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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전라도

백양사에서의 아름다운 단풍 여행을 마치고 지리산 호텔로~

 

백양사 사찰 건물 사이 만들어 놓은 작은 연못이다.

 

 

작은 정원으로 꾸며진 공간이 평화롭고 아늑한 느낌을 안겨주는 듯해서 좋았다.

 

 

 

 

 

 

 

 

 

 

 

이제 그만 아름다운 백학봉 아래의 백양사를 나설 시간이 됐다.

 

 

백양사를 나서는 숲길 모습이다.

 

 

 

 

 

 

 

백양사 앞의 상가 지역을 지나 계속 이어지는 단풍 터널이 아름답기만 하다.

 

 

 

 

 

 

 

 

 

 

 

여행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시골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도로변의 상가에 감들이 가득 채워져 있다.

 

 

장성 곶감이라는 커다란 표지판이 이곳의 특산물이 곶감임을 알려주는데, 왜 옐로우 시티라고 하지~?

 

 

 

 

 

 

 

양방향의 짧은 터널이 멋지다.

 

산을 연결해 주는 생태교 역할을 주목적으로 만든 터널인 모양이다.

 

 

넓은 도로의 양 옆 가로수가 모두 은행나무로 되어 있다.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은행잎들이 단풍의 절정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듯 하다.

 

 

 

 

 

 

 

담양 IC로 들어가는 길이다.

 

 

 

 

 

 

 

한적한 고속도로가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다.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고속도로 열심히 달리는 우리는 지금 지리산을 향해서 가고 있다.

 

 

수도권은 얼마든지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지만 지방 여행은 고민스러울 때가 많다.

 

오고 가는 시간이 많은 걸리는 이유로 당일로는 여유로운 여행이 어려울 것 같아서 이번 단풍 여행은 숙박을 포함시켰고,

 

내친김에 지리산 피아골 단풍까지 돌아보기로 한 것이다.

 

 

 

 

 

 

 

잘 만들어진 터널을 빠져나오니 어두워진 모습이 더욱 실감 나게 느껴진다.

 

 

 

 

 

 

 

구례 화엄사 톨게이트다.

 

 

요즘은 주요 관광지를 톨게이트 이름에 붙여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곳의 이름에도 화엄사를 붙여서

 

사용하는 모양이다.

 

 

 

어둠을 따라서 얼마간을 더 달려가니 지리산 온천이라는 표지판이 나타난다.

 

 

 

 

 

 

 

우리의 목적지 지리산 가족호텔이다.

 

 

 

 

 

 

 

가족호텔이라 넉넉한 공간에 간단한 조리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여행 시에는 최대한 편안한 형태로 여행을

 

하자는 우리의 모토대로 호텔 룸은 그저 쉬는 곳으로만 한정했다.

 

 

방도 정해졌으니 이제 민생고를 해결하러 갑시다~

 

 

 

 

 

 

 

호텔을 나서기 전에 간단히 둘러본 호텔 내부 모습이다.

 

 

 

 

 

 

 

 

 

 

 

우리가 숙소로 정한 호텔과 주변 약도가 그려져 있다.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산수유 마을이 있다.

 

사진으로만 많이 보아왔고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인데, 이 호텔을 다시 찾을 이유가 되어 준 셈이다.

 

 

 

 

 

 

 

호텔을 나서면서 담아본 호텔 모습이다.

 

 

 

 

 

 

 

호텔을 나서서 찾아간 곳~

 

 

갈치 요리가 전문이란다.

 

 

 

 

 

 

 

내어준 반찬이 정갈하다.

 

 

밥 맛을 보고 감탄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맛있을 수가~

 

 

밥만 먹어도 될 것만 같은 경이롭고 놀라운 맛이다.

 

생전 경험해 보지 못한~

 

 

 

 

 

 

 

맞다.

 

밥만 먹어도 맛있다.

 

 

한 가마에 100,000원이라는데 차가 호텔 주차장에 있어서 들고 갈 수 없는 게 문제로구나~

 

아침에 호텔을 나가면서 사 가라는데 글쎄~

 

 

 

 

 

 

 

참으로 오랜만에 맛보는 싱싱한 생갈치 조림이다.

 

정말 맛있었다. 흔히 대하게 되는 수입 냉동 갈치와는 차원이 다른~

 

 

이 갈치들은 주인아저씨가 거문도 앞바다에서 직접 잡아온 것들이라고 한다.

 

 

 

 

 

 

 

주인아주머니시다.

 

자상하시고, 내 카메라를 보시더니 맛집 블로거라도 되는 줄 아시는 모양이다.

 

 

맛집 블로거는 아닐지언정 이곳 지리산 온천 지역에 가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은 맛집이다.

 

 

 

 

 

 

 

이젠 편안한 휴식을 취하러 호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