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라 둘러보기/제주도 (35)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 바다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라는 애월 해안도로에서 본 다채로운 풍경들~ 애월 해안도로에서 보이는 애월 카페 거리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카페 거리에서 이어지는 해안의 산책로 모습이다. 카페 거리에서부터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를 거닐고 있는 많은 관광객들 모습도 보인다. 산책로 위로는 주차장과 함께 억새밭이 펼쳐져 있다. 사실 언덕 위 해안 도로에서 멀리 카페 거리를 바라보는 것은 나름 이유가 있었다. 전날 이곳 카페 거리를 찾았을 때 GPS가 알려주는 대로 골목 안으로 들어갔는데, 복잡하고 허름한 곳으로 안내를 해주어 실망하고 그냥 돌아서 나왔던 것이다. 애월의 유명한 카페들은 구경도 못하고~~ㅠㅠ 다시 시작된 여행을 이곳 애월에서부터 이어가게 되었는데, 해안도로에서 보이는 애월의 풍광이 너무 아름답고 그냥 지나치기가 아쉬워 언덕 위에 차를 세우.. 다시 찾아간 제주 애월 해안도로에서 다채로운 모습들을 즐기고~ 제주 시내의 호텔에서 시작된 제주 여행의 또 다른 하루~ 오거리 표지판이 보이는 곳에서 한림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제주 시내를 벗어나자 한림으로 이어지는 시원스럽게 뻗은 도로가 이어진다. 그리고 이어지는 한적한 모습의 잘 닦여진 도로가 여행의 흥취를 돋아준다. 드라이브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도로다. 어제의 여행이 해월 해안도로에서 끝났기에 다시 그곳에서 여행을 이어가기 위해서 찾아가는 길이다. 애월 해안로로의 이정표를 따라간다. 해안도로로 가는 길에서 만난 모습이다. 그런데 웬 젊은 친구들이 이렇게 많이 모여있지~? 노을 보멍 라면 먹는 마당 고지~? 건물 앞으로는 드넓은 애월의 앞바다가 펼쳐져 있다. 노라바~ 제.. 제주 애월 해안도로에서 살펴본 구엄리 돌염전~ 제주 서부 일주도로에서 애월 해안도로로의 이정표가 보인다. 이쯤에서 다시 해안도로로 들어가 보자~ 해안도로의 야지수가 이국적인 정취를 안겨준다. 구엄포구에서부터 고내포구로 이어지는 해안길에 대한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구엄 돌염전을 소개하는 사진도 있고~ 구엄 돌염전에 대한 소개글이다. 조선시대에서부터 시작해 약 390년을 이어온 염전이란다. 커다란 물고기가 뭍까지 올라왔네~~ㅎ 돌염전 모습이다. 돌염전 바깥은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암석들이 드넓은 바다와 마주하고 있다. 바위 위에는 작은 억새밭도 있고~ 파도에 단련된 바위 윗면은 매끈하게 잘 다듬어진 형상을 하고 있다.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바닷물도 고여 있고~.. 한라산의 물줄기와 제주도의 바닷물이 만나는 제주의 숨은 비경이라는 월대천~ 제주의 숨은 명소라는 월대천에 들어선 모습이다. 월대천의 입구에는 수량을 조절하는 작은 수문도 설치되어 있다. 월대천을 가로지르는 돌다리가 운치 있고 멋스럽다. 한라산의 물줄기와 제주도의 바닷물이 만나는 제주의 숨은 비경이라는 이곳 월대천은 외도천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건천이 많은 제주에서 유일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하천으로, 물이 맑고 하류는 얕아 물놀이하기 좋은 곳이라고도 한다. 이곳 월대천에 대한 안내판이다. 월대천 옆의 나무들이 멋스럽다. 이곳에는 500년 된 팽나무와 250년 된 소나무 등 오래된 나무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월대천 주변에 늘어서 있는 아름다운 나무들이 만들어 낸 풍경이다.. 제주 서부해안도로를 따라가면서 맛있는 달고기도 맛보고~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를 나서서 계속 서부 해안도로를 따라가는 중이다. 얕은 언덕 위 도로에서 보이는 풍경이 아름답기만 하다. 공항에서 가까운 곳이라서 하늘을 나는 항공기를 심심찮게 마주할 수 있다. 때가 됐으니 뭐라도 먹어야 하지 않겠냐며 찾아간 음식점~ 달고기네 은갈치다. 그리 넓지 않은 식당에 들어가니 바다 내음이 물씬 나는 대형 그림이 우릴 맞는다. 해안도로변에 위치한 곳이라 밖으로 나서봤다. 도로에서 보이는 이호테우 등대 모습이다. 도로 옆의 전망 좋은 대형 카페도 보인다. 식당 반대편 해안에는 작은 전망 공원도 만들어져 있다. 다시 들어선 식당 안에서 본 바깥 풍경이다. 이게 달고기라고~? 정갈하게 내어준 밑반찬들이다. 맛깔스럽게 끓고 있는 달고기 찌개~ 그리고 잘 지어진 솥밥~ 얼큰하고 맛있.. 해안 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알록달록 무지개색 돌담길이 있는 제주 도두동 무지개 해안 도로~ 이호테우 해수욕장에서 이어지는 해안 도로를 따라 잠시 후에 도착한 도두항이다. 그런데 도두항 건물들 중 한 곳이 유독 내 눈길을 끈다. 라이브 카페 제주도 푸른 밤~ 요즘 보기 드문 라이브 카페가 있다는 것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그 아래에 적힌 낯익은 그룹 이름 때문이다. 딕 패밀리~ 이 분들의 많은 히트곡들이 주마등처럼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더불어 오버랩되는 당시의 내 추억들~ 내 젊은 시절의 추억과 상념으로 잠시 마음이 심쿵해진다. 