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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강원도

강릉 안목해변 카페 거리에서의 향긋한 커피로 하루를 마감하고~

 

 

 

느 카페로 가실려나~?

 

 

세계 속의 강릉 이제부터 시작이라네~

 

화이팅~!

 

 

 

 

 

 

 

 

 

이 카페를 찾은 이유가 있단다.

 

 

내겐 생소한 이름의 연탄빵이 있어서 라는데~

 

 

 

 

 

 

 

 

 

그저 평범해 보이는 커피~

 

그래도 맛은 깊고 부드러웠다.

 

 

아랫층과는 달리 윗층들의 실내장식은 간결한 모습이다.

 

커피 마실 테이블들이 전부인~

 

 

 

 

 

 

 

 

 

이곳에 들어온 목적 중 하나인 연탄빵은 먹어보질 못했다.

 

적어도 이 날은~

 

 

연탄빵 속의 내용물이 오로지 팥만으로 구성된 것이 없어서란다.

 

다른 크림 등이 들어가 있는 것은 싫다며~~ㅠ

 

 

내일 다시 오면 팥만 들어간 것을 줄 수 있다고 했다나~~ㅎ

 

 

눈으로만 맛 본 문제의 연탄빵~

 

 

 

 

 

 

 

카페 안 입구 부근에 멋진 바이크가 한 대 있었고

말발굽 소리를 내는 유명 메이커의 바이크인데 좌석이 무척 낮다.

 

조금 과장된 표현으로 무릎 정도의 높이에 의자가 있어서

숏다리도 양다리로 바이크가 넘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겠다.

 

한번 타 보고 싶네~~ㅎ

 

 

이동 사줏집도 보였는데

 

붐비진 않아도 간간히 들어가는 사람들이 목격됐다.

 

그것도 젊은 친구들이~~

 

 

 

 

 

 

 

 

 

편의점에서 물 한병 사들고 카페 거리를 나선다.

 

 

이젠 잠 자러 갑시다~~ㅎ

 

 

 

 

 

 

 

 

 

우리가 하룻밤 묵은 호텔~

 

 

9시가 넘은 시각에 체크인 하겠다고 미리 연락해 두었단다.

 

 

 

 

 

 

 

 

 

체크인을 하는 동안 호텔 안밖을 잠시 살펴봤다.

 

4성급 호텔이라는데 로비 등 공용부분이 전혀 마음에 들질 않는다.

 

 

숙박료는 썬크루즈와 동일한데 이곳을 택한 이유는

우리의 여행이 정동진에서 시작해서 강릉으로 가는 코스로 정해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번 여행의 또 한가지 목적 서로 다른 호텔들을 비교해 보겠다는 심사에도 기인한다.

 

다음의 가족 여행을 위해서~

 

 

 

 

 

 

 

 

 

우리 보다도 늦게 도착한 투숙객들도 있네~

 

 

이 친구들은 아마도 외부에 별도로 마련된 주차장에 주차시켰을 거야.

우리가 간신히 호텔 내 주차장에 주차했으니~

 

편하고 쉽게 대중 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아닌 탓에

무엇보다도 주차장 확보가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객실의 침구는 뽀송뽀송하고 맘에 들었다.

 

 

욕실도 괜찮았고~

 

 

 

 

 

 

 

 

 

객실은 오션 뷰인데

 

칠흑 같은 밤에는 아무 것도 보이질 않는다.

 

 

행여 멋진 일출이라도 볼 수 있을까 이른 아침에 베란다로 나서 보지만

 

짙게 내려앉은 구름과 미세먼지로 떠오르는 해의 윤곽만 볼 수 있었다.

 

 

 

 

 

 

 

 

 

조금 시간이 지나서 본 일출도 마찬가지다.

 

 

일찌감치 멋진 일출에 대한 기대는 버리고 해변으로 나섰다.

 

해변가 송림이 운치있네~

 

 

 

 

 

 

 

 

 

그런데 이 분들은 왜 죄다 팔이 하나인 겨~~?

 

 

 

 

 

 

 

 

 

누구나 타 볼 수 있는 말도 한 필 있네~~ㅎ

 

 

 

 

 

 

 

 

 

얘는 이른 아침부터 차가운 바다에서 수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인가 보다.

 

그런데 이런 걸 보고 하의실종이라고 하나~~?

 

아무리 이른 아침에 보는 사람이 없을 거라지만 가릴 건 가려야지~~ㅎ

 

 

그렇게 간지럽힌다고 걔가 끄떡이나 하겠수~~? ㅎ

 

 

 

 

 

 

 

 

 

해변으로 가봅시다~

 

 

 

 

 

 

 

 

 

해변에서 바라본 호텔 모습이다.

 

 

하얀 모래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아름답네~

 

 

 

 

 

 

 

 

 

이제 돌아갑시다.

 

 

바다와 면한 이곳 송림은 호텔 소유라고 한다.

 

호텔에 투숙해서 해수욕을 즐기고 이곳을 거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간간히 이곳으로 산책을 나온 사람들도 조우한다.

 

 

 

 

 

 

 

 

 

얘들은 아예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았네.

 

게다가 호텔을 정면으로 쳐다보고 있다.

 

 

그렇게 몸매에 자신 있어~?

 

부끄럽지도 않고~~?

 

 

 

 

 

 

 

 

 

당당한 모습에 그 얼굴이 궁금해서 봤는데

 

우수에 젖은 얼굴이다.

 

무슨 걱정거리라도 있니~?

 

 

체크 아웃을 하러 들어온 호텔 모습~

 

 

다녀간 사람들을 자랑스럽게 나열해 놓았는데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때의 모습이 많다.

 

 

 

 

 

 

 

 

 

이 호텔 로비에 마련된 빵집과 커피 숍~

 

 

주변에 별 다른 편의시설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서

로비를 좀 더 럭셔리하고 다양하게 꾸며 놓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명색이 휴양지의 호텔인데~

 

도심의 비지니스 호텔과의 차별화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곳이다.

 

 

비록 객실은 살펴보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기왕이면 썬크루즈에서 묵고 싶다.

 

숙박료도 같은데~

 

 

 

 

호텔을 나서서 찾아간 초당순두부길~

 

 

호텔에서 불과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