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동쪽으로 여행 둘째 날~
호텔을 나선 차창으로는 짙게 내려온 구름으로 잔뜩 흐려진 날씨가 펼쳐진다.


잘 닦여진 일주 도로는 마치 구름 속을 달리는 듯한 느낌을 안겨준다.
잔뜩 흐린 날씨의 제주는 오늘 나에게 무엇을 보여 줄 것인가~
삶에서도 좋은 일과 궂은일이 있듯이 여행길에서의 날씨 또한 내 선택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니 있는 그대로
즐기는 것이 최선일 거라는 생각으로 가벼운 마음을 안고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집 떠난 여행길이라 선택의 여지는 더더욱 없는 일이니~


좁게 난 도로 양 옆으로 울창한 산림이 이어진다.



좁은 산길을 거쳐 도착한 곳~
평대리 비자나무 숲이다.
잠시 살펴본 안내도에는 탐방길이 길게 이어져 있다.


비자나무 숲에 대한 안내문이다.
다른 건 차치하고서라도 오늘 우리도 피로를 해소하고 인체의 리듬을 되찾을 수 있을까~?


카페의 활짝 펴놓은 노란 우산과 돌담 위에 올려진 소라껍데기와 어우러진 빨간 동백꽃이 여행자를 따스하게
맞이한다.
입구의 커다란 나무가 새 천년 비자나무라고 설명되어 있다.


입구의 상가와 매표소를 거쳐~


비자나무 숲길로 접어든다.
새봄의 파릇파릇한 새싹이 싱그러움을 안겨준다.


해묵은 수국의 꽃봉오리도 아름답게 다가온다.
비자림의 자세한 안내도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잘 만들어 놓은 포토죤을 그냥 지나치는 것은 예의가 아니지~~ㅎ


이건 실제인가~? 연출인가~?
흐린 날씨에도 제법 많은 탐방객이 숲을 찾았다.


나무 등걸을 타오르는 새싹이 아름답기만 하다.
수형이 잘 다듬어진 비자나무 아래에는 설명문도 놓여 있다.


무척 커다란 나무도 있고~
길게 이어지는 입구의 탐방로 모습이다.


비자나무에 대해 궁금해진 아내가 펼쳐든 폰이다.
비자나무 열매에 대한 내용도 잘 기술되어 있는 모양이다.
모름지기 알아둬서 손해 볼 일은 없는 법이지요~~ㅎ


이곳에서 본격적인 비자림 숲으로의 산책로가 이어지는 모양이다.


탐방로 토질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있다.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알칼리성의 천연 세라믹으로 인체의 신진대사 촉진과 산화 방지 기능을 지니고, 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수분을 알맞게 조절하는 매우 유용한 토질이라고 적혀 있다.


무척 커다란 비자나무 앞에서 잠시 걸음을 멈춘다.
주목과에 속하는 나무구나~~


더욱 깊숙이 숲길을 따라가 본다.



연초록의 새싹을 내고 있는 나무가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주고 있다.


탐방로 옆의 울창한 비자나무 숲 풍경이다.
높게 솟아오른 키 큰 비자나무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곳곳에 세워놓은 설명문들~
열심히 공부하자. 배워서 남 주나~?



'내나라 둘러보기 >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제주도, 평대리 비자림 숲을 나서서 세잔의 그림을 보여주고 있는 빛의 벙커로~ (25) | 2026.05.03 |
|---|---|
| 제주도, 아름답고 다양한 수형을 가진 제주 평대리 비자나무 숲길 탐방~ (14) | 2026.04.21 |
| 제주, 섭지코지의 글라스 하우스와 그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즐기고~ (18) | 2026.03.28 |
| 제주도, 제주도 동해안에 위치한 섭지 코지의 아름다운 풍경들~ (21) | 2026.03.16 |
| 제주도, 성산 일출봉을 나서서 가보는 제주의 또 다른 명소 섭지 코지~ (22) | 2026.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