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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여행/홍콩 마카오

구룡 반도의 침사추이 해변 산책로에서 본 홍콩의 아름다운 풍경들~

 

구룡반도의 침사추이 해변에서 바라본 홍콩섬 모습이다.

 

 

 

침사추이 스타페리 선착장 Star Ferry Pier이다.

 

스타페리는 홍콩섬과 구룡반도, 외곽섬에 이르기까지 홍콩의 거의 모든 바닷길을 연결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이고 인기 있는 노선은 홍콩섬과 침사추이를 잇는 코스인데 가격이 무척 착하다.

 

 

단돈 400~500원 정도의 비용으로 승선할 수 있으니~

 

 

 

 

 

 

 

스타페리 선착장 옆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홍콩섬 풍경들이다.

 

 

 

 

 

 

 

 

 

 

 

2층으로 이루어진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계탑 모습이다.

 

 

 

 

 

 

 

전망대를 내려와 해변 산책로를 따라 가면서 담아본 풍경들이다.

 

 

 

 

 

 

 

 

 

 

 

산책로 옆에는 홍콩예술관이라는 아트 뮤지엄도 들어서 있다.

 

 

 

 

 

 

 

방문객들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해변의 휴식처 조형물도 아름답다.

 

 

 

 

 

 

 

구름이 잔뜩 끼어 있는 빅토리아만의 풍경이다.

 

 

쾌청한 날씨라면 더욱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줄텐데~

 

그런데 잔뜩 흐린 이런 날씨가 우리 여행에는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듯해서 별다른 불만은 없었다.

 

 

홍콩 여행을 가장 피해야 할 시기는 6월~9월 사이로 꼽고 있다.

 

본격적으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고 우기가 닥치는 계절인 탓인 것이다.

 

 

6월 9일부터 시작된 우리의 여행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계절의 초입이라서 다소 위안이 되기는 했

 

지만 여전히 걱정스러운 마음이 앞섰다. 그래서 차라리 비라도 내려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졌을 정도이니~

 

 

 

 

 

 

 

 

 

 

 

 

빅토리아 하버를 지나는 배들이 만들어 내는 풍경이 아름답기만 하다.

 

 

 

 

 

 

 

그런데 해변 산책로 스타의 거리 상징과도 같은 브루스 리의 동상은 어디에 있는 거야~?

 

 

브루스 리의 동상은 보이지 않지만 이곳이 스타의 거리임은 분명하다.

 

뒤늦게 발견한 비운의 패왕별희 주인공 장국영의 명패가 있는 걸 보니~

 

 

 

 

 

 

 

기다린 코트 자락을 날리며 한때 홍콩 영화계를 주름잡았던 영웅본색의 주윤발~

 

 

홍콩 영화계의 거물 감독 서극의 핸드프린팅도 보인다.

 

 

 

 

 

 

 

스타의 거리에서 보이는 홍콩섬과 빅토리아 하버의 풍경이다.

 

 

뒤이어 나타나는 오우삼 감독의 핸드프린팅~

 

 

 

 

 

 

 

손이 별로 크지 않네~

 

이소룡의 뒤를 이어 홍콩 무술영화계의 대명사로 떠오른 재키 찬, 성룡의 손이다.

 

 

홍콩 영화계의 대부와도 같은 뚱보 아저씨 홍금보 이름도 보인다.

 

 

 

 

 

 

 

이게 누구신가~?

 

동방불패가 아니신가~

 

 

스타의 거리 앞에는 많은 예술 관련 건물들이 줄지어 들어서 있다.

 

 

 

 

 

 

 

이곳 스타의 거리는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2019년 1월에 재개장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의 상징과도 같았던 브루스 리의 동상이 보이질 않는구먼~

 

 

 

 

 

 

 

재개장한 스타의 거리 특징으로는 해안 접근성을 강화한 점과 벤치를 대폭 늘린 점을 꼽고 있다고 한다.

 

 

시대별로 수많은 스타들의 이름과 핸드프린팅이 나열되어 있지만, 홍콩 영화계의 황금기와도 같았던 지나온 날들의

 

스타들만이 내 뇌리에 남아 있다.

 

 

 

 

 

 

 

스타의 거리 끝부분에서 보이는 별다방~

 

 

딱 쉬어가기 좋은 타이밍에 보인 카페가 반갑기만 하다.

 

 

 

 

 

 

 

앗~  그런데~~

 

별다방 부지의 좌측에 우리 젊은 시절의 영웅 브루스리, 이소룡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 것이 아닌가~

 

 

스타의 거리가 재정비되면서 이곳으로 옮겨진 건가~?

 

분명 본래의 자리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많은 스타들이 그 이름과 핸드프린팅으로 되어 있는 것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철거되었던 것을 이곳 별다방에서

 

이곳으로 이전 설치한 것인가~? 아니면 원래 이곳에 있었던 것인데 내 기억이 잘못된 것일까~?

 

 

아무튼 반갑습니다. 브루스 리~~

 

 

 

 

 

 

 

안으로 들어선 별다방 모습이다.

 

 

 

 

 

 

 

 

 

 

 

혹시나 해서 이소룡 동상의 반대편에 세워진 여인상으로 다가가 봤는데~

 

매염방이다.

 

 

홍콩의 딸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나 보다 나이도 어리신데 참으로 일찍 가셨구려~ 그 세월이 벌써 20년이나 흘렀으니~

 

 

 

 

 

 

 

이소룡의 동상을 발견한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일찍 간 무술 영화의 영웅을 애도라도 하듯이 추적추적 비는 내리기 시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