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짜오프라야 강변 아이콘 시암의 아름다운 야경이다.
아이콘 시암 선착장 모습이고~
늦은 시간까지 아이콘 시암을 찾는 내방객들의 발길은 끊이질 않는다.
드디어 시작된 아이콘 시암의 화려한 분수쇼~
음악에 맞춰 색색의 물줄기가 아름답게 춤을 추기 시작한다.
아름다운 분수쇼를 뒤로 하고 호텔로 돌아가기로 한다.
짜오프라야 강을 건너는 무료 셔틀 보트에서 본 강변의 야경이다.
강변의 대형 호텔들이 화려하게 그 육중한 몸매를 자랑한다.
아름다운 짜오프라야 강의 야경이다.
무료 셔틀 보트에서 이처럼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것도 고급 쇼핑몰 아이콘 시암이 우리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인 셈
이다.
짜오프라야 강변의 사탄 탁신 역에서 BTS를 타고 시암 역으로 향한다.
익숙한 모습의 광장을 거쳐 시암 파라곤으로 향한다.
시암 파라곤에서 우리가 찾아간 곳~
향초를 파는 매장이다.
큰딸에게 줄 마음에 드는 향초를 사들고 시암 파라곤을 나선다.
시암 파라곤을 나서서 도착한 우리의 숙소가 있는 아속 역~
아속 역에서 보는 익숙한 풍경들이다.
매일 보았던 사거리 질주하는 수많은 오토바이 행렬도 이젠 그리운 추억으로 남겠지~
호텔로 들어가기 전에 매일 캔 맥주 한 개를 샀던 이 마트도 오늘로 마지막인데, 오늘은 그 품목이 하나 더 늘었다.
배가 불러서 저녁을 건너뛰었는데, 내일 새벽 공항에 갈 때까지는 뭔가 미진한 느낌이 들어서 컵라면으로 보충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아뿔싸~
우리에겐 그 흔한 젓가락 하나도 없는 것이 아닌가.
카운터 직원에게 젓가락을 팔지 않느냐고 물으니 그럴 필요가 없단다. 컵라면 안에 내장되어 있다면서~
그럴 리가~? 반신반의하며 물어봐도 돌아오는 답은 하나로, 분명히 안에 내장되어 있다는 거다.
나중에 확인된 사항인데 우리나라 컵라면에는 우리 생각처럼 분명히 없는 반면, 태국 면 안에는 작은 숟가락이 내장되어 있
는 것이 아닌가~? ㅎ
늦은 시간에 젓가락 하나를 구하겠다고 호텔 식당까지 가기도 뭐해서 작은 숟가락 하나로 컵라면을 먹는 진귀한? 경험도
했다. 이게 방콕이 우리에게 남겨준 마지막 추억거리인가~~ㅎ
호텔 창으로 보이는 야경에 오버랩된 호텔 방 모습이다.
정말 오랜만에 온 방콕 여행이었다.
모든 게 순조롭고 행복한 여행이었는데 언제 다시 올 기회가 있을까~?
아침 일찍 귀국하는 항공편이어서 일찌감치 잠자리에 든다.
Good Bye~ BANG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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