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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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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뉴타운의 세인트 앤드류 스퀘어 가든 St. Andrew Square Garden 주변 모습~ 에든버러의 뉴타운은 프린시즈 스트리트, 조지 스트리트, 퀸 스트리트의 3개의 완만한 큰 길이 동서로 뻗어 있고, 남북의 도로가 바둑판과 같이 규칙적으로 만들어져 있는, 올드 타운과는 완전히 대조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는 곳으로 '뉴 New'라고 말은 하지만, 최근의 신흥 주택지가 아니라 18세기 부유한 상인이나 귀족을 위해 계획적으로 조성한 거리라고 한다. 트램이 지나고 있는 이 거리는 퀸 스트리트와 프린시즈 스트리트를 잇는 세인트 앤드류 스트리트로 도로변의 고풍스러운 건물은 The Royal Bank of Scotland로 부유했던 시절에 지어진 은행 건물인 모양이다. 거리로 들어선 트램이 멋지게 치장을 했다. 공원의 한 면이 거리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세인트 앤드류 스퀘어 가든 St. Andrew..
에든버러 홀리루드하우스 궁전에서 칼튼 로드를 거쳐 프린스 스트리트로~ 홀리루드하우스 궁전 바로 앞의 스코틀랜드 의회 빌딩 Scottish Parliament Building 모습이다. 의회 빌딩 앞에서 본 궁전 쪽 모습이고~ 의회 빌딩 앞에는 연못도 만들어 놓았고 연못 뒤로는 아름다운 언덕이 펼쳐져 있다. 의회 빌딩 주변 모습이다. 1998년 스코틀랜드 법령이 통과됨과 동시에 스코틀랜드 국회가 구성됐고, 고 도날드 데워 스코틀랜드 장관은 스코틀랜드의 300여 년 역사상 최초의 독립 국회 건축물을 짓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한다. 1997년 데워는 이를 위해 건축 공모전을 열었고, 결과는 카탈로니아 건축가 엔릭 미랄레스와 스코틀랜드 건축회사 RMJM의 공동 승리로 돌아갔다고 한다. 이 건축물은 홀리루드하우스 로열 팰리스 반대편에 있는 에든버러 올드 타운의 한쪽 끝에 세워졌는..
에든버러 홀리루드하우스 궁전의 궁전 정원 Palace Gardens~ 홀리루드 수도원 Holyrood Abbey 모습이다. 홀리루드 수도원을 나서면 아름다운 정원으로 이어진다. 아서스 싯 Arthur's Seat 언덕을 배경으로 초록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이 아름다운 궁전 정원은 매년 여름 엘리자베스 여왕이 가든 파티를 여는 곳이기도 하다. 푸르른 싱그러움과 함께 간간히 예쁜 꽃도 볼 수 있고 울창한 산림 사이의 산책로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바이올린을 키는 조각상도 있고 갖가지 꽃이 피어 있는 작은 온실도 있다. 홀리루드하우스 궁전을 찾은 관광객들 모습이다. 잔디도 잘 가꾸어져 있다. 잔디밭 너머의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함께 한폭의 그림을 방불케 한다. 정원에서 본 홀리루드 수도원 모습이다. 정원에서는 건물의 터만 남은 모습도 보인다. 수도원 옆 벤치에..
에든버러 홀리루드하우스 궁전과 수도원 Palace of Hollyroodhouse & Abbey~ 홀리루드하우스 궁전 Palace of Hollyroodhouse으로 들어선 모습이다. 에든버러성에서 로얄 마일을 따라 올드 타운을 가로질러 20분쯤 가면 길 끝에 장엄한 홀리루드하우스 궁전이 나오는데 이 궁전은 16세기부터 스코틀랜드 왕과 왕비의 거주지였으며, 주요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지금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스코틀랜드를 방문할 때 공식 숙소로 사용되는데, 엘리자베스 여왕은 매년 여름 일주일간 이곳에 머문다고 한다. 궁전 앞 광장에는 왕관 모양을 한 멋진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다. 분수대 앞에서 바라본 홀리루드하우스 궁전 정문인데, 중세의 성처럼 견고하고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한다. 궁전 안으로 들어가 보자. 궁전 입구에서 바라본 분수대와 정문 모습이다. 홀리루드하우스 궁전의 스테이트 아파..
