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파 빌리지 Taipa Village의 골목길 풍경이다.
쿤하 거리 Ruo do Cunha로 불리는 이 골목은 각종 기념품점과 음식점이 늘어서 있는 타이파 빌리지에서 가장
붐비는 골목길이다.
비교적 깔끔한 형태로 재정비된 골목 양 옆으로는 많은 상점들이 늘어서 있고,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쿤하 거리에서 이어지는 좁은 골목에서도 음식점 간판들이 여럿 보인다.
쿤하 거리 밖에는 작은 광장이 있었고, 그 광장의 거대한 나무 아래에는 단체 관광객인 듯한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많은 사람들이 연실 드나드는 쿤하 거리 Ruo do Cunha 입구 모습이다.
입구 옆 건물의 노란색 바탕 벽에는 많은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일러스트로 도배된 이 노란색 건물은 쿤하 바자 Cunha Bazaar로 불리고, 이 건물을 중심으로
맛집 골목이 들어선 쿤하 거리 Ruo do Cunha가 시작된다.
쿤하 바자 맞은편의 빨간 건물도 눈길을 끈다.
마카오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쿤하 바자 건물에서 가장 주목할 곳은 1~2층에 자리한 마카오 크리에이션
Macau Creations이라고 한다.
마카오 출신 신진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마그네틱, 인형, 머그컵 등 선물용으로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다고 하고, G층에는 마카오 대표 간식인 아몬드 쿠키와 육포를 파는 초이헝윤 베이커리가 있는데~
내 관심사와는 거리가 먼 편이라서 그냥 패스했다.
광장 맞은편에는 현대식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다.
광장 주변의 거리 풍경이다.
광장에서 이어지는 비교적 넓은 도로를 따라가 본다.
때가 되었으니 뭐라도 요기를 해야겠지요~?
아침은 간단한 샌드위치와 커피로 대신했으니, 제대로 된 요리를 맛보겠다며 주문한 아내의 새우 요리다.
나는 원기를 회복할 수 있는 스테이크를 주문하고~
우리가 들어선 식당 안 모습이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나선 거리 풍경이다.
많은 사진으로 매장 전면을 도배한 이 음식점도 유명한 곳인가 보다.
먹성 좋은 뚱뚱한 사람이 쥔장인 모양이고~
비교적 넓은 도로여서 그런지 거리 표정도 훨씬 여유로워 보인다.
거리를 따라 거닐면서 담아본 표정들이다.
이 상점도 나름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인가 보다.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걸 보니~
거리 끝부분의 버스 정류장 모습이다.
이곳에 학교도 있었는데, 거리와는 유리창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안이 훤하게 들여다 보인다.
거리 끝부분의 작은 광장 모습이다.
거리를 따라 늘어서 있는 광장의 나무들이 무척 운치가 있다.
연세도 꽤 드신 것 같고~
광장 옆에는 자그마한 도교 사원이 있었다.
사원 내부를 잠시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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