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 (5)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랗게 만발한 수선화가 지천으로 널려있는 서산 유기방 가옥~ 여미헌 餘美軒 ~ 유기방 가옥 현판인데 안으로 들어가보자. 대문 앞 뜰에도 수선화가 만발해 있다. 대문을 들어서니 마당 한가운데의 동백나무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대청 마루 모습인데 써가래 밑에 상장 같은 것이 주~욱 걸려 있어서 살펴봤더니 임명장들이다. 이 집 주인장께선 .. 아름다운 카페를 나서서 수선화가 만발해 있는 유기방가옥으로~ 요즘은 아름답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는 것도 여행이 주는 즐거움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마음만 먹으면 도시나 시골을 막론하고 어디에서든지 마음에 드는 곳을 찾을 수 있다는 것 또한 감사한 일이고~ 뭐가 있나요~? 건물 안에 쌍둥이 같은 분이 계셨구먼유~~ㅎ.. 형형색색의 튤립이 피어있는 천리포수목원~ 빨간 꽃송이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목련도 이렇듯 피어있는 나무가 있어서 멀리서 보았을 때는 잘 구분이 되지 않았는데 이 빨간 꽃들은 벚꽃이란다. 가로로 줄이 그어져 있는 걸 보니 벚나무가 틀림없네~~ㅎ 커다란 빨간 꽃송이을 매달고 있는 이 벚나무는 종벚나무 '수퍼바.. 다양한 목련을 볼 수 있었던 천리포수목원~ 큰연못 정원 옆으로 나있는 길 위에 패널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데 모두가 목련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다. 이들은 전 세계에서 수집한 다양한 목련으로 각기 형형색색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태를 뽐내는데 그 종류가 무려 26종이나 된다고 한다. 목련은 수목원 내의 곳곳에 분포되어 있고~.. 아내와 함께 떠난 봄 꽃 구경~ 길 옆으로 화사한 벚꽃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카메라 없이 이곳까지 편안히 왔는데 더 이상 그대로 지나칠 수가 없다. 그래서 카메라를 꺼내 들었는데 이 모퉁이만 돌아가면 우리의 목적지가 있는 만리포 해수욕장 옆 도로다. 봄 꽃을 구경하자며 길을 떠나본 적이 있었던가? 선뜻 떠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