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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해안 절벽 위에 자리한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의 다채로운 풍경들~ 흰여울 문화마을을 잇는 절벽 위의 흰여울길을 따라간다. 소소한 흰여울이라는 원색적인 노란색의 이 상점은 주로 고양이를 주제로 한 매우 특이한 곳으로, 이 지역에서 가장 예쁘고 귀여운 캐릭터 아트 기념품 가게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흰여울길에서 내려다본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는 절벽과 그 아래의 해안 산책로 모습이다. 아이스크림을 파는 상점인 모양인데, 제철이 아닌 듯 굳게 문이 잠겨 있다. 좁은 골목 어귀에 '꼬막 계단'이라는 특이한 명칭이 보인다. 이 '꼬막집 계단'은 그 꼭대기에서 꼬막집이 굽어보고 있다 하여 붙은 이름이라는데,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선, 어른이 양팔을 벌리면 그 끝과 끝에 닿을 것만 같은 작은 벽이 바로 꼬막집이라고 한다. 이 벽은 지금은 뒷집의 일부가 되었지만 처음 지어질 ..
부산에서의 첫 여행지 흰여울 문화마을을 가본다. 경주 호텔을 나서서 부산에 들어선 모습이다. 멀리 경주까지의 여행도 쉽지 않은 터라 이왕 내친김에 부산까지 돌아보기로 했다. 부산에 들어서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다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다리들 모습이다. 내 기억 속의 부산은 해안을 타고 복잡하게 이어지는 도로들인데, 그때에도 이런 고가도로는 복잡한 시가지를 건너뛰는 꽤 유용한 도로였다는 기억이 남아 있다. 부산에서의 첫 여행지로 흰여울 문화마을을 선택했다. 이곳에서 태종대까지도 멀지 않은 듯 해서 겸사겸사~ 절연해안 산책로로 들어선 모습이다. 건너편 고층 아파트로 이어지는 다리는 남항대교인 듯하고~ 찌푸린 하늘임에도 툭 트인 해변의 모습이 시원스럽게 다가온다. 이곳의 터줏대감 갈매기님도 만나고~ 해안 산책로에서 위로 이어지는 가파른 계단을..
산책하듯 돌아본 경주 엑스포 대공원의 다채로운 모습들~ 엑스포 자연사 박물관 입구에 세워져 있는 주상절리인데, 이 기둥들은 해외에서 수입한 것들이라고 한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에 대한 내용을 자연사 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는 설명도 곁들여져 있다. 공원 내에 설치된 조각품들이다. 멋진 소나무들이 도열해 있는 언덕길을 오르면 솔거 미술관으로 갈 수 있다고 한다. 엑스포 공원의 다양한 시설물들을 보여주는 안내판이다. 솔거 미술관 옆에 세워져 있는 작품이다. 솔거 미술관 전경이다. 솔거 미술관에서 바라본 경주타워 방면 모습이고~ 솔거 미술관 뒤편의 자연 연못이 아평지라고 한다. 솔거 미술관도 닫혀 있어서 벽면의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한다. 솔거 미술관 뒤편에 설치된 조각품들 모습이다. 솔거 미술관 쪽에서 나오면서 본 경주 타워인데, 타워에 불이 밝혀지기 시작한..
황리단길을 나서서 다시 경주 보문관광단지로~ 예전에 경주에 왔을 때 이런 모습들을 본 기억이 없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이곳 땅은 내놓아도 사는 사람이 없었는데, 지금은 땅을 구하기도 힘들고 내놓는 사람도 없고, 가격 은 그야말로 천정부지로 치솟았다는 한 현지 택시기사의 전언이 실감 나는 모습들이다. 잘 보존된 한옥이 정말 멋스럽다. 그때 그 시절~? 젊음~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길~ 청춘이여, 이 순간을 빛내어라. 그런데 내 청춘은~? ㅠ 황리단길의 골목길에도 어느덧 황혼이 깃들기 시작한다. 이제 우리도 그만 황리단길을 나서자. 우리가 차를 주차해 놓았던 곳이다. 벚꽃이 만개했으면 더욱 아름다웠을 텐데~ 교회의 종탑도 멋지게 만들어 놓았다. 거리를 지나면서 간단히 살펴볼 수 있도록 Street Museum도 도로변에 만들어 놓았다. 황리..
