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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낙동강변의 만개한 아름다운 벚꽃길을 걸어 보고~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벚꽃길이다. 둑길에서 내려다 보이는 대저 생태공원의 풍경이고~ 만발한 벚꽃이 정말 아름다웠다. 둑에서 보이는 한쪽에는 대저 생태공원이 있고~ 그 반대편 도로와 시가지 풍경이다. 벚꽃이 만발한 둑길로 연실 찾아드는 상춘객들 모습이다. 푸른 대나무와 어우러진 활짝 핀 벚꽃이 아름답기만 하다. 강둑에 세워놓은 시를 보고 잠시 시심에 젖어 보기도 하고~ 도로 옆 좁은 공간에 심어 놓은 아름다운 튤립 모습이다. 고가다리 아래를 통과하여 시가지로 향하는 중이다. 벚꽃길이 30리나 이어지나 보다. 뭐가 그리 즐거울까~? 하기사 웃으면 복이 온다고 했으니~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눈에 들어온다. 점심 후에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면 되겠구나~~ㅎ 포석정~? 골목 안 한 허름한 식당을 찾아들었다. 직접 잡..
철 지난 갈대와 화사한 유채꽃, 벚꽃 그리고 운치 있는 대나무 숲길이 어우러진 봄날의 대저 생태공원~ 부산 대저 생태공원의 습지 모습이다. 철 지난 갈대와 연지의 풍경도 아름답기만 하다. 잘 만들어 놓은 산책로와 도시의 고층 빌딩이 어우러진 풍경도 멋지다. 습지에서는 귀여운 청둥오리의 모습도 보인다. 갈대밭 사이로 나있는 산책로도 거닐어 봤다. 갈대 모습도 가까이 담아보고~ 갑자기 한 무리의 새떼가 날아 오른다. 찬란한 봄날을 예찬하는 듯한 멋진 군무를 보여주며~ 드넓게 펼쳐진 대저 생태공원의 유채꽃밭이다. 봄맞이 꽃들도 심어 놓았다. 하이킹 나온 젊은이들의 모습도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 있다. 둑길 아래에 조성해 놓은 아름다운 대나무 숲~ 대나무 숲길의 싱그러움이 온몸으로 가득 와닿는다. 정말 잘 조성해 놓은 대나무 숲길이다. 대나무 숲길 사이로 보이는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유채꽃 단지 풍경이다. 둑길 위..
유채꽃이 만발한 부산의 대저생태공원을 돌아보고~ 해동 용궁사를 나서서 다음 행선지로 향한다. 루지도 있네~ 부산 엑스포를 유치한다는 홍보물이 곳곳에서 보인다. 엑스포가 유치되면 이곳에 시설물들이 들어서는 모양이다.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들어선다. 휴게소에서 잠시 머물렀는데~ 이곳은 특이하게도 휴게소에서 강변으로 나가 볼 수도 있도록 되어 있다. 시원스럽게 펼쳐진 낙동강변이 아름답기만 하다. 가야의 영향권에 들었던 곳인 모양이다. 휴게소를 나서서 도착한 곳은 부산의 대저생태공원인데, 대로변의 활짝 핀 벚꽃이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준다. 유채경관단지 꽃동산이라고~? 전혀 예상치 못했던 모습이다. 이번 여행은 봄맞이 벚꽃 여행을 떠나온 것이고, 다른 꽃들에 대한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기에 뜻밖의 선물을 한 아름 받은 듯한 기분이다. 드넓게 펼쳐져 있는 유채꽃밭..
제주 서부해안도로를 따라가면서 맛있는 달고기도 맛보고~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를 나서서 계속 서부 해안도로를 따라가는 중이다. 얕은 언덕 위 도로에서 보이는 풍경이 아름답기만 하다. 공항에서 가까운 곳이라서 하늘을 나는 항공기를 심심찮게 마주할 수 있다. 때가 됐으니 뭐라도 먹어야 하지 않겠냐며 찾아간 음식점~ 달고기네 은갈치다. 그리 넓지 않은 식당에 들어가니 바다 내음이 물씬 나는 대형 그림이 우릴 맞는다. 해안도로변에 위치한 곳이라 밖으로 나서봤다. 도로에서 보이는 이호테우 등대 모습이다. 도로 옆의 전망 좋은 대형 카페도 보인다. 식당 반대편 해안에는 작은 전망 공원도 만들어져 있다. 다시 들어선 식당 안에서 본 바깥 풍경이다. 이게 달고기라고~? 정갈하게 내어준 밑반찬들이다. 맛깔스럽게 끓고 있는 달고기 찌개~ 그리고 잘 지어진 솥밥~ 얼큰하고 맛있..
