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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Asia 여행/대만

타이루거 협곡의 연자구 보도 燕子口步道를 걸어가며 본 아름다운 연자구와 구곡동~

 

 

좁은 협곡에 불쑥 뛰어나온 이 바위를 추장 바위라고 이름 지어 놓았다.

 

 

 

 

 

 

 

 

추장 바위의 모습을 자세히 설명해 놓은 안내판도 세워져 있다.

 

 

좀 더 가까이 담아본 추장 바위 모습이다.

 

 

 

 

 

 

 

 

추장 바위가 바라보이는 곳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은 휴게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연자구 보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이 휴게소는 그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모습의 제비로 장식해 놓았다. 

 

 

망고 주스도 있다고~?

 

 

 

 

 

 

 

 

휴게소의 작은 상점 안 모습이다.

 

 

그리고 흉상도 보이는데~

 

 

 

 

 

 

 

 

Jin Heng이라는 이 분은 고속도로 건설의 수석 엔지니어로 지진 피해도 조사하고 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했는데,

 

고속도로 건설 중 사망한 사망자 중 가장 연장자였다고 한다.

 

 

그래서 원래 발롱교 Ballong Bridge였던 다리를 Jinheng Bridge로 개명하여 그를 기리고 있다는 내용 등을 담은

 

안내판이다.

 

 

 

 

 

 

 

 

멋진 제비 형상도 만들어 놓았다.

 

 

 

 

 

 

 

 

 

 

 

 

타이루거 협곡의 보도를 걷다보면 연자구에 도착하게 되고 이 길은 서쪽으로 자모교 慈母橋까지 이어지는데,

 

타이루거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구간이 연자구에서 자모교까지라고 한다.

 

 

 

 

 

 

 

 

 

 

 

 

타이루거 협곡은 산 자체가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대리석은 매우 강한 암석이므로 절리면이 발달되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매우 높고 큰 절벽을 지탱할 수 있다고 하며

 

이렇게 단단한 대리석을 사람이 직접 깎아 만든 동굴이 구곡동 九曲洞이라고 한다.

 

 

 

 

 

 

 

 

 

 

 

 

구곡동은 사람과 차가 지나갈 수 있는 터널인데, 터널 안에서 위쪽을 보면 사람의 손으로 직접 바위를 쪼고 깎은

 

흔적을 찾을 수 있어 험난한 작업 과정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또한 굽이굽이 구부러진 지형을 따라 길을 만들어야 해서 이 길을 '구곡동 九曲洞'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구곡동의 길이는 총 1,220m로 중횡 도로 中橫公路에서 가장 긴 터널이며, 구곡동을 걷다 보면 다양한 돌을 보게

 

되어 '자연이 만든 지질학 교실'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산 허리를 관통하는 구곡동의 터널들 모습이다.

 

 

 

 

 

 

 

 

 

 

 

 

 

 

 

 

간간히 터널과 외부를 잇는 개구부 모습도 보인다.

 

 

터널 출구에서 담아본 기념사진이다.

 

 

 

 

 

 

 

 

좁은 협곡 사이의 암벽을 관통하는 도로 모습이다.

 

 

협곡 아래의 줄무늬 대리석과 맑은 물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풍경이다.

 

 

 

 

 

 

 

 

 

 

 

 

계속 이어지는 터널 모습이다.

 

 

이 길을 닦는 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절벽 중간에서는 연자구의 모습들도 보인다.

 

 

 

 

 

 

 

 

터널의 끝에서 만난 파란 하늘이 반갑기만 하다.

 

 

 

 

 

 

 

 

 

 

 

 

반가운 우리 전용 버스가 길 가에 세워져 있다.

 

 

잠시 휴식도 취할 수 있겠구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