에든버러 로열 마일의 다채로운 모습을 구경하면서 홀리우드하우스 궁전으로~ 에든버러 성에서부터 홀리우드하우스 궁전까지 이어지는 로열 마일에는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이 줄지어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 박물관 맞은 편에 위치한 존 녹스 하우스 뮤지엄 John Knox House Museum 모습이다. 로열 마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알려진 이 집은 15세기에 건축된 것으로 스코틀랜드의 종교계를 카톨릭에서 프로테스탄트로 바꾼 종교개혁의 지도자 존 녹스가 1561년부터 10년 이상 이 집의 2층에서 살았다고 하며 거의 같은 시기, 열렬한 카톨릭 신자였던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의 시중을 들던 금 세공사 제임스 모스맨도 이곳에서 살았다고 하는데, 현재는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카페 입구의 상단을 장식하고 있는 조각상이 무척 인상적이다. 툭 트인 시야를 통해서 칼튼 힐이 무척 가깝게 바라다 ..
에든버러 로얄 마일의 어린이 박물관 The Museum of Childhood~ 에든버러 로얄 마일의 고풍스러운 건물들 모습이다. 건물 하나하나를 살펴보면 무슨 궁전이나 역사적인 건물처럼 보이는 뛰어난 외관을 가진 건축물들이 거리 양옆으로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는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구경하는 즐거움으로 지루할 겨를이 없다. 간간히 시티 투어버스도 모습을 드러내고~ 거리의 건축물들을 살펴보며 로열 마일의 끝부분에 위치한 홀리우드하우스 궁전으로 가는 중이다. 축제 행사 중에 학교 포스터 전시회도 있는 모양이다. 어린이 박물관 The Museum of Childhood이라는 간판이 보여서 안으로 들어가 봤다. 로열 마일을 따라서 에든버러의 유명한 박물관과 미술관들이 늘어서 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이런 곳들의 관람은 뒤로 미루고 축제 분위기에 들뜬 에든버러 시가지 ..
축제 준비로 한껏 들뜬 에든버러 로열 마일 Royal Mile~ 전날 미처 돌아보지 못한 에든버러를 구경하기 위해 다시 호텔을 나섰다. 호텔을 나선지 얼마 지나지 않아 언덕 위에 높게 솟아있는 에든버러 성이 시야에 들어온다. 길 가에 어제는 미처 보지 못했던 공원이 보인다. 무심코 지나쳤던 탓일까~~~? 이윽고 탁트인 시야와 함께 바위산에 우뚝 선 에든버러 성의 웅장한 모습이 보인다. 어제는 이 골목길을 거쳐 에든버러 성으로 향했는데 오늘은 다른 길을 택해 로얄 마일로 가보기로 한다. 성 아래의 넓은 광장은 이른 시간이서선지 한산한 모습이다. 자세한 연유는 알지 못하겠지만 이들도 나름 사연이 있는 유적지일 듯 싶다. 원형 안의 빨간 표시는 십자가인 듯 하고 많은 순교자를 언급하고 있으니~ 로얄 마일로 오르는 언덕길 모습이다. 가파른 언덕길로 접어든 모습이다. 점점 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로열 마일의 다채로운 모습들~ 로열 마일의 고풍스러운 건물들 모습이다. 고풍스러운 건물과 그 뒷편의 현대적인 건물이 어울어져 있는 이 건물은 로열 박물관 & 스코틀랜드 박물관인데 현대적인 건물의 스코틀랜드 박물관은 선사 시대부터 20세기까지의 스코틀랜드 역사를, 고풍스러운 로열 박물관은 자연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 역사에 관한 전시를 하고 있다고 한다. 오랜 세월을 거쳐온 고풍스러운 건물들의 외관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제일 아랫층은 현대식 모습을 갖춘 상가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도로변의 역사적인 기념물들도 간간히 그 모습을 보인다. 버스 정유장의 휀스 뒤에 현대식의 말쑥한 모습의 실내를 보여주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아마도 고풍스러운 외관의 오래된 건물 내부를 이처럼 리뉴얼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다. 실제..