한옥을 파괴하지 않고 지켜가며 젊은 세대의 감성을 듬뿍 담아낸 경주 황리단길~ 황리단길과 대릉원이 만나는 삼각지점의 벤치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조금 전에 산 십원빵도 맛볼 겸~ 쭈욱~ 늘어난 치즈를 주체할 길이 없다. 역시 내게는 풀빵이라 불렸던 붕어빵이 제격이다. 뚝 뚝 끊어지는 편리함에, 입맛에도 익숙한 단팥이 들어 있으니~~ㅎ 벤치에서 바라보이는 황리단길의 다채로운 풍경들이다. 젊은 친구들도 꽤나 사주 보기를 좋아하나 보다. 타로는 기본이고~ 인생 네 컷~? 앙증맞은 그네도 만들어 놓았네~ 노란 개나리가 아름답게 피어 있다. 느긋하게 와인을 즐겨보라는 건가~? 창가의 앙증맞은 소품들이 멋진 포토존을 만들어 주고 있다. 좁은 골목길도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 있고~ 처마의 풍경도~ 둥근 창의 작은 꽃도 멋진 감성으로 재탄생했다. 상호들도 개성 있다. 오랜만에 보는 대문 위의 ..
한옥풍의 한국적인 건축물과 분위기 있는 카페와 상점으로 유명한 경주 황리단길~ 경주 황리단길의 카페 Aden에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다. 황리단길에서 산 경주가 자랑하는 황남빵이다. 카페 안에 설치된 조형물이다. 경주 보문단지 내에 있는 카페 Aden에도 비슷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구리로 만든 것이구먼~ 비교적 한산한 카페 안 모습이다. 전통 한옥을 개조한 Aden의 외관이다. 다시 거리로 나서본다. 선술집도 있다. 많은 관광객이 왕래하는 황리단길 풍경이다. 아름답고 멋지게 지어 놓은 황리단길의 건축물들이다. 상점들의 크기도 천태만상이고, 팔고 있는 상품들도 실로 다양하다. 꿀 호떡이 담은 감성은 어떤 맛일까~? 일방통행으로 이루어진 황리단길 모습이다. 황리단길로 들어선 차량도, 사람들의 행렬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가히 경주의 제일 핫한 플레이스라 할만하다. 황금 ..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로 가득찬 경주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을 가본다~ 금관총과 서봉총이 있는 대릉원 뒤쪽의 경주 노서리 고분군 모습이다. 이곳은 경주시 서북쪽 노서동 일대에 자리잡고 있는 신라의 무덤들로 현재 10여 기의 크고 작은 무덤이 남아있다고 한다. 이곳은 대릉원과는 달리 고분 가까이 다가가 볼 수 있어서 또 다른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곳의 탐방은 다음 기 회로 미루고 황리단길로 향한다. 대릉원 옆으로 이어지는 황리단길로 접어든 모습이다. 황리단길이 글로벌 스마트관광의 중심입니다 ! 그런가요~? 황리단길에서 보이는 대릉원 안 풍경이다. 그런데 갑자기 사라진 아내~ 경주에 오면 꼭 맛봐야 한다는 황남빵~ 그중 유명한 빵집이라는데~ 1개에 1,000원, 30개에 30,000원~ 뭐가 다르지~? 많이 사면 조금이라도 할인해 주는 게 인지상정 아닌가~? 계산..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는 경주 대릉원의 돌담길을 거닐어 봤다~ 본 요리 쭈꾸미에 앞서 제공된 시원스러운 묵국이다. 깔끔한 야채도 제공되는데, 이 두 가지 음식이 쭈꾸미의 매운맛을 모두 중화시켜 줄 수 있겠다.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 매콤한 불 쭈꾸미~ 속이 훤하게 드려다 보이는 만두까지 곁들여 봤는데~ 매콤한 쭈꾸미가 정말 맛있었다. 점심을 먹고 다시 경주 탐방에 나선다. 도로변 가로수 벚꽃이다. 아직 만개하지 않은 모습이 약간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멋지고 아름답다. 경주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들이다. 이런 모습들을 보려면 정확한 시간과 때를 잘 맞추어야겠지~? 벚꽃 피는 시기조차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나에겐 언감생심일 테고~~ㅜ 양동 마을도 한번 가봐야 할 텐데~~ 대릉원 앞을 지나서 대릉원 우측의 돌담길로 들어섰다. 벚나무들 사이에 놓인 ..
