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urope City Tour

(32)
활력이 넘치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거리 구경~ 우리가 암스테르담에서 머문 호텔 로비 모습이다. 자전거 천국의 호텔답게 자전거 바퀴 모형으로 천장을 장식한 이곳 로비에는 조식을 제공해 주는 레스토랑이 있고, 저녁 식사도 할 수 있지만 암스테르담 거리 구경도 할 겸 밖으로 나서기로 했다. 호텔과 중앙역 사이에 있는 자전거 보관소 모습이다. 자전거 보관소 앞의 운하 모습이고~ 이번에는 호텔 오른쪽 운하 위의 작은 다리로 운하를 건넌다. 다리에서 본 중앙역 앞 담락 거리 방향 모습이다. 우리가 건넌 다리와 그 뒤의 호텔 모습이다. 암스테르담 여행을 계획할 때 암스테르담 시가지를 어떻게 돌아다녀야 하나 하는 생각을 여러 번 했었다. 트램이나 버스를 타야 하나~? 보트를 타고 운하로 이동해야 될까~? 아니면 자전거를 타고 여러 운하를 차례로 돌아봐야 하나~ 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쇼핑 거리 구경~ 싱겔 Singel 운하 모습이다. 싱겔 꽃 시장을 지나서 계속 이어지는 싱겔 운하인데, 비교적 한산하다. 암스테르담은 중앙역에서 도로가 방사상으로 펼쳐져 있고 5개의 고리 모양의 운하가 있는데, 중심에서 방사상으로 뻗어 있는 운하도 있다. 운하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관광객을 태운 보트는 언제 봐도 멋지기만 하다. 운하에서 도심 쪽으로 방향을 바꿔 본다. 거리를 달려온 트램 2대가 운하 앞에서 방향을 바꾸는 모습인데, 바깥쪽을 도는 파란색 트램은 언제 나타났지~? 트램 선로 앞의 상점 모습이다. 바로 코 앞으로 트램이 지나가도 꿈쩍도 하지 않고, 오히려 이런 분위기를 즐기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트램이 방향을 바꾸는 곳의 자그마한 광장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고, 작은 동상 앞에는 ..
암스테르담 싱겔 운하 옆으로 펼쳐져 있는 거대한 싱겔 꽃 시장 Bloemenmarkt ~ 싱겔 운하에 있는 싱겔 꽃 시장 Bloemenmarkt 모습이다. 네덜란드는 화훼종묘 산업이 발달하여 수많은 품종의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튤립은 등록되어 있는 품종만도 2,000종이나 되고, 그 가운데 100종이 화원에서 유통된다고 한다. 반쯤 핀 다양한 색과 모양의 튤립이 진열대를 가득 채우고 있다. 이 꽃 시장에서는 꽃뿐만이 아니라 각종 꽃씨와 구근도 판매하고 있다.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기념품도 판매하고~ 마그넷 기념품의 종류와 가짓수가 실로 엄청나다. 꽃 시장길 모습이다. 꽃 시장 골목에 있는 치즈 판매점이다. 낙농은 네덜란드의 전통 산업으로 그중에서도 치즈는 이 나라의 음식 문화와 수출품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려한 색깔로 치장한 이 치즈들은 다분히 ..
