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입구에 선 모습이다.
안내판에서 태종대의 지리와 유래에 대해 간단히 살펴본다.
그런데 이 꼬마 열차는 뭔가~?
태종대 8경~?
다누비 열차 탑승장이란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하고~
우리가 탄 다누비 열차다.
다누비 열차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아름다운 목련꽃이다.
내 기억 속에 남았는 태종대 여행은 이곳까지 차를 가지고 돌면서, 도로변에 차를 세워 놓고 본 동백꽃과 전망대를 돌아보
는 것 등이었는데 지금은 일반 차량은 완전히 통제되어 있고 관광 열차로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내 기억이 잘못되었는지 동백꽃은 커녕 온통 흰 목련만 눈에 들어온다.
다누비 열차를 타고 도착한 전망대 모습이다.
전망대 안으로 들어선다.
넓은 창밖으로 펼쳐진 태종대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다.
전망대 카페 안 모습들이다.
커피 한 잔과 함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즐긴다.
창밖으로 보이는 조그만 돌섬이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태종대 전망대 앞의 이 조그만 돌섬은 해운대 방향에서 보면 "주전자 같이 생겼다"해서 주전자섬으로 불린다고 한다.
이 주전자섬(생도)에는 여러 가지 전설이 있는데 생도에서 불을 취급하거나 용변을 보면 큰 화를 당하며, 남녀가 정을 통하
면 급살을 맞는다는 전설이 있어 생도를 찾는 남녀는 없다고 한다.
또한 생도는 강태공을 유혹하는 유명 낚시터로 우럭, 감성돔 등의 고급 어종이 잡힌다고 하고~
전망대 주변 해안 절벽의 풍광도 아름답기만 하다.
카페는 젊은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다.
피크닉 오셨나요~?
전망대 카페를 나서면서 담아본 모습들이다.
전망대를 나서서 영도 등대를 찾아가는 길이다.
다누비 열차를 타고 갈 수도 있겠지만 걷기에 부담이 없을 정도의 거리이기에 산보 삼아 걸어가기로 했다.
우리가 걸어서 영도 등대 입구에 도착했을 즈음에 다누비 열차도 도착한 모습이다.
등대로 이어지는 계단길을 따라간다.
영도 등대 안내도다.
그 앞에 세워진 조형물~
'해기사 명예의 전당' 조형물, 바다의 혼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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