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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운하를 따라가서 만난 홍등가 중심에 위치한 구교회 The Oude Church ~ 성 니콜라스 교회 St. Nicolaaskerk와 눈물의 탑 Schreierstoren이 있는 대로를 벗어나 이들과 연결되어 있는 다른 운하에 비해 비교적 폭이 좁은 운하로 접어들었다.  운하의 다리에서 바라본 교회 방면 모습이다.        좁은 운하를 따라가 본다.        이 운하 주변에는 그 유명한 암스테르담 홍등가가 있다.  그런 탓인지 동성애자를 표현하는 무지갯빛 깃발도 당당하게 내걸려 있다.        마릴린 먼로 등장하셨네~  운하를 가로지르는 석조교가 운치 있고 멋스럽다.        우리가 거쳐온 방면의 모습이다.  드디어 우리의 또 다른 목적지인 교회의 첨탑이 건물들 사이에서 우뚝 그 모습을 드러낸다.        창문에 빨간 커튼이 드리워져 있는 곳은 예외 없이 홍등가인데, ..
비 오는 봄날에 가본 옛 뚝섬의 서울숲~ 뚝섬에 있는 서울숲 주차장이다. 평상시나 주말에는 몰려든 차량들로 주차하기가 무척 어렵다는 서울숲 주차장인데, 비가 내리는 평일인 탓인지 여유롭게 차량을 주차할 수가 있었다. 입구에 세워져 있는 서울숲의 종합 안내도 모습이다. 2005년 6월 18일 서울숲 개원 이전까지는 뚝섬은 생성과 변천을 거듭해 오면서 임금의 사냥터, 군검열장 등으로, 최초의 상수원 수원지로, 골프장으로, 경마장, 체육공원 등으로 활용되어 왔다고 하는데, 현재 서울숲은 18만 평 규모의 5개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서울숲의 다양한 시설을 모두 돌아보려면 시간 꽤나 걸릴 것 같았는데, 공원을 산책하는 기분으로 편안하게 서울숲을 돌아보기로 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벤치도 주변의 꽃들도 모처럼 내린 비에 흠뻑 젖어 있다...
그램피안 교통 박물관 Grampian Transport Museum에서 본 다양한 교통 수단~ 실로 다양한 탈거리들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이다. 각 전시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들도 곁들여 놓았는데 굳이 설명서를 볼 필요 없이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울 꼬맹이도 흥미로운 모양이고~ 숙박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차량들의 역사도 오래된 모양이다. 앞바퀴를 무척 크게 만든 바이크다. 전체를 나무로 만든 것도 있고~ 자그마한 차를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고 싶은 모양이다~ㅎ 다양한 모습의 바이크들이다. 인형 찾기에 열심인 울 꼬맹이~ 어이쿠~ 이곳에도 하나 있네~~ㅎ 어딜 가니~? 이곳엔 곰돌이가~ 인형을 찾다 보면 구석구석 돌아볼 수밖에 없는데 그런 의도로 계획된 놀이인 모양이다. 자전거에 직접 올라보는 친구도 있네~ 여인의 의상이 마차와 잘 어울린다. 그럼 연세가 꽤 됐겠는 걸~~ 맞어~ 하늘에도 탈거리가 ..
운치 있는 나무들과 아름다운 꽃들이 조화롭게 가꾸어진 양평의 내추럴 가든 Natural Garden~ 내추럴 가든 Natural Garden의 아름다운 모습들이다. 정원을 한 바퀴 돌아봤으니, 이제 커피를 마시러 갈까요~? 정원의 꽃들 사이에서 아름다운 처자가 멋진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부끄러운 듯 수풀 사이에서 살포시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오리가 망을 봐주고 있나 보다. 한가로이 커피를 마시고 있는 방문객도, 오랜 세월을 견뎌온 듯한 석등도 모두 한 폭의 풍경이고 그림이 되어 있다. 나뭇잎 모자를 쓴 처자가 카페 앞에서 다소곳이 우릴 맞는다. 카페 건물 안으로 들어선 모습이다. 카페의 위층 모습이고~ 주문을 받고 내어주는 아래층 서비스 공간 모습이다. 커피를 받아 나오는 곳에서 만난 산골 꼬마~ 너도 이곳 가족이니~? 어디로 가서 마실 건가요~? 야외의 제일 높은 곳으로~ 주말 등 내방객이 많을 때..
