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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인들의 생활의 변화를 가져다 준 현대의 피라미드라고 일컫는 아스완 하이 댐으로~ 아스완의 호텔 룸에서 바라본 나일 강이다.  오늘은 아스완 주변의 역사적인 현장들을 돌아보는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어서 여느 때와는 달리 여유롭게 호텔을 나선다.        호텔을 나선 나일 강변의 아스완 시가지 모습이다.        나일 강변을 따라서 나있는 도로를 달리며 차창으로 본 풍경들이다.  강변에 잔뜩 늘어선 현대 문명의 이기인 유람선들이 정박되어 있는 모습이 보이고,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모습의 마차도 보인다.        일찌감치 강변으로 나선 현지인들 모습도 보인다.  이른 시간이어선지 나일 강은 평온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강변의 공원으로 산책을 나온 듯한 현지인들 모습이다.        돛을 내린 펠루카들이 강변에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한 무리의 젊고 발랄한 청..
선운산과 선운사의 아름다운 풍광들을 뒤로 하고~ 선운사 맞은편의 차밭과 어우러진 단풍이 참으로 아름답다. 도솔암에서부터 이어진 아름다운 단풍을 따라서 오솔길을 걷다 보니 어느덧 선운사 앞까지 도달하게 된 것이다. 도솔암 앞의 다리가 멋스럽다. 돌다리를 구성하고 있는 석재의 상태를 봐서는 그리 오래된 다리는 아닌 듯싶은데 주변 풍광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보물 같은 존재처럼 느껴진다. 돌다리에서 바라본 선운사 주변의 아름다운 모습들이다. 선운사 경내는 이미 돌아보았기에 천을 따라 천천히 걸음을 옮긴다. 바닥을 온통 노랗게 물들인 단풍잎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준다. 선운사를 나서면서 담아본 아름다운 모습들이다. 선운사의 유명한 볼거리로 동백꽃과 꽃무릇도 많이 회자되고 있다. 오늘과 같은 아름다운 모습만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곳인데 이들을 보기 위..
나일 강 크루즈선에서 하선하여 아스완의 호텔로 숙소를 옮기고~ 펠루카에서 내려서 본 아스완의 나일 강변 모습들이다.        점점 어둠 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하는 나일 강의 표정들이다.        호텔로 가는 도중의 나일 강변 모습이다.        각종 차량과 마차~  과거와 현대가 한데 어우러진 도로 위 모습이다.        도로변에 차량과 나란히 정차하고 있는 관광용 마차도 있다.  우리가 아스완에서 묵어갈 호텔이다.        룩소르에서 아스완으로 오기까지는 크루즈선에서 숙박을 하고 아스완에 도착해서 투숙을 하게 된 호텔 모습이다.  깔끔하게 단장된 호텔 내부에서도 이집트의 전통을 물씬 느낄 수 있고, 기둥머리는 신전에서 보았던 파피루스를 그대로 옮겨온 듯 하다.            리셉션 뒷면의 벽도 파라오와 신전 모습으로 장식되어 있다.  신전 위..
선운산 도솔계곡의 아름다운 오솔길에서 느껴 본 가을 정취~ 도솔암에서 내려올 때는 올라갈 때와는 달리 계곡의 맞은편으로 나있는 작은 오솔길을 택해 내려오는 중이다. 좁은 계곡 옆의 나무들에 내려앉기 시작한 단풍들이 아름답기만 하다. 계곡에 정성스럽게 쌓아 올린 작은 돌탑들이 운치 있다. 선운산의 높이는 336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울창한 수림과 계곡, 사찰과 많은 문화재가 있어, 이 일대의 43.7㎢가 1979년 12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선운산은 본래 도솔산 兜率山이었으나 백제 때 창건한 선운사 禪雲寺가 있어 선운산이라 널리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선운이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을 가리킨다고 하고~ 오솔길 주변의 단풍이 아름답기만 하다. 올 가을 단풍 여행의 주목적지는 내장산이나 이곳으로 내려오는 시..
