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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 여행/방콕 아유타야

왓 프라깨우 Wat Phra Kaew 사원의 찬란한 불교 유적들과 왕궁 모습~

 

에메랄드 사원 대웅전 옆 상층 테라스에는 4가지의 중요한 건축물이 서있다.

 

 

첫째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황금빛 둥근 탑, 둘째는 둥근 탑 옆에 위치했으며 몬돕 건축양식에 따라 지어진 장서각인

 

데, 우리가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건물 보수 중인지 휘장에 가려져 있었다. 이곳에 있는 정교한 자개 장식의 책장 안에는 불

 

교 성전이 잘 보존되어 있는데, 성전은 길쭉하고 마른 열대식물잎에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셋째는 라마 4세 때  만들어진 앙코르와트 석재 모형물이며, 넷째는 현 짜끄리 왕조 왕들의 입상 조각상들을 모셔 놓은 건

 

축물이라는데, 위 사진은 이 넷째 건축물인 쁘라쌋 프라텝 비던이다.

 

 

 

 

 

 

 

쁘라쌋 프라텝 비던 건물 안으로의 출입은 통제되어 있어서 건물 주변을 장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조각품들을 감상해 보았

 

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셔 놓았다는 황금빛 둥근 탑 프라 씨 랏따나 제디와는 달리 각형으로 제작된 멋진 황금탑도 세워져

 

있다.

 

 

 

 

 

 

 

황금탑의 하부에는 죽은 자의 세계와 죽은 자의 영혼과 연결 일종의 종교적 신비로운 인물이라는 Demon Guardians의

 

모습이 사면에 장식되어 있다.

 

 

상층 테라스의 곳곳을 장식하고 있는 신화에서 유래했다는 아름다운 반인 부조물이다.

 

 

 

 

 

 

 

사원 입구도 아름다운 부조물들로 장식해 놓았다.

 

 

각형으로 제작된 아름다운 황금탑 전경이다.

 

 

 

 

 

 

 

상층 테라스 곳곳을 장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탑들과 부조물 모습이다.

 

 

 

 

 

 

 

아름답게 장식된 사원 건물 입구 모습이다.

 

 

테라스에서 내려다보이는 프라 위한 엿이라고 하는 절제된 느낌의 아름다운 이 건축물에는 수많은 불상이 안치되어 있으

 

며, 불상이 안치되어 있는 단상 앞 조각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라마 4세 때  만들어졌다는 앙코르와트 석재 모형물인데, 이는 15세기 아유타야 왕조와 19세기 짜끄리 왕조의 라마 4세 때

 

앙코르 왓을 점령했던 것을 기념하는 것이라고 한다.

 

 

테라스 아래의 자그마한 잘 가꾸어진 정원에서~

 

 

 

 

 

 

 

 

 

 

 

대웅전 서쪽의 장엄한 두 건축물의 모습이다.

 

 

한 곳은 현 짜끄리 왕조의 왕들에게 헌납하는 불상들이 안치되어 있으며, 나머지 한 곳은 아유타야 왕국의 왕들에게 헌납된

 

불상들이 안치되어 있다고 한다.

 

 

 

대법전인 봇 주변은 물론 왓 프라깨우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벽에 그려져 있는 이 벽화는 라마 1세 때 처음 그려졌다고 한

 

다.

 

벽화에 그려진 내용은 힌두교 대서사시인 라마야나 Ramayana의 주요 장면들이고, 태국에서는 라마야나를 라마끼안이라

 

고 한다고 하고~

 

 

 

 

 

 

 

프라 위한 엿의 건너편인 동쪽 벽에서부터 서사시의 서곡은 펼쳐지며 왕궁으로 가는 문 근처에서 막을 내리는데, 서사시의

 

첫 부분으로 가장 중요한 장면은 고대 인도의 아요타야 왕국의 현명한 왕 라마가 통까 나라의 톳싸깐(라바나) 왕에게 납치

 

된 자신의 왕비 씨다를 구출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는 부분이라고 한다.

 

그리고 서사시의 막바지에 이르면 톳싸깐이 죽게 되는 최종 전투 장면으로 막을 내린다고 하고~

 

 

그 밖에도 벽화에는 인도 남단의 바다 건너에 떠있는 섬나라 통까로 가기 위해 다리를 놓는 장면, 마이야람과의 전쟁 장면,

 

잠이 든 라마를 지하세계로 데려가는 마술사 이야기, 라마가 톳싸깐의 동생 쿰파깐과 톳싸깐의 아들 인드라칫과 격투하는

 

장면, 톳싸깐을 도우려는 친척 및 동조자들과 벌이는 격투 장면 등이 그려져 있다고 한다.

 

 

 

벽화가 그려져 있는 회랑에서 본 프라 위한 엿 모습이다.

 

 

 

 

 

 

 

벽화를 따라가다 보니 처음 사원에 들어섰을 때 마주했던 봇의 후면부와 다시 마주하게 된다.

 

 

 

 

 

 

 

상층부 테라스가 있는 곳의 반대편 대법전 모습이다.

 

 

 

 

 

 

 

대법전 우측의 작은 건축물들의 중간쯤에 종각도 있다.

 

 

대법전 후면부의 우측에서 담아본 대법전 모습이다.

 

 

 

 

 

 

 

벽화가 끝나는 지점의 출구를 통해 에메랄드 사원을 나선다.

