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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 여행/방콕 아유타야

태국 방콕의 아이콘 시암과 짜오프라야 강의 화려한 밤풍경~

 

아유타야 일일 투어를 마치고 도착한 아이콘 시암이다.

 

 

두 번의 일일 투어 종착지로 모두 이곳 아이콘 시암을 택한 것은 일종의 홍보 목적이 아닌가 싶다.

 

 

 

 

 

 

 

방콕 제일의 쇼핑몰로 자리매김한 고급 쇼핑몰 지층을 각종 먹거리로 가득 채운 걸 보면 많은 사람들의 집객 효과를 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지층 쑥시암의 다채로운 모습들이다.

 

 

그러나 저러나 오늘은 뭘 먹지~?

 

 

 

 

 

 

 

몇 군데 독립 매장도 들어가 봤는데 딱히 마음에 와닿는 곳이 없다.

 

 

 

 

 

 

 

화려한 장식에 이끌려 헤매길 한참~

 

 

이러다가 저녁 굶겠다~~ㅎ

 

이런 걸 두고 풍요 속 빈곤이라고 하나~?

 

 

 

 

 

 

 

드디어 아내가 결단을 내린다.

 

 

우선 만두부터 사들고~~

 

 

 

 

 

 

 

그리고 파파야 주스 한 잔~

 

 

즉석에서 갈아주는 생과일주스라서 맘에 드신단다.

 

 

 

 

 

 

 

얼큰한 떡볶기 한 접시면 느끼함도 제거할 수 있을 텐데, 모두 팔리고 볼품없이 남아있다.

 

 

오늘은 쌀국수도 별로 이신 모양이다.

 

 

 

 

 

 

 

각종 튀김도 별로이고~

 

 

그런데 눈에 꽂힌 이것~

 

빈대떡 같은 모양인데 안에 코코넛의 하얀 속살을 넣은 것이란다.

 

 

인기 음식인 듯 줄서서 기다려 즉석에서 만든 것을 넘겨받았다.

 

 

 

 

 

 

 

우리들의 조촐한 저녁 밥상이다.

 

 

이게 코코넛 속살이 들어있는 빈대떡?이고~

 

감칠맛 나는 맛이다. 선택을 후회하지 않도록 하는~

 

 

 

 

 

 

 

식사를 마쳤으니 이제 밖으로 나서볼까~?

 

 

 

 

 

 

 

아이콘 시암의 바로 앞 강변 쪽에도 각종 음식과 식자재 등을 파는 좌판이 펼쳐져 있다.

 

 

 

 

 

 

 

 

 

 

 

이곳에도 붕어빵이 있네~~

 

원조가 누구일까~?

 

 

이 노천 시장은 아이콘 시암의 전면을 모두 차지할 정도로 길게 이어져 있다.

 

 

 

 

 

 

 

노천 시장 끝에서 만난 아이콘 시암의 화려한 조형물이다.

 

 

조형물 쪽에서 바라본 노천 시장과 분수대 모습이고~

 

 

 

 

 

 

 

화려한 조명에 빛나는 아이콘 시암의 야경이다.

 

 

 

 

 

 

 

이전의 투어를 마치고 이곳에 도착했을 때에는 BTS 타고 호텔로 돌아갔었는데, 오늘은 보트를 타고 강을 건너보자.

 

 

수시로 모습을 드러내는 짜오프라야 강을 오르내리는 관광 크루즈 모습이다.

 

 

 

 

 

 

 

독특한 디자인의 특급 호텔 전용 보트도 보인다.

 

 

 

 

 

 

 

아이콘 시암의 무료 보트를 타고 강을 건넌다.

 

 

아이콘 시암의 부두에는 모두 4곳의 피어가 있는데, 그중에서 1번과 4번 피어에서는 강 반대쪽과 아이콘 시암을 오가는

 

무료 보트가 운행되고 있다.

 

 

우리는 1번 피어의 무료 보트를 타고 사판 탁신 BTS 역으로 향한다.

 

 

 

 

 

 

 

보트를 타고 가면서 본 강변의 화려한 야경이다.

 

 

 

 

 

 

 

다리 밑을 지나고~

 

 

멀리 강변의 대관람차 모습도 보인다.

 

 

 

 

 

 

 

잠시 후에 도착한 Sathorn 항~

 

 

이곳에서도 친절하게 사판 탁신 BTS 역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 주고 있다.

 

 

 

 

 

 

 

사판 탁신 역의 시계가 10시를 향해 달리고 있다.

 

 

이게 무슨 여유롭고 한가한 여행이냐는 아내의 항변~

 

 

바쁜 일정이 없고 하루에 한두 곳 들리는 곳이 전부이니 얼마나 여유로운 여행이냐는 내 답변에 아내는 볼 멘 소리를 한다.

 

거의 매일 이 시간 대에 호텔로 돌아가지 않느냐며~

 

 

하루 일정을 마치고 쇼핑몰 등에서 자유롭게 서성이다가 시간이 늦은 것까지 포함하면 어떡하냐는 나의 항변에 어쨌든 빡

 

세게 돌아다니지 않았냐고 반문한다.

 

 

허어~ 이를 어째~~ㅠ

 

여행 막바지인 내일 하고 모레는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았으니 원하신 대로 푹 쉬구려~

 

 

시간 나면 돌아보려고 하는 방콕 근교의 므앙 보란만 빼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