기념비다.

 

 

내용을 읽어보니 6.25 전쟁 때 이곳에서 헌신한 분들에게 바치는 기념비다.

 

 

 

 

 

 

 

지엽적인 단풍은 구경한 적이 있어도 이처럼 찬란하고 많은 단풍을 본 기억이 없다.

 

 

 

백양사는 호남고속도로변에 입구 표시가 있어서 방문한 기억이 또렷한데, 특별히 내장사는 방문한 기억이 나질 않고,

 

게다가 단풍철의 붐빔이 싫어서 단풍구경을 나선 적이 없으니 ~

 

 

 

 

 

 

 

지루한 줄 모르고 따라가는 아름다운 단풍길이다.

 

 

 

 

 

 

 

 

 

 

 

기분이 무척 좋으신 모양이다~~ㅎ

 

 

 

 

 

 

 

산책로와 나란히 달리고 있는 계곡 모습이다.

 

 

 

 

 

 

 

작은 돌 비석이 세워져 있는데 이곳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는 분들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가볍게 통과~

 

 

손에 잡힐 정도로 가까이 내려와 앉은 단풍 터널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드디어 다시 도착한 내장산 입구다.

 

 

 

 

 

 

 

여전히 내장산을 찾은 많은 분들이 줄을 잇고 있다.

 

 

 

 

 

 

 

상가로 이어지는 도로변도 온통 단풍으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내방객이 많은 단풍철을 맞이하여 방역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내장산 입구의 상가 지역에 도착한 모습이다.

 

 

시간이 제법 많이 흐른 탓으로 고기 굽는 냄새가 더욱 자극적으로 다가온다.

 

 

 

 

 

 

 

사람들이 운집해 있다.

 

탑스타 나공주를 보시려고~?

 

 

관심 밖이라 계속 상가를 따라 내려간다.

 

 

 

 

 

 

 

이쯤에서 점심 식사라도 하고 갔으면 좋으련만 이곳에서의 식사는 아침만으로도 족하단다.

 

그럼 어디에서~?

 

 

굶기진 않을 거라니 믿어볼 수밖에~~ㅎ

 

 

 

 

 

 

 

토산품 장터도 구색이 모두 갖춰진 모습이다. 아침에 비하면~

 

 

이젠 이곳을 나서기 위해서 차를 주차해 놓은 식당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