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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동차 여행/스위스

유럽 자동차 여행 D 5-8, 스위스 알프스의 뮈렌에서 융프라우 여행의 거점 그린델발트 Grindelwald로~

 

 

스위스 알프스의 청정 산악 마을 뮈렌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뮈렌에서 보이는 알프스의 거봉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 풍경이 장대하고 아름답기만 하다.

 

 

 

 

 

 

뮈렌에서 라우터브루넨을 거쳐 그린델발트의 호텔에 도착한 모습이다.

 

라우터브루넨에서는 두 개의 유명한 폭포를 볼 수 있는데, 라우터브루넨 주차장에서도 보이는 슈타우프바흐 폭포는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낙차폭을 자랑하는 폭포로 높이는 약 300m라고 한다.

 

그런데 정작 내가 보고 싶었던 폭포는 트뤼멜바흐 폭포 Trummelbach falle로 동굴 속에 10개의 빙하폭포가 모여 만들어진 매우 희귀한 형태의 폭포인데, 뮈렌 여행을 마치고 시간이 허락하면 들러보고 싶었던 곳이다.

 

아쉽게도 인터라켄에서 하더 쿨름과 브리엔츠 호수를 구경하고, 뮈렌을 거치는 등 많은 시간이 소요된 관계로 더 이상의 욕심은 부리지 않기로 했다. 여행 출발 시 다짐했던 주어진 시간만큼 무리하지 않는 여행을 하기로 한 계획에 따라서~

 

 

 

 

 

라우터브루넨에서 약 20분 후에 도착한 호텔 룸 모습이다.

이번 여행에서의 호텔 예약을 서두르게 한 결정적인 역할을 한 호텔인데~

 

이번 여행에서 호텔 선정의 가장 우선적인 조건은 주차 가능 여부, 위치, 가격 등이었는데, 라우터브루넨과 그린델발트 지역에서는 무엇보다도 주차장 확보 여부가 중요한 선정 요건이었다.

 

대개의 호텔 예약에서 다반사로 겪는 일은 막상 예약을 하려면 검색 때보다 어느 정도 그 가격이 업되는 현상이다. 이 호텔을 처음 검색할 때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일일 숙박료가 약 25만 원 정도로 검색된다. 그런데 막상 예약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그보다도 약 10만 원 정도가 업되어 있었다. 그것을 감수하고서라도 예약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여행 일정에 따른 대략적인 루트와 호텔 검색을 마친 상태에서 재차 일정 점검을 하던 중 놀라운 현상을 발견하게 되었다. 1박에 35만 원을 감수하고서라도 예약을 하려 했는데 갑자기 50만 원 이상으로 예약 가격이 상향 조정되어 있는 거다. 불과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성수기가 다가오는 때라 빠르게 예약이 마감되고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것이라 생각되어 미뤄왔던 호텔 예약을 서두르게 되었고 결국 이 호텔은 2박에 100만 원이 넘는 호텔비를 지불하게 된 것이다. 그것도 환불 불가에 예약 시 일시불 지급으로~

 

스위스 알프스 여행의 핵심 일정이 계획되어 있는 곳이라서 울며 겨자 먹기로 예약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후 다른 여행지 호텔 예약에서는 이처럼 황당스러울 정도의 변동은 없었다. 약간 업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이 정도의 숙박료라면 동남아에서는 황제 대우?를 받을 수 있었을 텐데~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나마 우리 룸이 이 호텔에서 가족 룸을 제외하고는 가장 큰 룸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유추해 보면 호텔 검색 후 며칠 사이에 룸들이 거의 예약이 완료되어 가장 비싼 룸만 남았던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다른 여행지에서 가끔씩 다른 방과 비교를 해보게 되었는데, 맞는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일찍 예약한 것에 대한 호텔 측의 배려는 분명 존재하는 듯싶었다. 모든 호텔이 그런 것 같지는 않았지만~

 

 

 

 

 

호텔 정면으로 보이는 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그린델발트에서의 우리의 중요 여행 일정은 융프라우피르스트를 돌아보는 것인데~

 

우리가 예약한 호텔은 융프라우로 올라가는 아이거 익스프레스 케이블카 승강장까지 1.1km, 도보로 19분, 그리고 피르스트행 케이블카 승강장까지는 1.2km, 도보 16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가 그린델발트에서 머물 호텔 외관이다.

 

호텔 앞에서는 구름에 싸인 아이거 북벽이 보인다.

 

 

 

 

 

 

 

호텔 앞에서 보이는 스위스 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호텔을 나서서 아이거 익스프레스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가보기로 한다.

 

내일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승강장으로 가야 하기에 사전 답사와 그린델발트 마을 구경을 겸한 산책에 나선 것이다.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가는 길목의 그린델발트 풍경들이다.

 

마을 주택들 지붕 너머로 터미널 건물과 케이블카 삭도도 어렴풋이 시야에 들어온다.

 

 

 

 

 

 

 

 

 

 

 

아직 700m에 10분이나 남았네~

 

 

 

 

 

 

 

이 작은 삼거리에서 어느 쪽으로 가야 하지~?

 

사전 답사에 나서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곧장 아래로 내려가기만 하면 될 것 같았던 길에서 두 번이나 되돌아 나와야만 했다. 길이 막혀 있어서~ 이제 내일 헤맬 일은 없을 것 같아 다행이다.

 

 

 

 

 

산 아래의 평온한 마을 풍경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그린델발트 터미널에 다다른 모습이다.

 

 

 

터미널 안으로 들어가 봤다. 영업이 종료된 시간이라서 조용한 터미널 안은 적막감이 흐른다.

 

그린델발트 터미널은 최첨단 복합 터미널로 열차, 곤돌라, 버스, 자동차가 모이는 교통의 허브이자 티켓 구입, 장비 렌털, 식당, 마트, 기념품숍 등 필요한 것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이거 익스프레스 케이블카 탑승구까지 확인하고 터미널을 나선다.

 

 

 

 

 

건물 밖으로 이어지는 케이블카 와이어가 멀리 산정으로 이어져 있다. 

 

 

 

 

 

 

 

터미널 밖으로는 알프스의 빙하수가 흐르고~

 

 

 

 

 

 

 

버스 승강장도 보인다.

 

융프라우에서 돌아온 후에 이곳에서 피르스트행 버스를 타면 되겠구나. 2.3km에 도보로 30분 이상 걸리는 거리다.

게다가 오르막길로 이어지니 걸어서 가는 것은 무리일 것이고, 버스 티켓은 스위스 VIP 패스가 해결해 줄 것이니~

 

 

 

 

 

 

 

호텔로 되돌아가면서 본 그린델발트의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드디어 도착한 호텔~

 

이제 그만 휴식에 들어가자. 활기찬 내일의 여행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