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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제주도

빨간색, 하얀색 말등대로 유명한 제주 이호테우 해변~

 

 

본격적인 제주 여행의 첫날~

 

 

그동안의 간헐적인 제주 여행에서 제주의 유명한 곳을 우선적으로 찾아다녔던 것과는 달리 제주의 한쪽에서부터

 

찬찬히 제주를 돌아보기로 했다.

 

 

 

 

 

 

 

 

그 첫 번째 행선지로 서부 해안도로에 인접해 있는 제주 시내와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이호테우 해변

 

을 찾았다.

 

 

해변의 알록달록한 건물들과 높게 솟아오른 야자수가 이국적인 정취를 안겨 준다.

 

 

 

 

 

 

 

 

해변에서 제일 먼저 반겨주는 빨간색, 하얀색 등대와 어리, 해리라는 이름의 원주민? 모습이다.

 

 

그리고 넓게 펼쳐져 있는 이호테우 해수욕장~

 

 

 

 

 

 

 

 

초겨울에 접어든 해수욕장의 드넓은 백사장은 고요하기만 하다.

 

그 너머로 저 멀리 빨간 말 등대가 보이고~

 

 

철 지난 해변을 걷는 두 남자~

 

무슨 추억을 떠올리며 걷고 있을까~?

 

 

 

 

 

 

 

 

파도가 밀려간 잘 다듬어진 백사장~

 

 

뭘 하시나요~?

 

 

 

 

 

 

 

 

자나 깨나 그리운 손주들 이름이다. 

 

 

멀리 바다 건너로 애틋한 그리움도 날려 보내고~

 

 

 

 

 

 

 

 

쌍원담~

 

 

해안 조간대에 돌담을 원형으로 쌓아 두고, 밀물 따라 몰려왔던 멸치 떼나 고기들이 썰물이 나갈 때면 가두어져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돌담을 설치한 곳을 '원담'이라고 한단다.

 

원담은 주로 제주도 해안가에 널리 산재해 있었으며, 이호동의 원담은 1927년 조선총독부에서 제1종 어업 면허원

 

이었다고 한다.

 

 

이 쌍원담은 총길이가 약 450m 정도의 길이로 제주해안에 있는 원담 중 가장 큰 원담이라고 적혀 있다.

 

 

가까이 담아본 쌍원담 모습이다.

 

 

 

 

 

 

 

 

쌍원담이 보이는 방파제 윗길은 빨간 말등대로 이어진다.

 

 

빨간 말등대와 기념사진을 남기고~

 

 

 

 

 

 

 

 

하얀 말등대도 손바닥에 올려본다.

 

 

방파제 안의 어선이 한적하고 여유로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방파제를 찾은 낚시꾼들의 손길이 분주하기만 하다.

 

 

뭐가 잡히나요~?

 

 

 

 

 

 

 

 

이호테우 해안의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빨간 등대 너머로는 제주를 찾은 항공기들이 분주히 하늘길을 오가고 있다.

 

 

 

 

 

 

 

 

이호테우 해변의 습지 모습이다.

 

 

습지에는 아름다운 억새가 바람에 휘날리고~

 

 

 

 

 

 

 

 

억새 사이로 조랑말들의 역동적인 모습도 보인다.

 

 

 

 

 

 

 

 

해수욕장을 끼고도는 해안도로로 올라선 모습이다.

 

 

작은 돌들로 쌓아놓은 돌탑이 경이롭게 느껴진다.

 

이 자그마한 탑은 거센 폭풍도 이겨낼 수 있을까~?

 

 

 

 

 

 

 

 

멋진 야자수 옆에서 기념사진을 남긴다.

 

 

작은 돌탑도 쌓아보고~

 

 

 

 

 

 

 

 

해안도로에서 본 이호테우 해변 모습이다.

 

 

송림 사이로 난 사잇길을 걸어 다시 해수욕장으로~

 

 

 

 

 

 

 

 

귀여운 강쥐와 산책을 나온 여인도 있고~

 

 

셀피에 열심인 여인 모습도 보인다.

 

 

 

 

 

 

 

 

해변 뒤쪽의 주택가를 잠시 걸어봤다.

 

 

제주의 돌담길을 잠시나마 걸어보고 싶어서~

 

 

 

 

 

 

 

 

하늘 높이 솟아오른 야자수도 멋지고~

 

 

땅 위를 기어가듯 앙증맞게 핀 작은 꽃도 예쁘기만 하다.

 

 

 

 

 

 

 

 

해변의 작은 카페 모습이다.

 

 

성수기 때에는 많은 손님들이 찾는 듯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다.

 

 

 

 

 

 

 

 

이호테우 해수욕장 주차장을 나서서 다음 행선지로 향한다.

 

 

도두 해안으로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