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9)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벤트 가든 Covent Garden의 화려한 밤 거리~ 지금도 각종 음향기기와 앰프로 가득찬 무대를 보면 야릇한 흥분에 휩싸인다. 무대 옆의 대형 화면에 비친 기타리스트의 모습이 아주 쬐끔은 Eric Clapton과 닮았다 생각되는데 들리는 소리는 전혀 아니올씨다. Rock의 본고장 영국에 오면 Deep Purple의 강렬한 사운드까지는 아니더라도 속 시원.. 자유롭고 활기 넘치는 코벤트 가든 Covent Garden~ 이곳은 원래 수도원 Covent의 채소밭이 있던 자리여서 코벤트 가든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17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영국 최대의 청과물 시장으로 존재해 런던의 식량 창고라는 별명이 있었다고 한다. 1670년 형성된 꽃과 과일, 채소와 허브 등을 판매하던 곳이었는데 1974년 청과물 시장이 .. 더 시티 The City를 거쳐 코벤트 가든 Covent Garden으로~ 무기한으로 런던에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일정을 세워서 움직이는 여행이기에 윈저에서의 아쉬움도 다음으로 기약하고 이동을 한다. 그래서 찾아온 곳이 그리니치 Greenwich인데~ 역사 밖에서 보이는 풍경이 의외다. 넓고 툭 트인 공간에 산뜻하게 단장한 현대식 건물들~ 아뿔사~ .. 옥스퍼드 여행시 참새의 방앗간처럼 들러간다는 비스터 빌리지 Bicester Village~ 버튼 온 더 워터에서 부지런히 차를 몰아 도착한 곳은 비스터 빌리지 Bicester Village라는 아울렛인데 여기는 영국의 아울렛 중에서 가장 상품이 잘 갖추어져 있는 곳으로 영국을 비롯한 약 100여 개의 세계 유명 브랜드 상품을 30~60% 할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10:00~1.. 영국 교육의 산실 옥스퍼드 Oxford로 ~ 호텔을 나서서 지하철을 타고 와서 내린 역이다. 우리가 이 역을 찾아온 것은 이곳에 렌터카 사무실이 있다고 해서다. 런던에 체류하는 동안 하루쯤은 근교를 다녀올 계획을 세웠고 당초에는 현지의 여행사를 이용해서 여행을 하려고 했다. 애들에게 부담을 주지않기 위해서~ 그런데 막.. 주마간산격으로 런던 탑 Tower of London을 지나치고~ 런던 탑 Tower of London이 있는 강변에서 바라본 타워 브릿지 모습이다. 벌써 하루 해도 저물어가는 시간이 되어서 낮게 드리워진 햇살에 타워 브릿지의 그림자도 길게 드리워지고 간간히 저녁 노을의 붉은 기운마저 돌기 시작한다. 이제 오늘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로 정한 런던 탑이 위치한.. 런던의 또 다른 명물 타워 브릿지 Tower Bridge ~ 템스 강변을 따라 올라가다보니 어느덧 타워 브릿지 Tower Bridge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타워 브릿지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부터 찍고~ 타원형 형태로 외관이 묘하게 생긴 이 건물은 2002년 7월에 새롭게 개청한 런던 시청사 City Hall란다. 시청사 광장 주변에는 깔금한 현대식 건물들이 늘어서 .. 서더크 Southwark의 다양한 볼거리를 구경하며 타워 브리지로~ 템스 강변을 따라 올라가다 보니 커다란 범선이 나타난다. 골든 힌드 Golden Hind호 라고 이름 붙여진 범선인데~ 이 범선의 주인은 프란시스 드레이크 경 Sir Francis Drake,c.(1540 - 1596)으로 지구를 일주한 최초의 영국인이자 해적이었다고 한다. 드레이크는 데본 Devon에서 태어나 일찌기 뱃생활을.. 런던 템스 강변의 서더크 Southwark를 가다~ 밀레니엄 브리지 앞에서 바라본 세인트 폴 대성당 모습이다. 밀레니엄 브리지로 들어서니 시원스런 템스 강 모습과 함께 런던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라는 더 사드 The Shard도 눈에 들어온다. 테이트 모던 Tate Modern 밀레니엄 다리의 끝단에 둔탁해 보이는 오래된 건물이 시야에 들어오는데 .. 세인트 폴 대성당 St. Paul's Cathedral에서 밀레니엄 브릿지로~ 대영 박물관을 나서서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세인트 폴 대성당 St. Paul's Cathedral이다. 대성당으로 가는 길목의 작은 교회 종탑이 멋지다. 원형으로 만들어 놓은 작은 기념물도 보여서 호기심에 살펴보니 제2차 세계대전 연도가 기록되어 있다. 대성당 앞에서는 건물 전체를 담을 수가 없다... 대영 박물관 The British Museum을 나서서~ 대영 박물관은 1753년 박물학자인 한스 슬론 경이 6만 5천 점의 수집품과 4만 5천 권의 장서를 정부에 기증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몬태규 후작이 건축가 피에르 퓌에에게 설계를 의뢰하고 베르사유 궁전에 참여했던 화가들에게 실내 장식을 맡겨 세운 건물을 박물관 건물로 결정하여 .. 대영 박물관의 화려한 금세공품들도 구경하고~ 대영 박물관에서는 인류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한 자리서 만나볼 수 있다. 동양관에는 중국, 인도, 페르시아, 중앙아시아의 유물 등이 전시돼 있는데 2000년 11월에 신설된 한국관에는 구석기 유물부터 조선 후기 미술품까지 250여 점이 전시돼 있다. 그 중에는 신라 왕릉에서 발굴한 금귀걸..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