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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소르에서 덴데라 Dendera로 가는 길목에서 본 이집트의 농촌 풍경~ 이집트 여행의 첫날 룩소르를 나서서 사랑과 기쁨의 여신 하트호르 신앙의 중심지로 불리는 덴데라 Dendera로 향한다. 이집트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이슬람도시 카이로, 신화의 요람 헬리오폴리스, 세 피라미드로 유명한 기자, 인류 최초의 종교개혁의 무대 아마르나, 내세 신앙의 중심지 아비도스, 신전과 파라오의 암굴 무덤 유적의 보고 룩소르, 누비아 유적의 아스완, 람세스 2세의 땅 아부 심벨, 알렉산드리아의 도시 알렉산드리아를 들 수 있는데, 이 중에서 룩소르에서부터 우리의 여행을 시작한 것이다. 룩소르를 출발해서 덴데라로 향하는 길목의 이집트 농촌 풍경이다. 이집트는 1,200km에 이르는 나일 강 유역의 곳곳에 5천년에 걸친 고대 이집트 왕조시대, 그레코 로만시대, 이슬람 시대의 사적과 문화유산이 비교..
천년고찰 공주 마곡사 주변에서 아름다운 봄꽃들의 향기에 취하고~ 마곡사는 640년 (백제 무왕 武王 41년)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오고 있으며, 고려 명종 明宗 때인 1172년 보조국사 普照國師가 중수하고 범일 梵日 대사가 재건하였다고 하고 도선국사 道詵國師가 다시 중수하고 각순 覺淳 대사가 보수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한다. 마곡사의 부속 건물들 모습이다. 부속 건물 쪽에서 바라본 마곡천 모습이고~ 마곡사에서는 템플스테이도 진행한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각종 부대 건물들의 규모가 상당하다. 범종루 모습이다. 마곡천을 건너 남측 사원으로 걸음을 옮긴다. 명부전 모습이다. 마곡사의 태화선원 泰華禪院이다. 마곡사 들어서서 해탈문 解脫門과 천왕문 사이에 왼쪽으로 담장을 둘러친 곳이 있고, 그곳에 오래된 전각이 있는데 이를 영산전 靈山展이라 하고, 그 앞으로는..
스코틀랜드 고원의 발모럴 성 인근에 위치한 브레머 캐슬 Braemar Castle ~ 발모럴 성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는 브레머 캐슬 Braemar Castle이다. 브레머 캐슬 Braemar Castle 주차장에 있는 안내판이다. 안내판부터 살펴보고~ 주차장에서 브레머 캐슬 Braemar Castle 경내로 통하는 작은 문이다. 성 옆의 도로를 달리는 바이크 모습이다. 오솔길을 조금 따라가니 멀리 성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성의 모습이 무척 독특하다. 작은 언덕 위에 세워진 성을 향해 천천히 언덕을 오른다. 성 앞에서 바라본 주변 모습이다. 바로 앞에서 올려다본 성 모습인데 성벽으로 성이 감싸져 있다. 성 바로 밑에서 올려다본 성 모습이다. 힘들었어~? 울 꼬맹이 가족 기념 사진 한 컷~ㅎ 우리가 걸어온 주차장에서 이어지는 길이다. 이 작은 문이 성으로 들어가는 문인데 안으로 들어..
천년고찰 공주 마곡사를 돌아본다~ 마곡사의 범종루 梵鐘樓 모습이다. 마곡천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지나서 곧바로 만나게 되는 웅장한 종루가 옛 기억을 생생하게 되돌려 준다. 마곡천에도 연꽃이 많이 피어 있네~ 계곡 옆으로는 많은 연등이 매달려 있고~ 멋스러운 소나무에 소원지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사진 찍기 좋은 곳 마곡사라는데 오늘따라 쉽지가 않다. 비가 내려 쉽지만은 않은데 그래도 운치 있어 좋기만 하다. 마곡사의 가람배치는 제일 뒤쪽의 대웅보전(보물 제801호), 그 아래의 대광보전(보물 제802호) 그리고 제일 앞쪽의 5층석탑(보물 제799호)이 남북으로 일직선상에 배치된 특이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대광보전 좌측의 응진전 應眞展으로 가본다. 응진전 앞에서 바라본 대광보전 大光寶展 모습이다. 응진전 내부 모습이고~ 응진전 바로 옆..
