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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항 방파제에서 본 아름다운 등대와 다채로운 속초항 풍경~ 속초항과 드넓은 바다를 경계 짓는 방파제를 따라가면서 본 풍경들이다. 방파제 끝에 빨간 등대가 조그맣게 보인다. 속초항 너머의 속초 시가지와 설악산까지 시원스럽게 바라다 보인다. 꼬리를 이으며 항구를 드나드는 배들의 행렬도 보인다. 이 배는 해상 경비대의 배인 모양이다. 방파제 아래에는 낚시꾼들이 모여 있다. 예전에는 영금정에 몰려 들었던 낚시꾼들이 새로운 포인트로 이곳을 즐겨 찾는가 보다. 등대를 잇는 아름다운 방파제 모습이다. 빨간 등대가 쬐끄만한가 보다. 꼭짓점이 손에 잡히는 걸 보니~ 웬걸 착각이었네~~ㅎ 등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속초 5경으로 꼽힌다는 조도다. 새들이 많이 찾는 섬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조도는 섬 주변의 뛰어난 경관과 해돋이 전망, 바다낚시, 산책하기 좋은 백사장으로..
참으로 오랜만에 올라본 속초 앞 바다의 영금정~ 바다 정원 카페를 나서서 찾아간 곳은 속초 등대 전망대다. 그동안 속초를 몇 번 찾아오긴 했지만 등대에 올라본 적은 없었다. 속초 관광 안내도를 보니 속초 8경 중 이 속초 등대 전망대를 속초 1경으로 꼽고 있다. 그래서 이참에 올라가 보기로 했는데~ 등대로 오르는 길이 잘 만들어져 있지만 무척 가파르고 계단이 무수히 많은 험난한 길이다. 등대까지 오르니 시원스러운 동해가 드넓게 펼쳐져 있다. 등대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들이다. 등대 전망대는 산책로와 해안도로가 연결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좋고 설악산과 멀리 금강산 자락까지 조망할 수 있고, 2층에는 등대의 모든 것을 전시하고 있는 등대 전시관이 상설로 운영되고 있어 등대에 관한 정보들을 살펴볼 수도 있다고 설명되어 있지만 코로나 팬더믹 덕분인지 등대 문은 ..
다채롭게 장식된 카페 바다 정원과 그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들~ 바다 정원 카페 2층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이다. 카페 2층 내부 모습이고~ 벽걸이 조명등이 무척 특이하다. 자전거 바퀴와 헤드라이트 같은데~ 우리가 자리한 창가 모습을 담아본 것이다. 커피를 마시고 나니 옥상이 궁금해진다. 옥상으로 이어지는 공간 모습이다. 설악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 마련된 옥외 좌석이 이채롭고 아름답다. 옥상에서 바라본 해변 모습이다. 바다 반대쪽 설악산 방면 모습이다. 옥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구 바다 정원 모습이고~ 기념 샷을 남기는 노부부의 열정이 젊은이들 못지않다. 아름다운 추억은 남기셨는지~ 바다를 면하고 있는 곳에 마련된 옥외 테이블 모습이 이국적으로 다가온다. 야간에 더욱 빛을 발할 것 같은 조명등들 모습도 멋지다. 카페 건물을 무척 세심하게 설계한 모습이 이곳저곳에서 보인..
속초 인근의 아름다운 카페 바다 정원~ 설악 호텔을 나서서 도착한 속초 인근의 카페 바다 정원이다. 이곳은 속초 외곽의 바닷가에 위치한 카페지만 행정구역으로는 고성에 속한다고 한다. 카페 입구에서부터 눈길을 끄는 모습들이 많다. 외벽을 가득 메우고 있는 벽화가 무척 특이하지만 건물 구조도 예사롭지가 않다. 카페 정원에 놓여 있는 소품들도 흥미롭다. 영국식 전화 부스도 있고 우리의 추억 속으로 사라져 간 앙증맞은 자동차도 놓여 있다. 측면에서 본 바다 정원 카페 모습이다. 출입구가 이쪽에 있으니 정면이라 해야 하나~? 정원에는 갖가지 꽃도 마련되어 있고~ 바다 정원 옛 건물 앞의 해변을 조망하기 좋은 곳에는 파라솔과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다. 해변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출입구 모습이다. 카페 건물로 들어서기 전에 바다 구경부터 해보기로 했다. 철..
