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나라 둘러보기/경상도

모든 게 낯설고 생소하기만 했던 부산 해운대에서의 첫날 밤~

 

호텔에 간단히 짐을 풀고 밖으로 나섰다.

 

저녁도 먹고 해운대의 야경도 구경할 겸~

 

 

그런데 어디 가서 뭘 먹지~?

 

국내 여행이고 사전 준비가 거의 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서 어디로 가야 할지 전혀 계획이 세워져 있지 않았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호텔 바로 아래에 있는 음식점이다.

 

괜히 부산에서의 첫날부터 헤매고 힘을 빼기 싫어서~~ㅎ

 

 

 

 

 

 

 

내가 주문한 음식~

 

 

이건 아내 몫이고~

 

 

 

 

 

 

 

내가 주문한 것이 기요항이라는 덮밥이라고 한다.

 

 

이 덮밥에 성게알, 게살, 연어알, 참치 사시미 등을 추가해서 먹기도 하는 모양인데, 그에 따라 가격이 차별화되어

 

있는 셈이다.

 

추가되는 것들을 특별히 선호하지도 않아서 기본으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특별한 맛은 별로 못 느꼈고 그저 오랜만에

 

별미를 맛보았다는 정도로 만족했다.

 

 

 

 

 

 

 

식사 후에 해변가 산책로로 나섰다.

 

산책로에서 바라본 우리가 머문 호텔 모습이다.

 

 

해변의 산책로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산책을 즐기고 있다.

 

 

 

 

 

 

 

노래비도 세워져 있구나~

 

 

그리고 백사장 한쪽 끝에 자리한 호텔~

 

 

내 기억에 남아 있는 해운대는 넓은 백사장 한쪽 끝에 자리한 이 호텔과 백사장과 나란히 달리고 있는 도로변의 높지

 

않은 3~4층 규모의 상가들이 전부인데, 이 호텔을 보고서야 비로소 해운대에 들어섰음이 실감 났다.

 

 

 

 

 

 

 

호텔 쪽에서 바라본 백사장과 산책로 모습이다.

 

 

그런데 화려한 조명의 이 건물은 뭐지~?

 

 

 

 

 

 

 

The bay 101~?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자~

 

 

 

 

 

 

 

The bay 101 안에서 보이는 해운대의 아름다운 야경들이다.

 

 

 

 

 

 

 

 

 

 

 

The bay 101 내부 모습이다.

 

 

 

 

 

 

 

The bay 101 밖으로 나서서 본 풍경들이다.

 

 

 

 

 

 

 

해운대를 둘러싼 고층 아파트에서 뿜어내는 불빛들이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고 있다.

 

 

 

 

 

 

 

 

 

 

 

 

 

 

 

 

 

 

 

 

 

 

 

 

 

 

 

The bay 101를 나서면서 담아본 야경이다.

 

 

 

 

 

 

 

바다 마을~?

 

 

해운대 백사장 옆에 마련된 포장마차들이다.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끼게 해주는 해운대의 모습들이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이곳을 다녀간 지가 강산도 두세 번 변했을 정도의 세월이니 내가 느끼는 격세지감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정말 많이 변했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