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다 사원 Ananda Phaya
1091년 짠시타 왕이 건립했다는 이 사원은
바간에서 제일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사원 중의 하나라고 한다.
사원의 입구는 동서남북 사방으로 나있으며
사원의 높이는 첨탑까지 53m이고
동서 길이가 182m 남북의 길이가 180m라고 한다.
사원의 입구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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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방향의 각 출입구로 들어가면 중앙 기둥 벽이 나오고
각 방향의 벽면은 중앙을 아치형으로 파고
그 안에 9.5m 높이의 입불상을 설치해 놓았다.
이 네 입불상은 현세에서 해탈한 부처들이란다.
서쪽의 불상이 석가모니불이라고 ~
입구 양쪽에 수호 형상이 있다.
머리에 높은 모자를 쓰고 목걸이 팔찌 등으로 장식한 ~
눈을 지긋이 내린 모습이 수호신보다는
사원의 친절한 안내원 같다는 느낌이다.
사원의 불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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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이 안치되어 있는 곳에서 이어지는 통로 모습
이 문을 나서면 통로로 이어지는데 통로에는 수많은 벽감들이 설치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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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테두리는 금색으로 치장해 놓았다. |
이곳에는 하나가 안치되어 있고 ~ |
통로쪽에 아치형 개구부를 두어 빛이 들어오게 만들었고 ~
또 다른 방향의 입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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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출입문 앞에 있는 불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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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구경을 마치고 ~
사원의 외부 모습
마치 유럽의 빛바랜 석조건물 처럼 보인다.
조금 아쉬운 점은 탑 부분의 색깔이 금빛이 아니다.
금빛이 약간 남아 있기는 하지만 ~
1990년에 미얀마 정부에서 탑의 본체부터 티까지 모두 금칠을 했다고 하는데
세월이 많이 흘러서 그런지 ~
많은 장식들로 치장된 건물 상부 모습
이 사원은 정사각형이 기본 구조이고 ~
각변의 길이가 53m인 정사각형 건물 4면에
각각 길이가 18m 되는 돌출된 현관을 만들었다고 한다.
외벽 징두리 부분 모습
모서리 부분은 마녹띠하로 장식을 했고
벽면에 두 줄의 녹색이 나는 장식물이 있는데 도기로 만든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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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하나에 몸이 둘인 마녹띠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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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구 앞의 현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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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의 모서리 끝단에는 마녹띠하를 윗단에는 탑으로 장식했다.
수많은 연꽃잎 장식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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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부지내에 커다란 나무 몇그루가 있어
그늘 밑에서 쉬어 갈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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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을 나서 사원 옆의 시장으로 ~
시장 구경하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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