공연이 수시로 진행된다는데 지금도 이어지고 있을까~? 내 나이를 감안하면 이분들의 나이도 적지 않으실 텐데~ 그 시절이 70년대이니, 벌써 반세기나 흐른 셈이다. 일장춘몽이라는 게 별 건가~ 멋지게 세워 놓은 도두항의 조형물이다. 도두항 모습이고~ 도두항은 도두봉의 서.. 빨간색, 하얀색 말등대로 유명한 제주 이호테우 해변~ 본격적인 제주 여행의 첫날~ 그동안의 간헐적인 제주 여행에서 제주의 유명한 곳을 우선적으로 찾아다녔던 것과는 달리 제주의 한쪽에서부터 찬찬히 제주를 돌아보기로 했다. 그 첫 번째 행선지로 서부 해안도로에 인접해 있는 제주 시내와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이호테우 해변 을 찾았다. 해변의 알록달록한 건물들과 높게 솟아오른 야자수가 이국적인 정취를 안겨 준다. 해변에서 제일 먼저 반겨주는 빨간색, 하얀색 등대와 어리, 해리라는 이름의 원주민? 모습이다. 그리고 넓게 펼쳐져 있는 이호테우 해수욕장~ 초겨울에 접어든 해수욕장의 드넓은 백사장은 고요하기만 하다. 그 너머로 저 멀리 빨간 말 등대가 보이고~ 철 지난 해변을 걷는 두 남자~ 무슨 추억을 떠올리며 걷고 있을까~? 파도가 밀려간 잘 다듬어진 .. 제주 중문시장을 나서서 가본 제주 중심가의 누웨마루 거리~ 제주 동문시장의 밤은 확실히 젊은이들의 활기찬 야시장이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듯했지만, 여전히 전통시장의 모습은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전통방식의 족발을 썰고 계시는 아주머니의 손길이 바쁘기만 하다. 야시장 구경하느라 시간이 많이 흘렀다. 이제 서서히 동문시장을 나설 때가 된 것이다. 각종 과일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놓았다. 제주에서는 꼭 오메기떡을 맛봐야 한다며 발걸음을 멈추신다. 그리고 여행 중 차 안에서 먹을만한 주념버리로 자그마한 귤도 사고, 동문시장을 나선다. 동문시장 바로 앞이 산지천이란다. 산지천 구경은 밝은 낮에 다시 보기로 하고 호텔 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놀멍 쉬면 갑써~ 그럽시다~~ㅎ 우리가 체크인한 호텔 정면으로 제주 문화의 거리라는 누웨마루 거리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호텔이.. 많은 젊은이들의 활력이 넘쳐나는 제주 동문시장의 야시장 풍경~ 제주에서의 첫날 저녁이다. 근 20여 년 만에 떠나온 제주 여행이고 딱히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떠나온 여행인지라, 용두암을 돌아보고 현지인에게 밤에 가볼 만한 곳을 여쭈니 제주 동문시장을 가보라고 하신다. 그래~ 동문시장으로 가보자~ 일성으로 주저 없이 추천해 주신 곳이니 뭔가 특별한 것이 있겠지~~ㅎ 입구에 들어서니 제일 먼저 깔끔하게 포장된 각종 과일이 우릴 반긴다. 매대 위에 줄줄이 길게 늘어선 하얀 은갈치~ 그래~ 제주도에서 난생처음으로 은갈치회도 맛보았지~ 이번에도 그런 기회가 있을까~? 지천으로 깔려 있는 내겐 이름조차 생소한 각종 생선들~ 나물을 다듬고 계신 모습에서 삶의 진솔한 현장을 마주하는 듯한 느낌이다. 각종 회들을 정갈한 모습으로 매대에 늘어놓은 모습도 보이고~ 가오리의 생생한 모습.. 제주도에서의 첫 여행지 용두암과 용연~ 제주 시내의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제주 여행에 나선다. 맨 처음 어디로 가볼까~?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용두암이다. 세월 따라 제주의 모습도 많이 변했을 것이고, 여행 명소도 많이 변했을 터인데 내 기억은 여전히 20년 전후로 머물러 있다. 용두암이 있는 바닷가에서 기념사진부터 한 장 남기고~ 가까운 듯하면서도 언제나 멀게만 느껴졌던 제주다. 남들은 제 집 안방 드나들 듯 제주를 자주 방문한다는데, 우리는 이게 뭐냐는 아내의 볼멘소리가 여전히 귓전에 맴도는 시점에 우리의 제주 여행이 시작된 것이다. 용두암에 대한 안내판이 잘 세워져 있다.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물고 달아나다가 한라산 신령이 쏜 화살을 맞아서 몸뚱이는 바다에 잠기고 머리만 나와서 울부짖는 것이라고~? 그야말로 믿거나 말거나다~~ㅎ 이게.. 아내와 단둘이 다시 떠나는 제주로의 봄 여행~ 지난 2022. 12. 08 ~ 12. 16까지 8박 9일의 일정 동안 제주 시내의 호텔과 오설록에 위치한 호텔을 거점으로 다녀본 우리 부부의 제주에서의 행적을 표시한 것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하자며 호텔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들을 여행하다 보니,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포함한 서쪽 지역을 집중적으로 여행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번 3월 15일 ~ 22일까지의 7박 8일 여행은 제주도의 동쪽 부분을 주로 여행할 계획이다. 지난 제주 여행 때 찍었던 사진들 중 몇 장을 발췌해 본 것이다. 대만 여행에서 돌아온 후 불과 이틀 만에 다시 떠나게 된 여행인데, 이렇게 급하게 일정이 잡힌 데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당초 계획에는 2월에 대만 여행을 계획했었는데, 때마침 급증하게 된 중국의 코로나 소식에 ..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