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렌 빌리지 Karen Village를 나서서 치앙마이 시내 방면으로 가는 길이다.
차창을 스치는 치앙마이 교외의 넓고 한적한 곳에 자리한 이 건물은 컨벤션 센터 Chiang Mai Inter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re다.
치앙마이 교외의 건물들 모습이다.
외관이 무척 특이한 건물이다.
상당히 큰 규모의 건축물도 보이고~
굽이굽이 좁은 산길로 접어든다.
잠시 후에 도착한 우리의 목적지, 왓 파랏 Wat Pha Lat이다.
카렌 빌리지에서 약 30여 분을 달려온 것인데, 시가지와 인접해 있는 산의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다.
사원으로 들어오는 좁은 산길이다.
주변에 대나무가 울창하게 서있는 이곳이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 보자~
안으로 들어서서 본 주차장 쪽 모습이다.
화려하게 치장한 사자가 지키고 있는 작은 문이 있어서, 잠시 안을 들여다봤다.
스님들의 수행 공간인 모양이다.
갈기 등을 무척 화려하게 만들어 놓았네~
이곳을 방문한 듯한 젊은 수행 스님들도 보인다.
건물 옆의 공간에도 다양한 조형물들을 배치해 놓았다.
이곳은 출입 금지라고 하고~
아래쪽에서 전형적인 태국 양식의 건축물이 보인다.
우리네 행랑채와 같은 모습으로 길게 늘어선 건물 안으로 들어선다.
회랑을 구성하고 있는 지붕의 목재 구조물이 무척 정교하고 아름답게 짜 맞추어져 있다.
부지를 사방으로 돌아가며 회랑 형식의 건물이 이어져 있다.
회랑에 안치되어 있는 불상들이다.
이건 힌두교 색채가 강한 것들인데~?
정말 앙증맞고 쬐끄만 연지도 있다.
이제 아래쪽 건물로 가보자~
작지만 단아한 모습의 건물이다.
안에는 부처가 모셔져 있고, 그 앞에서는 불심 깊은 현지인이 기도를 드리고 있다.
천장까지 담아본 모습이다.
상부 목조 구조물이 간결한 절제미를 보여주고 있다.
그 옆의 또 다른 건축물~
란나 왕국의 건축 스타일을 고스란히 간직한 지붕 형태가 참으로 아름답다.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오로지 부처에게만 모든 시선이 집중되도록 만들어 놓은 건축물이 대단히 아름답게 다가온다.
주변의 모습들이다.
옆에서 바라본 불당의 모습도 아름답기만 하다.
아래쪽에서 보이는 거대한 탑~
탑 쪽으로 가보자~
탑의 기단부는 각종 풀과 화초로 뒤덮여 있다.
탑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고~
탑 주변의 다양한 풍경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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