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워디 강변의 식당
식당으로 가는 길에서 ~
전날에도 이곳을 한번 지나간 것 같은데 ~
차에서 내려서 보고싶은 맘이 굴뚝 같았지만
다들 시장해 하신 것 같고 민폐가 될까봐 달리는 차속에서 눈요기만 했다.
달구지도 있고 아이들도 보이는데
저멀리 천막도 보인다.
천막은 뭘까 ?
혹시 그곳에서 생활을 ? 아니겠지.....
궁금증만 생긴다.
소달구지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
이곳 바간에서는 소달구지를 타고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없었는데 ~
도로포장하는 현장이 또 보인다.
이곳에서도 장비라고는 노란색의 롤러 밖에 볼 수가 없다.
여인들이 바구니로 날라서 펼쳐 놓은 자갈들 위에 나뭇가지가 놓여 있다.
공사 중이라는 표시인가 ?
강변의 식당 모습
누렇게 말라버린 것들이 모두 해바라기란다.
큰길에서 숲속 같은 길을 한참을 달려 도착했는데
세로로 된 간판에 River View라고 되어 있고 ~
물수건을 나눠준다. 입구에서
실내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고
강변에서도 할 수 있는데
강변쪽으로 걸음을 했다.
강변으로 나가는 데크 모습
데크 주변의 꽃들
현지인인 듯한 커플의 모습도 보이고 ~
주문을 마치고 기다리는데 갑자기 징소리가 들린다.
앞에서 징을 치고
뒤이어 따르는 음식을 담은 가마 ?
서양 단체여행객들에게 가는 음식이다.
드디어 음식을 실은 가마는 목적지에 도달하고 ~
우리가 주문한 음식 ~
해물요리 커리치킨 밥 등
맛 ?
그저그랬다.
우리들의 식탁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길
해바라기들이 만발해 있었으면 꽤 근사했을텐데 ~
여기도 건기에는 어쩔수 없나보다.
나오다 들여다 본 실내 모습
나무들이 울창함을 실감나게 해준다 ~
정원의 조각상
식사를 마치고 길을 나서는 서양 여행객들
주차장에서 ~
다음 목적지는 아난다 사원으로 정하고 길을 나선다.
달리는 차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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