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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Asia 여행/대만

온천 도시 자오시 礁溪를 떠나 신비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예류 지질 공원으로~

 

 

자오시 礁溪에서 우리가 머물렀던 호텔의 작은 연못이다.

 

 

맑은 물에서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물고기들이 평화롭게 유영을 하고 있다.

 

 

 

 

 

 

 

 

우리가 머물렀던 호텔 입구 모습이다.

 

 

거리의 화려하기만 했던 간밤의 모습은 온데간데가 없고, 조용한 산골 도시의 모습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자오시를 떠나면서 담아본 모습이다.

 

 

한동안 이어진 산길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깊은 산중을 벗어나는가 싶더니 시야에 들어오는 시원한 풍경~

 

 

섬과 바다다.

 

 

 

 

 

 

 

 

툭 트인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부터 해안 도로가 계속 이어진다.

 

 

그리고 눈앞에 보이는 작은 섬~

 

저곳이 우리의 목적지 예류 지질 공원인가~?

 

 

 

 

 

 

 

 

백사장과 건물들이 즐비한 해안도 지난다.

 

 

그리고 계속 펼쳐지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

 

 

 

 

 

 

 

 

 

 

 

 

 

 

 

 

작은 항구 마을도 있다.

 

 

 

 

 

 

 

 

마침내 도착한 예류 지질 공원의 주차장~

 

 

자오시를 출발한 지 거의 1시간 반 가량을 달려온 것이다.

 

 

 

 

 

 

 

 

이곳이 타이완이 자랑하는 예류 지질 공원 野柳地質公園임을 알려주는 각종 홍보 표지판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공원의 입구로 향한다.

 

 

 

 

 

 

 

 

이곳의 유명세를 대변해 주는 안내판도 세워져 있다.

 

 

입구에서 공원으로 이어지는 잘 닦겨진 산책로를 따라간다.

 

 

 

 

 

 

 

 

 

 

 

 

입구를 들어서서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바위~

 

귀여운 공주 Cute Princess란다.

 

 

2010년 1월 20일, 이 암석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서 공주 모양을 이루었고, 새로 만들어진 이 암석은 귀여운 공주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인터넷 여론조사 후 "Cute Princess"는 "Queen's  head"의 공식적인 후계자가 되었다고 하고~

 

 

 

 

 

 

 

 

귀여운 공주 옆에 세워져 있는 여왕머리 바위다.

 

이 두 바위 모두 모조품으로, 이곳에 세워놓은 걸 보니 꼭 봐야 할 유명한 바위인가 보다.

 

 

해안으로 이어지는 탐방로를 계속 따라간다.

 

 

 

 

 

 

 

 

예류 지질 공원은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뉘는데, 버섯 모양의 바위와 생강 모양의 바위가 밀집되어 있는 이곳이 제1

 

구역이라고 한다.

 

이 구역에서는 버섯 모양의 바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고, 동시에 생강 모양의 바위, 벽개(갈라진 틈), 주전자

 

동굴과 카르스트판 등이 아주 풍부하며, 유명한 촛대 바위와 아이스크림 바위도 이 구역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이 구역에서 바라다보이는 곳이 제2 구역으로 경관은 제1 구역과 유사해서 버섯 모양이나 생강 모양의 바위가 그

 

주를 이루고 있으나, 수량 면에서는 제1 구역보다 적은 편이라고 한다.

 

 

그 유명한 여왕머리 바위와 용머리 바위, 금강 바위가 이 구역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하고~

 

 

 

 

 

 

 

 

제1 구역의 바위들부터 살펴본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바위인데~

 

바로 새로 만들어졌다는 '귀여운 공주 Cute Princess'다.

 

 

 

 

 

 

 

 

멀리서 바라보았을 때는 자그맣게 보였던 바위들이 가까이에서는 거대하게 느껴지는 바위들도 많다.

 

 

그 형상도 가지가지고~

 

 

 

 

 

 

 

 

이곳에서 기념사진도 남겨야겠죠~?

 

 

 

 

 

 

 

 

 

 

 

 

바닥에 깔린 바위들 모습이 마치 다른 행성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안겨준다.

 

 

 

 

 

 

 

 

제1 구역에서 바라본 제2 구역 쪽 풍경이다.

 

 

제1 구역의 다양한 형상의 바위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상부가 두 갈래 갈라진 바위도 있다.

 

 

나름대로의 명칭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 눈에 비친 형상은 수면 위로 드러난 고래의 꼬리처럼 느껴졌다.

 

아내는 하트 모양 같다고 하고~

 

 

 

바위들의 다양한 형상은 방문객들의 멋진 포토죤이 되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