경주 교촌 마을의 경주향교를 돌아보고~ 교촌 마을의 최부잣집을 나서서 마을 탐방을 계속 이어간다. 아직 만개하지 않은 벚나무의 위용이 실로 대단하다. 만개했으면 더욱 아름다울 텐데~ 마을 앞을 흐르는 남천의 월정교 모습이다. 이곳의 벚꽃은 좀 더 풍성해 보여서 담아봤다. 다시 되돌아온 교촌 마을의 골목 풍경이다. 알기 쉽게 표현된 교촌 마을의 안내도다. 건물과 정원이 아름답게 가꿔진 교동의 주택 모습이다. 계림 방면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산수유꽃이다. 경주 향교~ 안으로 들어가 보자. 경주 향교의 안내도다. 경주 향교 우물이라고~? 향교 안뜰에 심어져 있는 작은 꽃나무다. 뭘 보고 계시나요~? 향교 담장 밖으로 보이는 소나무 숲과 왕릉 모습이다. 경주향교 명륜당이다. 대성전이고~ 경주향교를 나서면서 담아본 모습들이다. 향교 밖으로 나선 교촌 ..
불국사를 나서서 찾아가 본 교촌 마을의 경주 최부자댁~ 불국사의 산신각까지 돌아보고 불국사를 나선다.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연못의 풍경도 아름답기만 하다. 연못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불국사를 나선다. 도로변의 미처 피우지 못한 벚꽃길을 달리는 것이 못내 아쉬웠다. 며칠 후에 이곳에 도착한 지인의 말에 의하면 모두 만개해서 절정을 이루었다고 한다. 불과 며칠 차이인데~ ㅠ 오늘은 제대로 된 공간에 주차를 했다. 첫날인 어제는 도로변에 주차를 시켰는데~ 교촌 마을로 향하는 길이다. 교촌 마을로 향하는 길 위에 정자도 있고, 가마터도 볼 수 있었다. 고운 님 오시는 길~? 이정표를 따라가 보자~ 입구에서 안을 잠시 들여다보시더니~ 취향이 아니시란다~ㅎ 잘 쌓아진 담장 길을 따라 내려가니~ 고운 님 오시는 길의 또 다른 입구가 나타난다. 독립유공자..
석가탑과 다보탑을 비롯한 불국사의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돌아보고~ 잘 다듬어진 극락전 뒤편의 돌계단을 오르니~ 석가탑과 다보탑을 앞세운 불국사의 대표 공간 대웅전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아름다운 석가탑과 다보탑을 담아봤다. 기념사진도 남기고~ 웅장한 자태의 대웅전도 담아봤다. 대웅전 안 모습이다. 무슨 기도를 저리도 간절히 올리고 계시는 것일까~? 대웅전 뒤 무설전 앞에 걸린 수많은 신도들의 소원을 담은 연등들이다. 무설전 안에는 태국 불상도 모셔져 있다. 무설전 뒤편 공간 모습이다. 무설전 뒷 공간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석축과 함께 목련, 벚꽃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무설전 뒷 공간의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무설전 뒤에는 관음전이 자리하고 있는데, 관음전 뜰의 목련이 참으로 아름답기만 하다. 관음전에서 내려다본 무설전..
참으로 오랜만에 다시 찾은 경주 불국사~ 경주에서의 새 아침을 맞은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다. 황룡사 9층탑을 재현해 놓은 황룡원의 중도타워와 그 탑을 모티브로 한 경주 엑스코공원의 경주 타워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제 다시 서서히 경주 여행을 시작해 볼까~? 호텔을 나서면서 담은 황룡사 9층탑을 재현해 놓은 중도타워 모습이다. 이 건물은 우리가 묵었던 호텔이고~ 오늘의 첫 행선지는 경주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사찰 불국사다. 불국사로 이어지는 가로수도 모두 벚나무로 이루어져 있다. 만개했으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불국사에 거의 다다른 모습이다. 이곳에도 아름다운 소나무와 함께 벚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 불국사 입구에 세워져 있는 안내판에서 잠시 불국사 연혁을 살펴본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세계문화유산 ~ 일주문을 들어서니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