고풍스러운 중세 건물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에든버러 로얄 마일 Royal Mile~ 에든버러 성에서 홀리우드하우스 궁전까지 이어지는 로얄 마일 Royal Mile 모습이다. 오래된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고 그 건물들 속에는 현대식의 깔끔한 매장들이 들어서 있다. 로얄 마일에서 바라보이는 칼튼 힐 Calton Hill 모습이다. 칼튼 힐은 해발 110m로 상당히 낮지만, 산 정상에서 보는 에든버러 시내 조망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산 위에는 구 천문대와 넬슨 제독의 기념탑이 있고, 정상에 우뚝 세워져 있는 것은 19세기 초 나폴레옹 전쟁으로 전사한 병사를 추모하는 미완성 모뉴멘트다. 툭 트인 전망과 함께 다채로운 주변 모습이 바라보이는 이곳은 로얄 마일의 North Bridge 위인데, 둥근 관람차와 함께 뾰족하게 솟아 오른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작가 월터 스콧의 위업..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로 축제 분위기가 가득한 로얄 마일 Royal Mile~ 평상시에는 한가롭고 평화스러운 에든버러가 북적이며 들뜨는 분위기로 가득한 때는 매년 8월 중순에서 9월에 걸쳐 개최되는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 시기이다. 오래된 건물들이 이어져 있는 역사적인 올드 타운의 중심은 에든버러 남단의 에든버러 성과 동쪽의 홀리우드하우스 궁전을 연결하는 로얄 마일 Royal Mile이라 불리는 포석이 깔린 길인데, 축제를 앞둔 에든버러에서 현재 제일 붐비고 활기가 넘치는 거리로 변해 있다. 한 무리의 관광객들로 드넓은 도로가 꽉 막혀 있다. 뭣 때문이지~?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을 갓 지난 곳이다. 뭔가를 준비하고 있는 중인데 단풍잎이 보이는 걸 보니 캐나다에서 온 친구들인 모양이다. 한창 분위기를 띄우고 있는 검정 옷의 이 친구가 오늘의 주인공인 모양이다. 궁금증이 이네~ㅎ 맷집..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 St. Giles Cathedral~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 St. Giles Cathedral 모습이다. 대성당 앞에서 본 로얄 마일 모습이고~ 대성당 앞 광장에서 공연 홍보를 하고 있는 광경이다. 에든버러에서는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데 8월에는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과 함께 전 세계에서 온 공연자들이 에든버러 전역의 300곳이 넘는 장소에서 3,0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는 에든버러 대표 예술 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 축제는 매년 8월에 3주 동안 열리는데, 이들도 공연 홍보차 거리로 나온 것이다. 거리 공연자들 모습도 보인다. 이제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 St. Giles Cathedral 안으로 들어가 보자. 1120년에 세워져 약 천 년의 역사를 가진 이 성당은 장로교의 요람으..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의 로얄 마일 The Royal Mile을 걷다. 에딘버러성에서 이어지는 로얄 마일을 따라간다. 로얄 마일 The Royal Mile은 에딘버러성에서 홀리루드하우스 궁전까지 약 1.6km에 이르는 오래된 길을 말하는데 옛 에딘버러 타운의 중심으로 호텔, 카페, 레스토랑, 박물관, 기념품숍 등 에딘버러의 주요 시설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오래된 건물들 사이의 길을 따라서 많은 관광객이 오가고 에딘버러 축제에 걸맞는 복장들을 한 모습들도 간간히 눈에 띈다. 로얄 마일에서 본 에딘버러성 입구 모습이다. 성처럼 지어놓은 이 건물은 카메라 옵스큐라 & 환상의 세계 Camera Obscura & World of Illusions 박물관인데, 실제보다 뚱뚱하게 보이기도 하고 홀쭉하게 보이기도 하는 재밌는 거울이 있는 곳으로 빛과 거울, 첨단 기술을 통해 착시 현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