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나라 둘러보기/경상도

(101)
불국사를 나서서 찾아가 본 교촌 마을의 경주 최부자댁~ 불국사의 산신각까지 돌아보고 불국사를 나선다.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연못의 풍경도 아름답기만 하다. 연못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불국사를 나선다. 도로변의 미처 피우지 못한 벚꽃길을 달리는 것이 못내 아쉬웠다. 며칠 후에 이곳에 도착한 지인의 말에 의하면 모두 만개해서 절정을 이루었다고 한다. 불과 며칠 차이인데~ ㅠ 오늘은 제대로 된 공간에 주차를 했다. 첫날인 어제는 도로변에 주차를 시켰는데~ 교촌 마을로 향하는 길이다. 교촌 마을로 향하는 길 위에 정자도 있고, 가마터도 볼 수 있었다. 고운 님 오시는 길~? 이정표를 따라가 보자~ 입구에서 안을 잠시 들여다보시더니~ 취향이 아니시란다~ㅎ 잘 쌓아진 담장 길을 따라 내려가니~ 고운 님 오시는 길의 또 다른 입구가 나타난다. 독립유공자..
석가탑과 다보탑을 비롯한 불국사의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돌아보고~ 잘 다듬어진 극락전 뒤편의 돌계단을 오르니~ 석가탑과 다보탑을 앞세운 불국사의 대표 공간 대웅전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아름다운 석가탑과 다보탑을 담아봤다. 기념사진도 남기고~ 웅장한 자태의 대웅전도 담아봤다. 대웅전 안 모습이다. 무슨 기도를 저리도 간절히 올리고 계시는 것일까~? 대웅전 뒤 무설전 앞에 걸린 수많은 신도들의 소원을 담은 연등들이다. 무설전 안에는 태국 불상도 모셔져 있다. 무설전 뒤편 공간 모습이다. 무설전 뒷 공간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석축과 함께 목련, 벚꽃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무설전 뒷 공간의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무설전 뒤에는 관음전이 자리하고 있는데, 관음전 뜰의 목련이 참으로 아름답기만 하다. 관음전에서 내려다본 무설전..
참으로 오랜만에 다시 찾은 경주 불국사~ 경주에서의 새 아침을 맞은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다. 황룡사 9층탑을 재현해 놓은 황룡원의 중도타워와 그 탑을 모티브로 한 경주 엑스코공원의 경주 타워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제 다시 서서히 경주 여행을 시작해 볼까~? 호텔을 나서면서 담은 황룡사 9층탑을 재현해 놓은 중도타워 모습이다. 이 건물은 우리가 묵었던 호텔이고~ 오늘의 첫 행선지는 경주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사찰 불국사다. 불국사로 이어지는 가로수도 모두 벚나무로 이루어져 있다. 만개했으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불국사에 거의 다다른 모습이다. 이곳에도 아름다운 소나무와 함께 벚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 불국사 입구에 세워져 있는 안내판에서 잠시 불국사 연혁을 살펴본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세계문화유산 ~ 일주문을 들어서니 아름다운..
대릉원을 돌아보고 가진 늦은 저녁 식사 후에 본 경주의 다양한 야경~ 대릉원의 유명한 포토죤에서 찍은 기념사진인데, 참으로 엉성하기 짝이 없다. 왜 이 모양으로 급하게 사진을 찍고 자리를 떴는지 후회 막급이다. 삼각대를 펼쳐 놓고 마냥 때?를 기다리고 있는 몇 명의 사진가들 때문에, 손에 폰을 들고 마냥 눈치만 보고 있던 젊은 친구 들의 기념사진 촬영 틈에 끼어서 한 자리에 그대로 서서 급하게 담은 몇 컷의 사진들이기 때문이다. 내가 조금이라도 이동을 했거나 아내에게 위치를 바꿔 보라고 했더라면 이런 엉성한 사진은 피했을 텐데~ 젊은 친구들이 폰으로 한 컷 찍는 시간이면, 나는 위치를 바꿔가며 몇 컷은 너끈히 담아낼 수 있었을 텐데도 말이다. 포토죤의 많은 사람들을 뒤로 하고 대릉원 탐방을 이어간다. 언제 봐도 아름다운 목련과 왕릉의 모습이다. 기묘하게 자란 소나무도 아름..
