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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여행/홍콩 마카오

진정한 마카오의 상징 성 바울 성당 유적 Ruins of St. Paul's과 많은 관광객이 넘쳐 나는 주변 골목 풍경들~

 

 

세나도 광장에서 성 바울 성당으로 이어지는 골목길을 꺾어 돌면 바로 정면으로 보이는 노란색의 아름다운 건물~

 

성 도미니크 성당 St. Dominic's Church이다.

 

 

얼핏 카페가 떠오르는 예쁜 외관이지만 무려 4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재로, 도미니크 수도회의 멕시코 출신

 

사제들이 가톨릭 전파를 목적으로 지었다고 한다.

 

 

숱한 세월을 보내며 군사 시설, 관공서, 창고 등으로 쓰이다 1997년에야 오늘날과 같은 교회의 모습을 되찾았다고

 

하며, 매해 5월 13일이면 이곳부터 펜하 성당까지 성모상을 옮기며 행진하는, 이른바 파티마 성모 행진이 열린다고

 

한다.

 

 

 

 

 

 

 

 

성 도미니크 성당에서 성 바울 성당으로 가는 골목길의 다채로운 모습들이다.

 

 

 

 

 

 

 

 

 

 

 

 

골목길의 풍경들과 함께 시선을 끄는 것은 골목길 주변의 많은 상점들이다.

 

 

이곳은 뭐를 팔길래 사람들이 모여 있지~?

 

 

 

 

 

 

 

 

육포다.

 

 

육포는 마카오 여행객들이 꼭 사 먹는 길거리 간식 중 하나로, 세나도 광장에서 성바울 성당에 이르는 골목에는

 

족히 20개가 넘는 육포점과 쿠기점들이 있는데,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여행객이 몰리면서부터 육포 거리라는

 

별칭이 생겼다고 한다.

 

 

골목길의 작은 광장에는 여행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간이 쉼터도 마련되어 있다.

 

 

 

 

 

 

 

 

골목길의 많은 간식 거리 중 하나로 포르투갈 스타일의 에그타르트도 빼놓을 수는 없다.

 

 

유명세를 대변이라도 하듯 상점 입구에 유명인인 듯한 분들의 사진을 자랑스럽게 내걸고 있다.

 

 

 

 

 

 

 

 

마카오 최고의 관광명소로 가는 골목답게 거리는 많은 여행객들로 넘쳐 난다.

 

 

 

 

 

 

 

 

판촉에 나선 상인의 바구니에 담겨 있는 이것은 뭐지~?

 

우리의 약과와 많이 닮아 있다.

 

 

육포 아주머니도 판촉을 위해 길거리로 나섰고~

 

 

 

 

 

 

 

 

 

 

 

 

분주한 거리와 맞닿은 골목길의 한산한 모습도 보인다.

 

 

뭐 하고 계시나요~?

 

무슨 급한 연락이라도~?

 

 

 

 

 

 

 

 

육포 상점 모습이다.

 

 

골목길 끝에서 성 바울 성당 유적 Ruins of St. Paul's의 모습이 보인다.

 

 

 

 

 

 

 

 

드디어 도착한 성 바울 성당 앞 광장이다.

 

 

광장 옆 건물의 발코니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젊은 처자들 모습이다.

 

 

 

 

 

 

 

 

계단 아래서 담아본 성 바울 성당 유적 Ruins of St. Paul's 모습이다.

 

 

 

 

 

 

 

 

골목길에서는 끊임없이 성당 앞 광장으로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별다방도 보이네~

 

이쯤에서 잠시 쉬어갈까~?

 

 

 

 

 

 

 

 

좁은 별다방 안으로 들어선 모습이다.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줄 찬 음료를 주문했다.

 

 

이곳에서는 마카오의 상징성을 가미한 컵들을 팔고 있었는데, 종류도 몇 가지가 되었다.

 

 

 

 

 

 

 

 

잠시 쉬면서 살펴본 마카오 반도에서의 우리의 행적이다.

 

 

잠시동안의 휴식 후 다시 나선 거리 모습이다.

 

 

 

 

 

 

 

 

 

 

 

 

성 바울 성당 유적 Ruins of St. Paul's은 마카오의 많은 랜드마크 가운데 진정한 마카오의 상징으로,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볼거리가 생겨나는 요즘에도 수많은 여행객이 마카오에 도착하면 열일 제치고 이곳부터 찾는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우리도 마카오 여행의 첫날 이곳부터 찾아온 것이다.

 

 

 

 

 

 

 

 

쓰러질 듯 위태하게 선 벽은 1594년 세워진 성 바울 대학의 일부이자 1602년 건축된 마터데이 성당 The Church of

 

Mater Dei의 전면부로, 1835년 화재 발생 이후 이렇게 쓸쓸한 모습이 되고 말았다고 한다.

 

 

이곳이 성당 유적으로 불리는 것은 이러한 사연 때문인데, 홀로 남아 우뚝 선 벽이 화재 전 성당의 웅장함을 짐작하게

 

한다.

 

 

 

 

 

 

 

 

성당 앞 계단에서 바라본 광장 모습이다.

 

 

 

 

 

 

 

 

다섯 개 층으로 이루어진 전면부에는 예수의 탄생과 죽음, 부활 및 가톨릭 세계관에 대한 각종 상징이 세밀하게

 

새겨져 있는데, 마카오 가톨릭 역사의 모든 것이 담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