룩소르 호텔에 도착해서 미리 맛 본 이집트의 유적과 정취~ 잘 차려준 룩소르 호텔의 이집트에서의 첫 저녁 식사다. 식사를 마치고 나선 길에서 보이는 이집트인 고대 의상들이 눈길을 끈다. 기념품샵에도 잠시 들러 보았는데~ 현대인들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운 문양의 액세서리들이 많다. 그리고 잘 정리해 놓은 이 소품들은 누비아 Nubia에 관한 것들인데~ 나일강 상류에 자리한 아스완은 인구 28만 명의 국경도시로 아스완에서 남으로 수단과의 국경까지는 모래언덕이 펼쳐져 있고, 바로 나일 강과 맞닿아 있는 농경지도 마을도 없는 황량한 사막지대인데, 고대 이집트인들은 이 사막지대를 누비아 Nubia라 불렀다고 하며 누비아는 황금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고대 이집트 시대에 황금이 누비아로부터 아스완으로 들어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고~ 룩소르는 아스완과 함께 누비아에서 멀..
비오는 봄날에 찾아본 천년고찰 공주 마곡사~ 마곡사 입구 부분에 위치한 상가들 모습이다. 넓은 주차장과 함께 깔끔하게 단장된 식당들이 줄지어 있는 곳인데. 예전 모습이 이랬었나 싶다. 유구천의 수국을 구경하고 유구 시내를 한 바퀴 돌아보는 동안 시간은 많이 흘렀는데도 마땅히 점심을 해결하기 못하고 이곳까지 오게 되니 시장기가 돈다. 정식을 주문했더니, 연이어 나오는 찬이 식탁 가득히 차려진다. 아내가 특히 좋아하는 청국장이다. 식탁의 마지막 빈자리를 채운 것은 갓 부쳐낸 전이다. 유명 관광지의 때우는 식 음식들이 아닌 정갈한 음식을 정말 맛있게 먹었다. 요즘은 어딜 가나 유명한 곳의 음식들이 믿을만하고 맛있다는 생각이 든다. 차창을 때리는 빗줄기가 예사롭지가 않다. 식당가가 있는 곳에 거대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그곳부터 걸어서 올라야만 되는가..
발모럴 성 Balmoral Castle을 찾은 영국 왕실이 이용하는 크레디 교회 Crathie Kirk~ 발모럴 성 Balmoral Castle 길 건너편에 위치한 작은 교회 Crathie Kirk다. 교회를 배경으로 울 꼬맹이 가족의 기념사진을 남긴다. 인물 모습이 너무 작아서 다시 한 컷~ㅎ 교회 안으로 들어가 보자~ 좋아~? 입구에서 바라본 제단쪽 모습이다. 크레디 교회의 제단 모습이다. 제단 옆의 설교단 모습이고~ 교회 측면 모습이다. 벽면에 걸려 있는 휘장~ 나나와 함께~? 제단쪽에서 본 입구 모습인데 입구 위 상부에는 작은 장미창이 있고, 그 옆으로는 파이프 오르간이 매달려 있다. 엄마와 함께~~? 제대 오른쪽 기둥에는 빅토리아 여왕의 흉상이 놓여 있다. 조그만 이 교회는 영국 왕실 가족이 발모럴 성에 왔을 때 이용하는 왕실 전용 교회라고 한다. 이곳을 거쳐간 성직자들 모습인가 보다. 교회 앞에서..
유구 시가지를 거닐면서 만난 유구 전통시장과 거리의 벽화들~ 유구천의 유구 수국 정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유구 전통시장이 있다고 해서 찾아봤다. 싱싱한 과일들이 많이 나와 있다. 일직선으로 이어져 있는 전통시장 모습이다. 시장을 거닐면서 담아본 모습 들이다. 시장 옆 블럭에 위치한 버스터미널 모습이다. 월드 뮤직 스튜디오도 있네~~ㅎ 버스터미널 옆에 세워져 있는 안내도인데, 유구의 주요 건물과 벽화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잠시 후에 만난 거리의 벽화~ 그런데 타일로 벽화를 만들어 놓았다. 화려하게 꽃 단장을 한 사슴도 있고~ 벤치에 다소곳이 앉아있는 소녀 모습도 보인다. 골목길의 나무 벽화 모습이다. 꽃과 곤충도 있고~ 골목길의 정겨운 모습이 옛 향수를 자아내게 한다. 벽화를 따라가다 보니 또다시 전통시장과 만나게 된다. 걸어가면서 즐긴 전통시장 모습이다. 작고 앙..