저녁 시간대에 들어가 본 경주 대릉원의 천마총~ 월정교를 나서서 지나는 길에 본 교촌 마을의 다양한 모습들이다. 교촌 마을을 소개하는 안내판도 세워져 있다. 교촌길에서 보이는 인왕동 고분군이다. 도로변의 음식점을 거대하고 아름답게 지어 놓았다. 조명이 밝혀진 인왕동 고분군의 아름다운 모습들이다. 대릉원 주변의 상가 지역 모습이다. 경주 찰보리빵이 유명한가 보다. 기회가 되면 맛을 봐야지~~ㅎ 대릉원 안으로 들어선 모습이다. 조명이 밝혀진 대릉원 안의 산책로를 따라간다. 산수유꽃도 보이고~ 활짝 핀 소담스러운 목련도 보인다. 꽃나무들과 어우러진 대릉원의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천마총~ 안으로 들어가 보자~ 천마도~ 황금으로 장식한 천마도가 무척 아름답고 섬세하다. 각종 말 장신구도 전시되어 있다. 말안장 가리개도 있네~ 금동장식의 재갈과 등자도 전시되..
첨성대를 나서서 경주 계림과 교촌 마을을 거쳐 월정교까지 거닐어 본다~ 목련과 어우러진 첨성대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이번엔 목련에 초점을 맞추어 볼까~? 첨성대를 뒤로 하고 계속 경주 여행을 이어간다. 푸른 새싹 위에 앉아 있는 앙증맞은 작은 새가 귀엽다. 길가의 노란 개나리가 예쁘다. 끝물이라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계림 안으로 들어선다. 앙상한 가지들만 남은 계림의 독특한 풍경도 멋지네~ 계림비석도 세워져 있구나~ 가지만 앙상하게 남은 계림의 나무들~ 이곳의 더욱 아름다운 풍경은 모두 때가 있는가 보다. 푸른 잎이 없어서 적나라하게 드러난 계림의 수목을 살펴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준다. 수명을 거의 다한 듯한 고목도 끈질기게 그 생명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조금은 안쓰러운 느낌도 들고~ 계림 밖으로 보이는 거대한 능~ 내물왕릉이란다. 두 번째 김씨 왕이셨구먼~ 좀..
본격적인 경주 여행의 첫 행선지인 동궁과 월지, 그리고 첨성대~ 경주에서 우리가 머물렀던 호텔이다. 그런데 호텔에서 마주 보이는 황금빛 거대한 탑~ 전설적인 황룡사 9층 탑이 아닌가~ 호텔 경내의 아름다운 조각품이다. 호텔 체크인을 하고~ 본격적인 경주 투어에 나선다. 보문단지까지 이어지는 도로의 가로수가 온통 벚나무다. 이 수많은 벚나무들이 모두 만개했을 거라는 기대를 안고 왔건만~~ㅠ 동궁과 월지에 도착한 모습이다. 우릴 제일 먼저 반겨주는 것은 노란 산수유 꽃이고~ 월지의 소나무 섬이 멋지다. 그런데 소나무 섬 너머의 동궁 주변은 온통 비계 투성이가 아닌가~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보수 중이구만~ 안내도를 살펴보고 ~ 대나무잎이 온통 노랗다. 설마 대나무가 죽어가는 것은 아니겠지~? 그동안 이곳의 아름다운 야경 사진을 여러 사진가들의 작품으로 보아왔다. 나도 그런..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거닐어 본 경주 보문호 주변의 산책로~ 보문호 주변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거닐어 본다. 모두가 벚꽃은 아닌 듯한데~ 어느 꽃이 벚꽃이고 어느 꽃이 매화지~? 아니면 모두가 벚꽃인가~? 미처 새싹을 내어 놓지 못하고 있는 풀밭 위로 늘어진 수양벚꽃이 아름답기만 하다. 향이 느껴지시나요~? 나무 등걸에서 삐쭉 얼굴을 내밀고 있는 작은 꽃송이가 앙증맞고 예쁘기만 하다. 소담스럽게 피어 있는 겹벚꽃이 아름답기만 하다. 벤치에 앉아 있는 두 분의 모습도 아름답고~ 늘어진 가지의 벚꽃이 운치 있다. 물 오른 연록의 버들강아지도 아름답게 다가온다. 아름다운 여인의 몸매를 표현했다는 이 작품의 이름은 포즈란다. 박목월 시인의 시비란다. 시비 주변에는 만개한 꽃들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는 커다란 목련나무가 여럿 있었다. 시비 주변의 아름다운 목련들이다. 멋진 ..