중세 시대 암스테르담의 교통 요충지 역할을 톡톡히 했던 문트 탑 Munttoren 주변 모습~ 문트 탑 Munttoren이다. 문트 탑 Munttoren은 로킨과 칼베르 등 7개의 큰 거리가 모이고, 싱겔 운하가 암스테르담 강과 합류하는 지점에 세워진 탑이다. 중세에는 시의 문의 일부였지만, 17세기에 소실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 되었다는데, F. 에모니가 만든 시계대 위의 카리용이 15분마다 시간을 알려 준다. 문트 탑 부근의 거리 모습이다. 도로 바닥에는 트램의 철로가 어지럽게 놓여 있다. 문트렌 주변의 한 음식점이다. 뭘 사시려고~? 음식점 앞의 의자가 그대로 간이 식탁이 되었다. 우리도 자릴 잡아야지~? 도로 건너편에 석재 의자가 놓여 있어서 자릴 잡고, 휴식을 취하며 도로를 오가는 사람들과 도로 표정을 살펴봤다. 거리를 질주하는 바이크들~ 내겐 정신이 없고 어지러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
네덜란드 왕궁에서 문트 탑 Munttoren으로~ 왕궁 앞의 담 광장 Dam Square 모습이다. 광장에는 커다란 석재 의자도 있어서 잠시 쉬어 가기에 제격이다. 담 광장에서 중앙역까지 이어지는 담라크 Damrak 거리 모습이다. 담 광장에서 본 네덜란드 왕궁 Koninklijk Paleis Amsterdam 모습이다. 이제 문트 탑 Munttoren으로 가보자. 모서리에 마담 투소 밀랍 인형관 Madame Tussauds Amsterdam이 있는 거리가 문트 탑 Munttoren으로 이어지는 길인데, 거리 이름이 Rokin이다. 암스테르담 중앙역 앞에서 시작된 이 대로는 담 광장까지는 Damrak로, 담 광장에서 문트 탑 Munttoren까지는 Rokin으로 불리는 모양이다. 이곳도 많은 인파가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다. 건물 사이의 좁은 골목 모습..
네덜란드의 황금 시대를 상징하는 네덜란드 왕궁 Koninklijk Paleis Amsterdam ~ 네덜란드 왕궁 Koninklijk Paleis Amsterdam 내부 모습이다. 스페인이 네덜란드 연방 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한 1648년에 착공하고, J. 반 캄펜이 건축한 고전적이고 당당한 이 왕궁은 네덜란드의 황금시대를 상징하는 건물이다. 원래는 시청사로 세워졌지만, 프랑스 점령 시대에 나폴레옹의 동생 루이 보나파르트가 왕궁으로 사용하였고, 반환 후에 네덜란드 왕실에서 접수하여 현재는 영빈관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궁전의 방 내부 모습이다. 궁전의 복도 모습이다. 궁전은 복도를 따라서 각 방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각 방을 연결하는 복도에는 세계로 뻗어 나갔던 네덜란드의 전성기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궁전의 방 모습이다. 천장도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통로의 벽과 천장 모습이다. 복도에 섬세하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중심 담 광장 Dam Square Amsterdam으로~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은 인구가 70여 만명으로 런던이나 파리에 비하면 작은 도시이다. 도시가 작아 사람이 걸어다니며 생활하는 데 편리하고, 16세기 스페인의 지배 등으로 길러진 '관용과 자유의 정신'이 풍부하며, 많은 이민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싹싹한 암스테르담 사람들은 엉어도 수준급이라고 하며, 그래서 처음 찾아가도 암스테르담은 매우 친해지기 쉬운 도시로 꼽힌다고 한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거리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넘쳐 난다. 암스테르담을 찾은 사람들의 표정과 행동이 무척 자유스럽다. 드디어 담 광장 Dam Square Amsterdam이 시야에 들어온다. 거리에 서 있는 한 무리의 젊은 청춘들~ 발랄하고 생기있는 모습과 제각각 개성있는 옷차림이 암스테르담과 무척 닮아 있다는 느낌이 든다. 담 광장..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 Amsterdam을 가다. 암스테르담에서 내게 제일 먼저 놀라움을 안겨준 것은 역 앞의 수많은 자전거다. 유럽의 도시들에서 종종 일상화가 되어 있는 자전거를 본 적은 있지만 이곳의 자전거 댓수는 그 상상을 초월한다. 층을 더해 자전거를 보관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불과 5분여 거리에 있는 호텔로 가는 길목의 양옆으로 빼곡히 자전거들이 주차되어 있다. 중앙역 바로 앞에 있는 크루즈 선착장이다. 이건 암스테르담 센트랄 역 Amsterdam Central이고~ 운하 크루즈 선착장과 그 너머의 우리가 암스테르담에서 며칠 묵어갈 호텔 모습이다. 크루즈 매표소 모습이다. 19개 국어로 진행되는 오디오 가이드가 있다고 안내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우리나라 국기도 보인다. 나에게 있어서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은 십 수년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