아스완의 펠루카에서 느껴보는 나일 강의 정취와 석양~ 펠루카를 타고 돌아보는 아스완의 나일 강 풍경들이다.        우리 펠루카를 이끌고 있는 두 현지인이다.        기념사진도 남기고~        우리 옆을 스치고 간 또 다른 펠루카 모습이다.        신이 나셨구려~~ㅎ  유람선에 탄 친구들에겐 우리 펠루카도 구경거리인 모양이다.            노을에 물들기 시작한 나일 강 풍경이다.                    어느 정도 구름이 있어야 드라마틱한 석양을 구경할 수 있는데  구름 한 점 없는 이집트의 노을은 그저 밋밋하기 그지없다.                        점점 저물어가는 나일 강 주변 풍경이다.        우리 펠루카도 뱃머리를 돌려 출발했던 선착장으로 향한다.                선착장으로 돌아가면서 ..
선운산 깊은 계곡 험준한 바위 위의 도솔암 내원궁을 돌아보고~ 선운사 마애불 옆에 자리한 나한전이다. 나한전에 대한 설명이고~ 나한전의 오른쪽에 내원궁으로 오르는 입구가 있다. 내원궁에 대한 설명부터 살펴봤다. 험준한 바위산 옆으로 나있는 도솔암으로 오르는 돌계단이 무척 가파르다. 도솔암 내원궁에 도달한 모습이다. 내원궁 뒤쪽의 자그마한 건물은 도솔암 산신각으로 다른 사찰과는 달리 선운사 창건 설화 속의 검단선사와 의운국사 두 고승이 산신각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도솔암 내원궁에 봉안되어 있는 높이 96.9cm의 이 불상은 고려시대 금동보살좌상으로 보물 제280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도솔암에서 바라본 선운산의 아름다운 모습들이다. 도솔암에서 내려오는 길이다. 무척 가팔라서 내려오는 길이 더욱 조심스럽기만 하다. 연실 뒤를 돌아보는 아내~ 물 가에 내어놓은 아이..
아스완의 호수 같은 나일 강에서 이집트 전통배 펠루카를 타고~ 아스완의 아름다운 모스크 모습이다.  아스완의 나일 강변이고~        강변에 늘어서 있는 수많은 관광용 배들이다.        드디어 이런 멋진 펠루카를 타볼 기회가 왔다.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배들~  두 현지인이 능숙하게 조종하고 있는 이 배가 오늘 우리가 타볼 펠루카다.        짙푸른 강 위에서 작은 보드에 의존하고 있는 두 꼬마~  드디어 우리의 펠루카가 접안을 마쳤다.        어느새 뱃전으로 다가온 두 꼬마~  조금 전 보드 위의 그 현지 꼬마들이다.        뭐라는 거야~?  팁 좀 달라고~~? ㅎ        강 위에 아름답게 자태를 드러낸 펠루카 무리에 우리도 합세를 한다.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펠루카 모습이다.  그래 맞어~ 나일 강에..
도솔암으로 가는 길에 만난 도솔계곡의 아름다운 풍광과 설화들~ 호젓한 산길로 이어지는 도솔암으로 가는 길목의 풍광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의 현란한 모습들이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낙엽이 쌓여가는 산길이 상쾌하고 즐거움을 가득 안겨 준다.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장소가 종종 가던 길을 멈추게 한다. 옥에 티라면 암자로 들어가는 차량들 모습이다. 사찰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한 불가피한 차량이 아니라면 통행을 자제해 줬으면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길가의 작은 돌탑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곳곳에서 드러나는 빨강 단풍들이 아름다운 시절임을 상기시켜 주고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산책을 즐기는 이들도 종종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들이 한 폭의 그림 같다. 꽃무릇에 대한 안내판인데 이 계곡에 아름답게 피어 있는..