참으로 오랜만에 찾아간 경주로의 여행~ 경주 보문단지 안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목련이다. 거의 20년 만에 찾아간 경주~ 이런 탑이 있었던가~? 정확히 이야기하면 보문단지 안으로 들어선 게 아마도 이번이 처음일 게다. 그래서 모든 게 낯설게만 느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고풍스러운 기와지붕 위는 온통 하얀 목련꽃으로 덮여 있다. 야외 공연장 뒤편의 탑도 멋지다. 사실 이번 여행은 봄철 벚꽃 피는 시기에 맞추어 계획을 했다. 그런데 보문단지까지 이어지는 경주 주요 도로변 가로수는 벚나무인 것이 확실한데, 제대로 된 벚꽃 구경은 하지를 못했다. 이제 막 개화를 앞둔 꽃망울만 잔뜩 안고 있었다. 수도권 주변의 벚꽃은 곳곳에서 만개된 모습도 보여주는 때였기에, 훨씬 남쪽에 위치한 경주에서는 어느 곳에서나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으려니 ..
통영에서 난생처음으로 루지도 타봤다~ 통영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통영 모습이다. 바다를 끼고 형성되어 있는 도시 모습이 아름답다. 조금만 더 쾌청하고 맑은 하늘이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이제 산 너머의 클럽하우스가 발 아래에 놓인다. 케이블카는 점점 고도를 높여가고~ 한려수도의 섬들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도시 모습은 점점 멀어지고~ 케이블카 승강장에 도착했다. 아랫층에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네~ 주변이 산과 바다에 둘러싸인 아담하고 자그마한 항구도 보인다.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바라본 통영 시가지쪽 모습이다. 줄줄이 매달려 오는 케이블카 모습이다. 전망대에서 주변 섬들 모습도 담아봤다. 기념사진도 남기고~ 케이블카 승강장 전망대 모습이다. 이제 아래층으로 내려가보자~ 간단한 먹거리를 파는 매장도 있다. 미륵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테크길..
케이블카에서 본 통영의 모습~ 통영 중앙시장 모습이다. 시장 내의 식당 간판도 보이지만 시장 안에서 식사하는 것은 싫으시단다. 시장 내의 국밥 같은 것도 괜찮은데~~ㅎ 덕분에 시장 구경을 더 하게 됐다. 얘들 껍질은 왜 이리 현란하다냐~ㅎ 둥그런 소라 모습이 귀엽다. 삼시세끼에서 먹을까요~? NO~? 통영 명가가 맘에 드신 모양이다. 메뉴는~? 성게비빔밥과 매생이굴정식으로 정했다. 회덮밥을 생각하다가 생각을 바꿔 주문한 성게비빔밥이다. 맛이 궁금해서~ 처음 먹어본 음식인데 괜찮았다. 우리가 식사를 한 식당 외관이다. 뭔가 간단한 반찬 종류도 사가지고 나온 것 같은데 잊어버렸다. 차려주는 대로 먹는 습관이 몸에 배서~~ㅎ 이 고장 출신 시인이신 모양이다. 자~ 이제 케이블카를 타러 갑시다.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가면서 본 시가지 모습이다..
삼도수군통제영을 나서서 다시 통영의 바닷가 부두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가장 큰 건물인 세병관 洗兵館 모습이다. 세병관은 1605년에 창건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중심인 객사건물인데 장대석 기단 위에 단층팔작집으로 경복궁 경회루, 여수 진남관과 함께 현존하는 조선시대의 단일면적 목조건물로서는 규모가 가장 큰 건물이라고 한다. 삼도수군통제영을 나서는 길이다. 키가 엄청 크십니다. 처마가 손에 잡히는 걸 보니~~ㅎ 정문인 망일루를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건물이다. 용도가 뭐였는지 살펴보자~ 망일루를 나서서 본 모습이다. 통제영 바깥에도 건물들이 있다. 무슨 건물들이지~? 중영청 中營廳이란다. 밖으로 나가서 보니 중영청의 정문은 따로 있었다. 삼도수군통제영 밖 도로와 만나는 지점에 커다란 석물이 세워져 있는데 토지대장군 土地大將軍이라 적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