 

 

에메랄드 사원 출구를 나서면 보이는 모습이다.

 

 

 

 

 

 

 

프라 마하 몬티연 Phra Maha Montien 입구 표지판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 보는데~

 

 

내부 구경은 관람이 허락되지 않았다.

 

 

 

 

 

 

 

아마린 위닛차이라는 이 건축물은 왕을 알현하는 행사가 있을 때 사용되는 건물로 라마 1세가 통치하던 1785년에 세워졌

 

다고 한다.

 

 

사진으로만 보여주는 이 건물 내부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왕좌를 보호하는 듯 높다랗게 세워진 9단의 흰색 차양인데,

 

그 양 옆에도 역시 7단의 흰색 양산이 세워져 있고 왕좌의 전면에는 배 형상의 성단이 놓여 있다고 한다.

 

 

 

 

 

 

 

프라 마하 몬티연은 아마린 위닛차이, 파이산 탁신 및 짝끄리 피만 3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파이산 탁신은 태국왕의 대관식을 거행하는 장소였고, 짝끄리 피만은 라마 1세, 2세, 3세가 차례로 기거하던 건물이었다고

 

한다. 따라서 후대의 왕들은 대관식을 거행한 날은 반드시 이 건물에서 하룻밤 묵는 것을 전통으로 여기게 되었다고 한다.

 

 

 

프라 마하 몬티연 옆에서 보이는 거대한 건축물~

 

 

이 건물이 왕궁을 볼 때 가장 중앙에 우뚝 솟아있는 건물인 짝끄리 마하 쁘라쌋이라고 한다.

 

이 건물은 쭐라롱껀 왕(라마 5세) 시대인 1882년 세워졌는데, 마침 그 해가 방콕이 수도가 된 지 100주년이 되는 때라 기념

 

식 행사를 이곳에서 했었다고 한다.

 

 

 

 

 

 

 

짝끄리 마하 쁘라쌋 정면의 정원 모습이다.

 

 

거대한 짝끄리 마하 쁘라쌋의 전체 모습을 보기 위해 정원을 돌아가는 중이다.

 

정원의 한쪽면으로는 프라 마하 몬티연이 위치하고 있다.

 

 

 

 

 

 

 

짝끄리 마하 쁘라쌋의 정면에는 왕궁으로 들어오는 입구가 있는데, 이곳으로의 통행은 제한하고 있다.

 

 

멀리 보이는 왕궁 입구를 들어서서 에메랄드 사원을 거쳐 돌고 돌아 왕궁의 입구와 마주하게 된 것이다.

 

 

 

 

 

 

 

정면에서 본 짝끄리 마하 쁘라쌋 모습이다.

 

 

짝끄리는 이 건물의 중앙부와 양측으로 연결되어 있는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요즘에는 접견 장소로만 사용되고 있

 

다고 한다.

 

그중 왕좌가 있는 중앙부는 현재 외국 대사들이 주재국 임명 동의를 신청할 때 이용되며 종종 외국사절을 영접하는 연회장

 

으로도 쓰이기도 한다고 하며, 내부에 장식된 크리스털 장식품의 대부분은 외국의 국가 원수들이 쭐라롱껀 왕에게 선물한

 

것들이라고 한다.

 

 

 

 

 

 

 

측면에서 본 짝끄리 마하 쁘라쌋 모습이다.

 

 

왕궁의 중심 건물인 짝끄리 마하 쁘라쌋 오른쪽에는 두씻 건물들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 두씻 구내에는 두씻 마하 쁘라쌋

 

건물과 암펀 피목 정자가 있다.

 

 

 

 

 

 

 

짜오프라야 강 서쪽 새벽사원에 인접한 곳에 위치한 톤부리 왕조가 끊어지게 되자 짝끄리 왕조를 세운 라마 1세는 민심을 

 

수습하고 왕권의 확립과 아유타야 시대의 영광과 번영을 재건하고자 강 건너 현 위치로 천도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천도를 결심하자 왕은 즉시 명령을 내려 이곳에 왕궁을 건설하도록 하였으며, 1782년 왕궁 일부가 준공되자마자 바로 이곳

 

에서 라마 1세의 성대한 대관식을 거행했다고 한다.

 

 

왕족의 거주를 위한 궁전과 업무 수행에 필요한 건물을 가장 먼저 건축하였는데, 그중 제일 먼저 준공된 두 건물은 왕좌가 

 

안치되어 있는 두씻 마하 쁘라쌋과 프리 마하 몬티연이었다고 한다.

 

 

 

 

 

 

 

두씻 마하 쁘라쌋이다.

 

 

이 두씻 마하 쁘라쌋은 라마 1세가 자신의 시신이 화장되기 전 이곳에 안치되기를 바라며 지었다고 하며, 건물의 주요 용도

 

가 왕, 왕비, 그리고 존경받는 왕족들의 시신을 화장하기 전에 안치하여 일반인들이 조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니만큼, 이 건

 

물의 크기와 건축양식이 아유타야 시대 때 왕족의 시신을 안치해두었던 쑤리야마린을 그대로 따라 했다는 해석을 하고 있

 

다.

 

그리고 매년 대관식 기념행사를 이곳에서 개최한다고 한다.

 

 

 

 

 

 

 

지붕 양식이 아름다워 가까이 담아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