걸어서 돌아보는 암스테르담의 운하와 역사적인 건물들~ 암스테르담 Amsterdam은 네덜란드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다.  그러나 행정의 중심지는 암스테르담으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50 킬로미터 떨어진 헤이그에 있다. 원래 한적한 마을이었다가, 12세기경 암스텔 강 하구에 둑을 쌓아 도시가 건설되었는데, 암스테르담이라는 지명은 여기에서 유래되었다.  16세기에는 무역항으로 유럽 굴지의 도시로 발전하였는데, 지금은 네덜란드 최대의 도시이자 경제, 문화, 산업, 교통의 중심 도시로 성장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 건물은 도쿄 역을 지을 당시 모델이 되기도 했다고 하는데, 암스테르담은 관광 및 운하로 유명하며, 마약 합법화와 홍등가로 유명한 환락의 도시이기도 한데, 이 도시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은 걸어서 암스테르담..
아름다운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양평 서종면의 내추럴 가든~ 벽계 계곡을 배경으로 한국 고유의 나무, 야생화, 석탑, 돌로 만들어진 조형물 등을 이용해 우리나라의 전통적 분위기를 살려 놓았다는 정원 카페로 내추럴 가든을 소개하고 있다. 내추럴 가든으로 들어서니, 아름다운 꽃들이 먼저 우릴 반긴다. 흔들의자도 만들어 놓았다. 내추럴 가든의 베이커리 모습이다. 먼저 아름답게 가꾸어진 정원을 거닐어 보았다. 정원은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 차 있다. 웬 난로~? 따뜻하신가요~? 무척 낯익은 꽃인데, 이름이 뭐더라~? 요즘은 폰으로도 가볍게 꽃 이름을 검색해 볼 수가 있단다. 그래서 꽃 이름을 다시 상기해 볼 수가 있었는데, 이 넘의 기억은 얼마나 갈려나~~ㅠㅠ 정원에서 바라본 카페 모습이다. 계곡을 바라보는 정원의 가장자리에는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들이 나란히 ..
스코틀랜드 아버딘 근교의 그램피안 교통 박물관 Grampian Transport Museum~ Grampian Transport Museum 입구인데~ 이 교통 박물관은 아버딘에서 약 50분 거리에 있다. 인포메이션 모습이다. 자~ 슬슬 구경해 볼까~? 멋지게 장식된 바이크 모습이다. 오래된 마차인데 과거 귀족들이 사용했던 마차인 모양이다. 마차 위 가방 옆에 작고 앙증맞은 분홍색 옷을 입고 있는 인형이 보이는데 이곳 전시물들 곳곳에 있는 인형 10개를 모두 찾으면 선물을 주겠다는 체크 리스트를 울 꼬맹이가 건네받았다. 인형 찾기에 열심히구나. 이곳에도 하나 있네~~ 올드 카의 엔진이 무척 특이하다. 곳곳에 대형 국기가 걸려 있는데 해당 자동차의 생산국을 나타내는 국기다. 시대별 다양한 모습의 바이크들도 모아 놓았다. 이 자동차는 비교적 눈에 익은 모습인데 아니나 다를까 1956년에 탄생한 차란다..
가평의 힐링 파크 더 스테이 The Stay를 나서서~ 더 스테이 The Stay의 와일드 가든 모습이다. 언뜻 보기에도 척박한 듯한 땅을 각종 꽃들과 자연의 산물로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 명패를 보아야만 알 수 있는 꽃들도 많다. 와일드 가든의 작은 채플로 이어지는 길 주변의 나무들 모습도 멋지다. 와일드 가든 한쪽에는 십이지신상을 석물로 만들어 놓은 작은 정원도 있다. 와일드 가든과 더 스테이의 중앙 광장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무척 독특하게 생긴 이 꽃은 임파라고 한단다. 와일드 가든 입구에서 바라본 정원 모습이다. 이제 그만 더 스테이를 나서자. 더 스테이로 이어지는 산길 주변이 많이 개발되어 있다. 반듯하게 지어진 건물들이 줄지어 나타나고, 가끔씩 홀로 떨어진 건물들이 보이는데 조금은 외진 느낌이 드는 이곳까지 와서 전원주택을 지어 살고 싶을까~? 더..