이집트의 다채로운 풍물을 느껴볼 수 있었던 아스완 시장 투어~ 아스완의 시장 모습이다.        견과류 상점에 이집트 여인들이 많이 몰려드는데 우리 같은 관광객에게는 상품뿐만이 아니라 쇼핑 나온 여인들도 구경거리다.  전통의상을 입은 여인들과 젊은 세대의 자유분방한 옷차림이 사뭇 대조적이다.        이 외국인도 보이는 모든 게 신기한가 보다.  광주리에 잔뜩 담긴 각종 향신료도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향수를 파는 상점인가 보다.        전통 도자기를 늘어놓고 파는 노인도 있다.        좁은 시장 골목 전체에 각종 상품들이 넘쳐나고 있다.        계속 이어지는 각종 상품들이 무척 흥미롭기만 하다.        상품을 살펴보는 여인의 모습도 내겐 눈요기 거리고~  여인들의 화려한 숄도 줄줄이 걸려 있다.        휘황찬란한 금..
선운산 도솔계곡을 따라서 도솔암으로 가는 길~ 선운사의 영산전과 부속 건물들 모습이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때마침 대웅전은 보수 공사에 들어갔는지 건물 주변으로 비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그래서 대웅전 구경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꾸고~ㅠ 또 연꿀빵에 시선이 가십니까~? 비슷비슷한 상품들이 즐비한 기념품상은 주마간산 격으로 지나치고~ 경내의 돌무더기 사이에서 앙증맞게 쌓아 놓은 작은 돌탑이 보인다. 어느 분의 염원을 담은 탑일까~? 범종각 옆의 높게 뻗어 올라간 앙상한 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린 감들이 가을의 정취를 흠씬 느끼게 해 준다. 선운사 바로 앞 돌다리와 단풍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다. 선운사 돌담의 담쟁이들도 벌써 옷을 모두 벗어버린 상태다. 앙상하게 남아버린 담쟁이 가지들도 나름 운치있게 다가온다. 선운사 담장 옆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아스완 시장에서 느껴보는 이집트의 다채로운 풍물들~ 아스완의 시장으로 들어서서 본 모습들이다.  색색의 모자들이 높게 싸여 있고 거리 가판대의 티셔츠도 무척이나 칼라풀하다.        먹거리를 내어 놓고 팔고 있는 여인의 모습이다. 드물게 보는 상품을 팔고 있는 이슬람 여인의 모습이 생소하게 느껴진다.  각종 향신료와 견과류를 팔고 있는 상점 모습이다.        광주리에 가득 담긴 각종 향신료와 팔려고 매달아 놓은 광주리가 이색적으로 다가온다.  유명 관광지답게 각종 기념품도 가판대에 수북이 쌓여 있다.        승용차라고 하긴 뭐 한데~~ㅎ  전통의상으로 무장한 이집트인의 당당하고 늠름한 모습이다.        길게 이어지는 각종 상점들 모습이다.  밝고 건강한 미소들이 아름답다.        색색의 화려한 받침대들이 줄줄이 걸려 있다.  화려..
가을에 찾아간 고창의 천년 고찰 선운사~ 단풍이 곱게 물든 선운사 주차장에 도착한 모습이다. 그동안 단풍철에 단풍 구경하러 여행을 떠나는 건 가급적 자제를 해왔는데 올해는 작심하고 단풍 여행을 해 보기로 했다. 당연히 최종 목적지는 우리나라 최고의 단풍으로 꼽히는 내장산이었고, 먼길을 내려온 첫날은 선운사를 들러보기로 한 2021년 11월 1일의 여행기다. 바닥을 노랗게 물들인 은행나무 잎이다. 이곳으로 내려오는 길에 아산의 곡교천을 잠시 들렀다. 은행나무 잎들이 푸른색을 그대로 간직하고 노란 잎을 구경하기가 어려워 실망스러웠는데, 이곳은 마치 절정을 지난 듯 은행나무 아래가 온통 노란 은행나무 낙엽으로 가득하다. 올 가을 단풍 구경의 일환으로 계획한 곡교천의 아쉬움에 더욱 반갑게 다가온 은행나무 모습이다. 노란 은행나무 수면 아래의 잉어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