설악산 아랫마을 상도문 돌담마을을 돌아보고~ 우리가 하룻밤 신세를 진 설악산 호텔 전경이다. 호텔 앞 빨간 단풍나무는 여전히 붉게 타오르고 있다. 호텔 앞을 지나는 도로 건너편에 오래된 전통 마을이 있다고 해서 잠시 들러보기로 했다. 상도문 돌담마을~ 마을을 들어서서 만난 돌담 위의 조형물이다. 건물 외벽의 돌무더기 위에 다양한 사연이 적혀 있다. 태블릿 갖고 싶고, 휴대폰 갖고 싶고 등~ 그러고 보면 이건 소원탑인 셈인가~? ㅎ 잎사귀를 모두 떨군 앙상한 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린 감들이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 준다. 졸고 있는 거니~? 이 마을의 명소라는 학무정으로 향한다. 아름다운 소나무 숲에 둘러싸여 있는 학무정 모습이다. 다른 각도에서 담아본 학무정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학무정의 유래를 적어 놓은 안내판이다. 또 다른 안내판에는 망곡터가..
청초호 호수공원 주변에서 본 속초의 밤 거리 풍경~ 설악산 호텔에 여장을 푼 후 저녁 식사를 해결할 겸 속초 시내로 들어섰다. 청초호 주변에 마련된 주차장에 도착하니 제일 먼저 엑스포를 기념하는 엑스포 상징탑과 시계탑이 눈에 들어온다. 호수변 도로가의 멋진 카페가 눈에 들어온다. 저녁을 먹고 이곳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면 되겠구나~ 식당을 찾기 전에 잠깐이나마 공원을 돌아보기로 한다. 시계탑 아래의 보도 블록까지 물고기가 올라와 있다. 호수 주변에 마련된 산책로 모습이다. 호수 주변의 야경을 담아봤다. 우뚝 솟아있는 멋드러진 탑 쪽으로 걸음을 해본다. 탑 위로 올라가 본다. 탑의 전망대에 도달한 모습이다.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매대도 마련되어 있다. 탑의 창을 통해 본 속초의 야경이다. 탑 바로 아래 부분에 위치한 청초호 호수공원 모습이다. 울산바위..
권금성을 돌아보는 것으로 오랜만에 찾은 설악 여행을 마치고~ 권금성 權金城은 강원도 속초시의 서쪽 설악산국립공원 내의 외설악에 위치한 석성이다. 전설에 따르면 이 권금성은 권씨와 김씨 두 장사가 난을 당하자 가족들을 산으로 피신시키고, 적들과 싸우기 위해 하룻밤 만에 성을 쌓았다고 한다. 고려 고종 41년(1254년) 몽고의 침입 때는 백성들의 피난처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하고~ 해발 850m의 정상인 봉화대를 중심으로 길이 2.1km의 산성이 펼쳐져 있다고 하는데, 산성이라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오랜 세월에 그 흔적 마저 사라진 탓일까~ 등걸만 남은 고목들이 세월의 무상함을 대변해 주는 듯하다. 황량한 바위산에서 생명을 이어간 나무들이 경이롭기만 하다. 주목은 살아서 천 년, 죽어서도 천 년이라는데 이 고목 등걸들도 천년을 이어갈까~? 뿌리를 송두리째 드러..
케이블카를 타고 설악산성이라 부르는 권금성으로~ 신흥사 앞 계곡을 가로지르는 석교 위에 세워놓은 석조물이 무척 특이하고 멋지다. 석교에서 바라본 신흥사 앞 계곡 모습이다. 신흥사의 돌담과 그 뒤 사찰 건물이 운치 있게 다가온다. 신흥사 앞의 찻집 모습이다. 신흥사 계곡 건너편에서 바라본 울산 바위 쪽 풍경이다. 오래된 목조 다리와 단풍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다. 신흥사의 기념품점이다. 궁금해서 안으로 들어서 본다. 매장 한쪽에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잠시 쉬어 가라고 권하길래 자리를 잡으니 차를 내어준다. 판촉 목적인 듯 무료로 제공해 주는 차인데, 정혈차라고 한다. 신흥사의 일주문을 나서서 케이블카 쪽으로 걸음을 한다. 케이블카 옆에 위치한 권금성이라는 상호를 가진 식당 겸 휴게공간이다. 미리 예약한 탑승 시간에 맞춰 케이블카에 올라 권금성으로 향한다..