해안 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알록달록 무지개색 돌담길이 있는 제주 도두동 무지개 해안 도로~ 이호테우 해수욕장에서 이어지는 해안 도로를 따라 잠시 후에 도착한 도두항이다. 그런데 도두항 건물들 중 한 곳이 유독 내 눈길을 끈다. 라이브 카페 제주도 푸른 밤~ 요즘 보기 드문 라이브 카페가 있다는 것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그 아래에 적힌 낯익은 그룹 이름 때문이다. 딕 패밀리~ 이 분들의 많은 히트곡들이 주마등처럼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더불어 오버랩되는 당시의 내 추억들~ 내 젊은 시절의 추억과 상념으로 잠시 마음이 심쿵해진다. 공연이 수시로 진행된다는데 지금도 이어지고 있을까~? 내 나이를 감안하면 이분들의 나이도 적지 않으실 텐데~ 그 시절이 70년대이니, 벌써 반세기나 흐른 셈이다. 일장춘몽이라는 게 별 건가~ 멋지게 세워 놓은 도두항의 조형물이다. 도두항 모습이고~ 도두항은 도두봉의 서..
빨간색, 하얀색 말등대로 유명한 제주 이호테우 해변~ 본격적인 제주 여행의 첫날~ 그동안의 간헐적인 제주 여행에서 제주의 유명한 곳을 우선적으로 찾아다녔던 것과는 달리 제주의 한쪽에서부터 찬찬히 제주를 돌아보기로 했다. 그 첫 번째 행선지로 서부 해안도로에 인접해 있는 제주 시내와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이호테우 해변 을 찾았다. 해변의 알록달록한 건물들과 높게 솟아오른 야자수가 이국적인 정취를 안겨 준다. 해변에서 제일 먼저 반겨주는 빨간색, 하얀색 등대와 어리, 해리라는 이름의 원주민? 모습이다. 그리고 넓게 펼쳐져 있는 이호테우 해수욕장~ 초겨울에 접어든 해수욕장의 드넓은 백사장은 고요하기만 하다. 그 너머로 저 멀리 빨간 말 등대가 보이고~ 철 지난 해변을 걷는 두 남자~ 무슨 추억을 떠올리며 걷고 있을까~? 파도가 밀려간 잘 다듬어진 ..
제주 중문시장을 나서서 가본 제주 중심가의 누웨마루 거리~ 제주 동문시장의 밤은 확실히 젊은이들의 활기찬 야시장이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듯했지만, 여전히 전통시장의 모습은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전통방식의 족발을 썰고 계시는 아주머니의 손길이 바쁘기만 하다. 야시장 구경하느라 시간이 많이 흘렀다. 이제 서서히 동문시장을 나설 때가 된 것이다. 각종 과일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놓았다. 제주에서는 꼭 오메기떡을 맛봐야 한다며 발걸음을 멈추신다. 그리고 여행 중 차 안에서 먹을만한 주념버리로 자그마한 귤도 사고, 동문시장을 나선다. 동문시장 바로 앞이 산지천이란다. 산지천 구경은 밝은 낮에 다시 보기로 하고 호텔 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놀멍 쉬면 갑써~ 그럽시다~~ㅎ 우리가 체크인한 호텔 정면으로 제주 문화의 거리라는 누웨마루 거리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호텔이..
많은 젊은이들의 활력이 넘쳐나는 제주 동문시장의 야시장 풍경~ 제주에서의 첫날 저녁이다. 근 20여 년 만에 떠나온 제주 여행이고 딱히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떠나온 여행인지라, 용두암을 돌아보고 현지인에게 밤에 가볼 만한 곳을 여쭈니 제주 동문시장을 가보라고 하신다. 그래~ 동문시장으로 가보자~ 일성으로 주저 없이 추천해 주신 곳이니 뭔가 특별한 것이 있겠지~~ㅎ 입구에 들어서니 제일 먼저 깔끔하게 포장된 각종 과일이 우릴 반긴다. 매대 위에 줄줄이 길게 늘어선 하얀 은갈치~ 그래~ 제주도에서 난생처음으로 은갈치회도 맛보았지~ 이번에도 그런 기회가 있을까~? 지천으로 깔려 있는 내겐 이름조차 생소한 각종 생선들~ 나물을 다듬고 계신 모습에서 삶의 진솔한 현장을 마주하는 듯한 느낌이다. 각종 회들을 정갈한 모습으로 매대에 늘어놓은 모습도 보이고~ 가오리의 생생한 모습..
