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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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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막의 신비 신기루를 보았다. 이집트의 사막에서~ 아부 심벨의 암굴 신전을 돌아보고 아스완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아부 심벨에서 아스완까지는 280km에 이르는 먼 거리로 삭막한 사막을 차로 약 3시간에 걸쳐 달려야만 하는 쉽지않은 여정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사막 모습이다. 나미비아의 사막처럼 큰 둔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고만고만한 작은 암산만이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는 그야말로 삭막한 사막이다. 차창을 스치는 사막을 담아본 모습 들이다. 사막의 중간에 새로운 길을 내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 그 사이에서 건물도 간간히 나타난다. 사막을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문득 두 눈이 번쩍 떠진다. 저건 뭐지~? 말로만 들었던 사막의 신기루가 멀리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사막의 모래 위에 얇게 펼쳐진 수면이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다. 착시인가~? 카메라로 그 모습을 촬영하여 ..
새털 같은 구름을 이불 삼아~ 킹스캐년 트래킹을 마치고 이동하는 동안 편안한 마음으로 바깥 풍경을 즐겼다. 넓은 사막 가운데 우뚝 솟은 암산이 보이는 걸 보니 울루루에 가까이 다가온 모양이다. 잠시 차를 멈추더니~ 나무 좀 준비하잔다. 길가의 붉은 모래가 무척 곱다. 나무를 준비하는데 별 도움을 주지 못했다. ..
스와콥문트의 모래 언덕에서 쿼드 바이크 타기~ 모래 언덕에서 기념으로 점프를 해 보겠단다. 그런데 어째 몸들이 무거워 보이시네요~ 연세들이 있으셔서 그런가~~? ㅎㅎ 언덕 아래에서 질주하는 바이크들 모습이 마치 작은 벌레가 줄지어 가는 것 같다. 뭔가 마음에 안드는 모양인지 다시 점프~~ 이번엔 좀 날렵해 보이시네요~~ㅎ 주변 ..
스와콥문트 Swakopmund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스와콥문트 Swakopmund는 나미비아 서부의 대서양 연안에 인접해 있는 도시로 인구 3만명 정도의 아담하고 자그마한 도시다. 나미비아는 유럽 열강의 오랜 식민 생활을 벗은 지 얼마 되지 않아 곳곳에서 유럽의 흔적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특히 독일의 오랜 지배로 마치 독일의 작은 마을을..
나미비아의 사막 Dune 45~ 파란 하늘과 붉은 모래 언덕~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모습이 아름답다. 뭐 하실려구~~? 뒤에 남겨진 내 발자욱도 담아보고 앞서 가는 마나님 뒷 모습도 담아본다. 남겨진 발자욱 위로 흘러 내리는 모래 물결~ 멀리서 바라보았을 때는 그저 변함없는 모래산으로만 느껴졌는데 가까이에서 본 ..
나미비아의 사막 듄45에서~ Dune 45~ 일출을 보러 오른 듄 45와 주변 모래 언덕 모습인데 아침 햇살을 받은 모래 언덕들이 제각기 다른 색깔을 내며 이어져 있다. 지구상에는 수많은 사막들이 곳곳에 펼쳐져 있고 각기 나름대로의 특색과 개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가보고 싶은 사막을 말하라면 단연 이곳을..
나미비아 사막의 일출을 보러 오른 듄45 ~ Dune45~ 사막에서의 일출을 보겠다며 일찌감치 캠핑장을 나섰는데 벌써 도착한 여행자들의 차량이 보인다. 듄45 앞의 사막 모습~ 저만치에 앞서 모래 언덕을 오르는 사람들이 점점이 보인다. 우리도 서둘러 언덕을 오르기 시작하고~ 먼동이 트기 전의 하늘에는 미처 귀가치 못한 달님도 떠..
나미비아 사막의 솔리테어에서 세스림 캠핑장으로~ 독일 병정 아저씨~~? 이런 바이크만 보면 독일 병사 생각이 난다. 영화를 너무 많이 본 탓일까~~ㅎ 어쨋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막 지대를 이런 형태로 여행을 하다니~ 선인장 모습을 열심히 카메라에 담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들의 눈에도 이곳의 모습이 마냥 흥미로운가보다~ 이..
나미비아 레오보스에서 솔리테어로 가는 길~ 레오보스에서 솔리테어로 이어지는 도로 주변의 풍광이 무척 독특하다. 국토의 대부분이 사막으로 이루어진 나미비아 국토임을 감안하면 이런 모습들이야 당연한 일이겠지만 여행자의 눈에 비치는 모습은 생경하기만하다. 척박한 땅에서 새롭게 자라나는 나무들도 있지만 미처 다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