늦가을에 가본 설악산~ 2021년 11월 15일에 설악산을 찾았다. 아이들이 학생이었던 시절에 단풍 구경을 하자고 설악산을 찾았다가 주차장까지 들어오지도 못하고 도로에서 몇 시간을 보낸 적이 있었고, 그 악몽으로 이후 단풍 절정기에는 여행을 자제했고 자연히 이곳 설악산도 기억에서 점차 멀어졌었는데 그로부터 거의 20여 년이 지난 지금 아내와 함께 오붓이 다시 설악동에 들어선 것이다. 평일이고 단풍 절정기가 지난 후라서 설악동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이곳 주차장까지 거침없이 무사히 들어오게 되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ㅎ 설악동에 자리잡고 있는 신흥사에 대한 안내판이다.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신흥사 소유 토지의 방대함에 놀랐다. 신흥사 주변의 흔들바위, 권금성은 물론이고 마등령과 내설악과 외설악의 경계를 이루는 공룡능선까지..
예당 저수지에 들어선 거대한 예당호 출렁다리를 돌아보고~ 아산 곡료천의 은행나무 단풍 여행을 출발점으로 시작한 하루의 여정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낯익은 고장 예산을 거치게 되었다. 그래서 찾게 된 예산의 예당 저수지다. 몇 해 전에 건설되었다는 예당 저수지의 거대한 출렁다리 모습이 궁금해서 곧바로 예당호로 와보니~ 예당호의 낙시터 모습이다. 예산군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라는 이 저수지는 농수를 공급받는 예산군과 당진시의 앞머리를 따 예당저수지라 이름 붙여졌다고 하며, 농업관개용으로 축조되었으나 지금은 생활용수공급과 홍수조절의 기능도 겸한다고 한다. 유효저수량은 4,607만 ㎡, 저수면적은 1,088ha에 달한다고 한다. 이곳 북부 응봉면 일대에는 국민관광지가 조성되어 있고, 중부권 최고의 낚시터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 새롭게 등장한 거대한 예당호 출렁다리 모..
청양의 천장호에서 느껴본 아름다운 늦가을의 정취~ 천장호 둘레길에서 바라본 출렁다리와 그 주변 모습이다. 천장호에 내려앉은 구름 모습이고~ 천장호에 내려앉은 구름은 여전히 먹구름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가~ 오전에 들렀던 아산 곡교천에서의 강한 비바람은 사라졌기에 그나마 나머지 여행이 순조로울 수 있었다. 천장호 둘레길에는 늦가을의 단풍과 낙엽이 고스란히 내려와 앉아 있다. 둘레길 중간의 거대한 구기자 상이다. 계속 이어지는 둘레길을 따라가 본다. 파란 호숫물에 담긴 나뭇가지와 구름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햇빛을 받은 반대편 산자락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어 있다. 둘레길을 따라가며 담아본 호수 주변 모습들이다. 둘레길을 마냥 끝까지 따라갈 수는 없어서 이쯤에서 발길을 돌린다. 되돌아 나오면서 담아본 둘레길 모습들이다. 설마..
청양의 명물이라는 천장호 출렁다리를 가다. 천장호 주차장에 도착한 모습이다. 보령, 청양, 칠갑산 모두 익숙한 지명이지만 특별히 이 지역의 명소를 찾아서 여행한 적이 없었는데, 보령의 은행마을 단풍을 구경하고 그냥 상경하기가 뭐해서 검색해 보니 가까운 거리에 이 천장호가 있어서 내친김에 둘러보고자 찾아온 것이다. 주차장에 세워놓은 주변 관광지 안내도다. 천장호로 내려가는 길목에 황룡정이라는 정자가 세워져 있다. 정자를 지나니 호수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이 나선다. 잘 닦겨진 길 주변으로는 운치 있는 소나무들이 도열해 있다. 소금쟁이 고개라고~? 이게 소금쟁이 고개인가~? 천장호 출렁다리에 대한 안내판이다. 국내 최장이며 동양에서 두 번째로 긴 다리라는데 지금도 그럴까~? 출렁다리로 향하는 길목의 단풍나무 단풍이 예쁘다. 출렁다리 앞에 세워진 각종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