제주도에서의 첫 여행지 용두암과 용연~ 제주 시내의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제주 여행에 나선다. 맨 처음 어디로 가볼까~?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용두암이다. 세월 따라 제주의 모습도 많이 변했을 것이고, 여행 명소도 많이 변했을 터인데 내 기억은 여전히 20년 전후로 머물러 있다. 용두암이 있는 바닷가에서 기념사진부터 한 장 남기고~ 가까운 듯하면서도 언제나 멀게만 느껴졌던 제주다. 남들은 제 집 안방 드나들 듯 제주를 자주 방문한다는데, 우리는 이게 뭐냐는 아내의 볼멘소리가 여전히 귓전에 맴도는 시점에 우리의 제주 여행이 시작된 것이다. 용두암에 대한 안내판이 잘 세워져 있다.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물고 달아나다가 한라산 신령이 쏜 화살을 맞아서 몸뚱이는 바다에 잠기고 머리만 나와서 울부짖는 것이라고~? 그야말로 믿거나 말거나다~~ㅎ 이게..
해동 용궁사의 높은 곳에 위치한 해수 관음대불까지 돌아보고~ 해동 용궁사의 아름다운 전각들 모습이다. 이곳은 어디로 이어질까~? 울창한 수목 사이로 가파른 계단길이 이어진다. 그리고 모습을 드러낸 대불~ 해동 용궁사의 모습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이 거대한 불상은 해수 관음대불이란다. 해수 관음대불에서 다시 내려가는 길이다. 울퉁불퉁한 계단길이 무척 조심스럽기만 하다. 경내에는 찻집도 마련되어 있다. 추억의 교과서들이 옛 기억들을 소환하고 있나 보다. 찻집에서 보이는 풍경도 아름답기만 하다. 바닷가 석축 위에 세워진 탑이 아름답기만 하다. 뭘 보고 있는 거지~? 동전 넣기로 운세를 점쳐 보고 있는 중인 모양이다. 용궁사를 나서면서 담아본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인생이란 그런 건가요~? 용궁사 입구의 상가들 모습이다. 뜨끈한 어묵이 땡기신단다. 이번엔 또 뭘~? 용..
바닷가 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사찰 해동 용궁사를 가다~ 부산에서 3일째 되는 아침이다. 오늘은 부산의 유명한 사찰 해동 용궁사를 가보자~ 곳곳에서 보이는 도로의 벚꽃 가로수가 여행의 흥취를 더해 준다. 해동 용궁사 입구에 도열해 있는 석물들이다. 일주문 앞에 탑이 세워져 있는 모습도 흥미롭게 다가온다. 아마도 이곳이 유일하지 않을까~? 해동 용궁사의 일주문이다. 용문석굴~ 석굴을 지나자 대나무 숲이 이어진다.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계단길 모습이다. 계단길의 끝에서 용궁사가 빼곡히 그 얼굴을 드러낸다. 계단길에서 보이는 용궁사 모습이다. 계단길 옆에 마련된 약사불전이다. 드디어 온전히 그 모습을 드러낸 용궁사의 수려한 풍경이다. 인생~ 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 날도 오겠지~ 맞는 말씀이네요~ㅎ 용궁사 앞까지 밀려드는 파도도 아름다운 풍경에 일조를 하고 있다. 바닷..
청사포까지 다녀온 후에 거닐어 본 해운대의 밤 거리 풍경~ 해운대 블루라인 옆의 산책로를 따라서 청사포까지 다다른 모습이다.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블루라인 파크의 청사포 정거장 모습이다. 청사포 역에서 보이는 주변 풍경들이다. 역의 열차 운행표를 보니 양 방향 어느 쪽으로든 마지막 열차만 남았다. 그것도 편도로~ 미포에서 이곳까지 산책 삼아 걸어왔지만 다시 걸어간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기 싫었다. 주변이 모두 캄캄해져서 아름다운 풍경도 볼 수 없으니 더더욱~ 열차를 타고 미포로 향하는 길이다. 열차 내부 모습이다.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좌석이 창밖을 향해 있다. 잠시 후에 도착한 미포~ 해운대로 향하는 길이다. 각종 음식점이 즐비한 상업 지구가 나타난다. 이곳이 중심 지역인 모양이다. 이곳에서 저녁을 해결하면 되겠구먼~ 중심도로의 폭이 무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