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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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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프라깨우 Wat Phra Kaew 사원의 찬란한 불교 유적들과 왕궁 모습~ 에메랄드 사원 대웅전 옆 상층 테라스에는 4가지의 중요한 건축물이 서있다. 첫째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황금빛 둥근 탑, 둘째는 둥근 탑 옆에 위치했으며 몬돕 건축양식에 따라 지어진 장서각인 데, 우리가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건물 보수 중인지 휘장에 가려져 있었다. 이곳에 있는 정교한 자개 장식의 책장 안에는 불 교 성전이 잘 보존되어 있는데, 성전은 길쭉하고 마른 열대식물잎에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셋째는 라마 4세 때 만들어진 앙코르와트 석재 모형물이며, 넷째는 현 짜끄리 왕조 왕들의 입상 조각상들을 모셔 놓은 건 축물이라는데, 위 사진은 이 넷째 건축물인 쁘라쌋 프라텝 비던이다. 쁘라쌋 프라텝 비던 건물 안으로의 출입은 통제되어 있어서 건물 주변을 장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조각품들을 감상해 보았 ..
찬란한 태국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왕궁과 왓 프라깨우 Wat Phra Kaew로~ 황금 와불로 유명한 왓 포를 나서서 왕궁으로 가는 길이다. 왕궁 외벽을 구성하고 있는 하얀 벽을 따라서 한없이 길이 이어지는데, 왕궁 외벽과 나란히 달리는 이 도로는 우리가 처음 MRT를 타고 이곳에 도착한 역사 이름과 같은 Sanam Chai Rd라고 한다. 총면적 218,000 평방미터, 사각의 둘레가 1,900 미터에 달하여 장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왕궁은 방콕이 수도가 된 해인 1782년부터 지어지기 시작했으며, 왕실의 주거를 위한 궁전, 왕과 대신들의 업무 집행을 위한 건물, 왕실 전용 에메랄드 사원, 옥좌가 안치된 여러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도로를 사이에 둔 왕궁 외벽 반대편에서 말쑥한 형태의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 건물은 The Privy Council Chambers라고 한다..
거대한 금빛 와불이 있는 방콕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이라는 왓 포 Wat Pho~ 왓 포 Wat Pho의 아름다운 탑과 사원 건물 모습이다. 탑과 건물 사이의 정원에는 아름다운 조각품들이 늘어서 있다. 예쁜 꽃도 있고~ 특이한 형태의 조각품들도 곳곳에서 눈에 띈다. 아름답게 치장된 거대한 탑이 한눈에 올려다 보기에도 버겁다. 우리에게 익숙한 화려한 난들도 곳곳에서 멋진 자태를 뽐내고~ 사원 안에 안치된 불상인데 불상 뒤의 광배가 무척 특이하다. 좌대도 이색적이고~ 태국 사원의 이색적이고 화려하면서도 독특한 모습들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다시 한번 생생하게 보고 싶었던 모습들이다. 사실 우리 부부의 태국 여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기억도 까마득한 아주 오래전 우리 부부의 첫 해외 동반 나들이는 태국이었고, 당시의 가장 대표적인 여행 상품 중 하나였 던 파타야 여행이었는데..
아내와 둘이서 오랜만에 떠난 방콕 여행~ 방콕 여행 중에 우리가 머문 호텔 룸 모습이다. 내가 예상했던 대로 마음에 딱 드는 호텔 룸이다. 무엇 보다도 마음에 들었던 것은 넉넉한 공간이었고, 게다가 세면대, 화장실, 욕실이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서로 방해받지 않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항공권을 구입하고 나서 제일 신경이 쓰였던 부분이 호텔 선정이었는데, 7박 8일의 짧지 않은 여정이고 방콕의 많은 것을 보려고 하는 것보다 편안하게 휴양 겸 떠나보자던 여행이었기에 하루의 피로를 풀고 다음 일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편안한 잠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에 호텔 선정에 많은 신경을 썼다. 우리끼리 여행하는 것이라 교통 편의도 호텔 선정에 많은 영향을 주었는데, 방콕의 극심한 교통 체증 상황을 익히 알고 있는터라 가급적 대..
방콕, 파타야, 푸켓 여행자료 아시아의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태국은 불교의 나라로서 인도와 중국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세기 동안 외국인들에게는 씨암(Siam)으로 잘 알려져 왔다. 면적은 약 51만 평방km이고 6,000만 이상의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프랑스와 거의 비슷한 크기이다. 또한 서쪽과 북쪽으로는 미얀마, 북동쪽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