신들의 나라 신화의 고향 이집트로의 여행~ 이집트 여행의 중간 기착지 아부다비 공항 모습이다. 2018년 1월, 10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이집트 여행의 경유지인데 인천 공항을 출발한 지 약 10시간 30분 후에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한 것이다. 이곳에서 4시간 동안을 대기한 후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비행을 거쳐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로 입국하는 일정으로 되어 있다. 오랜만의 해외여행으로 아내도 한껏 들뜬 모습이다. 여느 서구 공항과는 사뭇 다른 아랍 공항의 모습이 흥미롭기만 하다. 이슬람 특유의 반복적인 문양으로 장식해 놓은 듯한 독특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카이로에 도착 후 입국 수속을 마치고 국내선으로 갈아탄 뒤 약 1시간 10분 간의 비행을 거쳐 룩소르의 호텔에 도착했다. 널찍하고 깔끔한 호텔 룸이 맘에 든다. 간단히 짐 정리를 마친 후..
유구천의 유구 수국 정원에서 만난 다채롭고 아름다운 모습들~ 약 1km에 걸쳐 펼쳐진 수국 정원의 시작이자 끝부분에서 만난 모습인데, 이곳에는 유구 색동 수국 정원이라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깔끔하게 단장한 귀여운 강쥐도 산책을 나왔구나. 어디 옆모습도 좀 보여 주렴~~ 예쁜 백일홍도 피어 있네~ 수국정이라는 정자도 세워져 있다. 수국 정원과 같은 연한을 지녔을 수국정이 많이 퇴색해 있는 모습을 보니 수국 정원을 조성해 놓은 지가 꽤 되었나 보다. 유구천 수국 정원을 간략하게 표현해 놓은 안내판이다. 유구천 둑길에도 꽃길이 조성되어 있다. 유구천 옆의 과일 가게도 때아닌 성황을 맞고 있다. 싱싱한 과일 구경 좀 해볼까~? 수박도 싸고 큼지막한데 들고 갈 수가 없구나~~ㅠ 오늘의 주목적인 꽃구경이나 하자. 둑 아래의 수국 꽃길이다. 기념촬영에 방해는 되지 말아야지..
발모럴 성 Balmoral Castle 근처의 스코틀랜드 깊은 산골 마을에서~ 발모럴 성 Balmoral Castle 근처의 작은 카페 Tarmachan Cafe 모습이다. 음식을 주문하고 잠시 밖을 돌아보았다. 조용한 스코틀랜드의 산골 마을이다. 발모럴 성을 방문하거나 이곳을 지나치는 여행객들이 간간히 들러가는 한적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카페를 찾은 노부부 모습이다. 작은 양념통이 앙증맞게 생겼네~ 이곳 카페에서 직접 구워서 판매하는 빵인데, 모양은 투박스럽지만 갓 구운 고소한 냄새가 미각을 자극한다. 그 사이에 손님이 제법 늘었네~ 우리가 주문한 음식들이다. 울 꼬맹이 몫은 아직 안 나온 모양인데 마나님은 그 정도로 양이 차겠소~? 식사를 마치고 잠시 돌아본 카페 주변 모습들이다. 예쁘게 피어 있는 꽃도 구경하고~ 카페 옆에는 작은 학교도 있다. 큰 도로에서 본 카페 모습이다...
탐스럽고 소담스러운 수국을 만나러 가본 유구 색동 수국 정원~ 한창 만개한 수국을 보러 가자고 하신다. 어디로~? 유구천~~ 만개한 수국의 색채가 참으로 다양하고 아름답다. 꽃송이도 소담스럽고~ 유구천 약 1km 구간에 펼쳐진 유구 색동 수국 정원은 수국 약 22종, 16,000본을 심어놓은 중부권 최대 수국 정원이라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에나멜 수국, 목수국 등 다양한 수국을 만나볼 수 있으며, 능수벚나무, 작약, 수선화 등 계절 꽃이 4계절 내내 피어 있는 곳이라고 한다. 위치는 충남 공주시 유구읍 유구리 648-57이고~ 산책길도 잘 조성되어 있고 정원 안으로 흐르는 물길도 정감 있게 만들어 놓았다. 산책로 주변의 빨간 꽃도 정취를 더해 준다. 수국은 꽃 모양이 청초하고 잎 모양이 좋으며 키가 크지 않아 주로 정원용으로 이용되며, 키가 작은 품종이나 또는 생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