암스테르담의 밤 거리 모습~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거리로 나섰다.  저녁 해결하고 밤거리 구경도 할 겸~        멀리 가지 않고 중앙역 맞은 편의 뒷골목으로 들어섰다.  좁은 골목의 상점들 앞 작은 테이블에서 각종 먹거리를 즐기는 사람들 모습도 보인다.        담 광장으로 이어지는 대로 모습이다.        대로변의 아름다운 건물들 모습이다.  대로를 건너서 반대편 골목으로 들어가 본다.        이 골목은 홍등가가 있는 운하 쪽으로 연결되는 골목이다.        전날에 이곳을 찾았을 때보다는 덜 붐비는 모습이다. 홍등가도 요일을 타나~?  저녁을 먹을 식당을 물색하는데 중국 음식점이 눈에 들어온다.        중국풍이 물씬 나는 음식점인데, 마땅히 먹을 만한 음식이 떠오르니 않을 때는 중국 음식이..
가평 더 스테이 The Stay의 와일드 가든 Wild Garden~ 더 스테이 The Stay의 트레일 마지막 부분에서 만난 예쁜 꽃들이다. 빨간 꽃이 매혹적인 이 꽃은 명자나무 꽃이라고 하는데, 한국과 중국이 원산지이고 장미과에 속한다고 한다. 트레일의 마지막 부분 산책로다. 비록 시들기는 했지만 한창 때는 화사한 모습을 자랑했을 듯싶다. 곳곳에 피어있는 화려한 명자나무 꽃 모습이다. 화사한 진달래꽃도 보이고~ 작고 앙증맞은 분홍빛 꽃이 보여서 살펴보니, 먼 이국땅에서 온 꽃이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민들레꽃은 먼 길 떠날 채비를 마치고 있다. 부드러운 색감의 수국이 어여쁘기만 하다. 수국과 닮은 이 꽃은 유럽 분꽃이라 했던가~ 라일락이란다. 말로는 많이 들어봤던 꽃인데, 실제 모습은 이러한 것인가~ 작은 석조 건물에서 사람들이 나오는 모습이 보인다. 들어가 보자~ 와일..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드럼 캐슬 Drum Castle~ 드럼 캐슬 Drum Castle의 가든 안에 있는 작은 폰드다. 돌담의 게이트로 가든을 나선다. 이런 모습도 운치 있네~ 가든에서 다시 성으로 향하는데 성으로 향하는 길에도 많은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무척 커다란 나무 숲도 지나고~ 길 가의 아름다운 꽃들 모습이다. 드디어 가든의 경내를 벗어난 모양이다. 성 주변도 잘 가꾸어 놓았다. 성과 외부를 잇는 도로 모습이다. 성 뒤쪽까지 도달한 모습이다. 이끼 옷을 입고 있는 가지가 춤을 추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성의 뒷쪽 길을 이용한다. 드럼 캐슬 Drum Castle의 뒷면 모습이다. 거대한 나무의 수령도 대단할 듯싶다. 성의 뒷모습~ 저 작은 석조 건물의 용도는 뭘까~? Chapel~? 드디어 성의 전면이 보이기 시작한다. 처음 성으로 들어섰던 ..
가평 더 스테이 The Stay의 숲길 산책~ 더 스테이 The Stay의 뒤쪽 숲길을 산책했다. 산책길에서 만난 자그마한 야생화들이 발길을 붙든다. 앙증맞은 하얀 꽃이 어여쁘기만 하다. 꽃이 아니어도 새롭게 자라나는 여린 잎들도 발길을 멈추게 하기에 충분하다. 단풍 든 아름다운 숲길이 아니어도 신록만으로도 가슴 가득히 행복감을 채워준다. 저 작은 열매는 상수리인가~? 두릅의 여린 싹도 예쁘네~ 나이를 들어서인가~ 작은 잎사귀 하나까지 아름답게 느껴진다. 작은 상수리나무의 뻗어 오른 모습이 멋스럽다. 고목의 단단한 껍질을 여린 담쟁이 잎이 멋지게 장식해 주고 있다. 아직은 퇴색한 모습의 소나무도 점차 여린 잎을 내고 있는 중이다. 바위를 타고 흐르는 여린 잎도 멋지고~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아름다운 모습들에 발걸음은 더디기만 하다. 누군가 쌓아놓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