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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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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동부 해안에 위치한 유서 깊은 자그마한 마을 세인트 앤드루스 St Andrews~ 던디 Dundee 시가지를 통과하는 중이다. 던디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4번째로 큰 도시로 면적은 60km², 인구는 148,210명, 인구 밀도는 2,477명/km²으로 스코틀랜드에서 아버딘 다음으로 큰 도시다. 당초에는 던디를 돌아볼까 생각했었는데, 던디 보다는 세인트 앤드루스가 더 보고 싶어서 최종 목적지를 세인트 앤드루스로 잡았는데, 던디는 북해로 흐르는 테이 만 북쪽 강기슭에 위치한다. 던디에서 세인트 앤드루스로 가려면 북해로 흐르는 테이 강 River Tay을 가로지르게 되는데 테이 강 위의 이 다리는 테이 로드 브릿지 Tay Road Bridge라고 부른다. 푸른 잔디가 드넓게 펼쳐져 있다. 우리나라 겨울에는 잔디가 누렇게 시들어 있는데, 한 겨울인데도 스코틀랜드 들판의 잔디는 어느 곳엘 가..
크리스마스용품과 각종 아름다운 장식용품이 가득한 아버딘 인근의 Raemoir Garden Centre ~ 아버딘에서 약 30여분 떨어진 곳에 위치한 Raemoir Garden Centre 모습이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니 입구에서부터 많은 장식품들이 보인다. 매장 내 모습이다. 가든 센터 안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요기도 하고 잠시 쉬었다가 센터를 돌아보기로 하고 들어선 레스토랑인데 제일 먼저 울 꼬맹이 그림 도구부터 가져다 준다. 영국이나 미국의 음식점을 들어가면 거의 예외없이 이런 그림 도구들을 가져다 주는데 아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울 왕꼬맹이는 먼저 식사를 하시고~ 잘 먹었다고 트림까지~~ㅎ 맥주로 갈증을 달래자~ 자~ 포토 타임~~ 하트를 선물로 주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다. 식사를 마치고 매장 구경에 나선다. 동물 모형을 아주 정교하..
스코틀랜드 아버딘 인근의 호젓한 호텔로의 행복한 가족 나들이~ 아버딘 인근의 자그마한 호텔로 나들이를 나섰다. Maryculter House라는 호텔인데 디 강 River Dee을 끼고 있다. 호텔로 들어선 모습이다. 벽 난로에 장작을 지펴서 실내의 분위기가 더욱 따스해 보인다. 오랫만에 가족 사진을 찍어 볼까~? 우리 집 새 가족으로 들어선 녀석이다. 반 년 만에 우리 부부가 스코틀랜드를 다시 찾은 것은 이 녀석과 첫 상견례를 갖기 위함이었다. 울 꼬맹이도 이제 꼬맹이란 타이틀을 반납해야 될 때가 된 것이다~ㅎ 호텔 식당에는 우리 가족이 유일하다. 4성급 호텔답게 손님이 없는데도 실내를 깔끔하게 유지시켜 놓고 있다.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잠시 호텔 주변을 돌아봤다. 호텔 옆을 흐르는 디 강 건너편에는 골프 코스가 있다. 멀리 마을 모습이 보이고~ 호텔 건물 모습이..
스코틀랜드 밴코리 Banchory의 자그마한 성 크레시즈 캐슬 Crathes Castle ~ 크레시즈 캐슬 Crathes Castle의 정원은 다채로운 꽃들로 가득한데 그 규모도 상당히 방대하다. 노란 꽃잎이 비에 젖어 늘어져 있는 모습이 흡사 고흐의 해바라기를 보는 듯 했다. 독특한 모습의 잎사귀가 꽃처럼 아름답다. 담장에 기대어 있는 나무는 마치 누군가의 작품을 보는 듯 하다. 장미원으로 들어서는 모습인데 장미 보다는 각종 현란한 색깔의 꽃들이 더욱 눈길을 끈다. 정원의 꽃길을 따라가다 보니 성 아래까지 도달하게 된다. 정원에서 바라본 성 모습인데, 이곳에서 성으로 통하는 문은 방문객에게는 개방되지 않았다. 정원에서 본 성의 측면 모습이고~ 제법 큰 연못도 만들어 놓았다. 정원의 담장을 따라서 꽃길을 만들어 놓았다. 정원에서 바라본 성 모습이 아름답다. 이제 그만 정원을 나서자. 정원을 나서..
밴코리 Banchory의 자그마한 성 크레시즈 캐슬 Crathes Castle의 아름다운 정원~ 크레시즈 캐슬 Crathes Castle의 아름다운 정원이다. 온갖 아름다운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 있다. 둥근 나무 아래에서의 가족 모습~ 무척 독특한 모양의 꽃이다. 노랗고 앙증맞게 만든 빵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듯 하다. 작은 폰드와 꼬마 분수도 있다. 이건 무슨 용도지~? 성이 저만치에서 자그맣게 모습을 보인다. 정원에서의 가족 모습이다. 울 꼬맹이도 재미있는지 잘 따라 다니네~~
스코틀랜드 밴코리 Banchory의 자그마한 성 크레시즈 캐슬 Crathes Castle ~ 퓨 레스토랑에서 불과 10여 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크레시즈 캐슬 Crathes Castle에 도착했다. 크레시즈 캐슬 Crathes Castle에 대한 다양한 홍보물들이다. 크레시즈 성은 성 내부를 돌아보는 것 외에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과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고, 방대한 영지를 돌아볼 수 있는 트레일도 각 루트별로 거리와 소요 시간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성으로 가는 길이다. 커다란 나무 아래에서 기념 사진도 찍고 성 모습도 담아본다. 성 내부를 돌아보는 것은 생략하고 정원을 구경하기로 했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대비해서 우산도 준비하고~ 정원으로 가는 길이다. 정원 입구에 세워진 안내판이다. 당초에는 성에서 필요한 채소도 가꾸고, 허브도 기르고, 약용으로 사용..
스코틀랜드의 작은 마을 밴코리 Banchory의 퓨 레스토랑 The Falls of Feugh Restaurant에서 ~ 아버딘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 밴코리 Banchory로 나들이를 나선다. 그런데 날씨가 영~~ㅠ Bridge of Feugh Car Park에 차량을 주차하고 Footbridge River Feugh로 향한다. 계곡의 물은 예전과 다름없이 힘차게 흐르는데 이번에도 연어 모습은 어디에도 없다. 바다에서 회귀하는 연어를 보려면 때를 맞춰서 와야 되는가 보다. 퓨 강 주변 모습이다. The Falls of Feugh Restaurant으로 향한다. 연어가 회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퓨 강은 디 강 River Dee의 작은 지류인데 이 계곡 옆에 오래된 레스토랑이 자리하고 있다. 외부에서 본 레스토랑 모습이다. 예전에 이곳에 왔을 때는 단체 손님 예약으로 일반 손님을 받지 않아서 이곳을 이용할 ..
스코틀랜드의 한적하고 평화로운 작은 어촌 스톤헤이븐 Stonehaven~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에서 불과 10여 분 거리에 있는 스톤헤이븐 Stonehaven으로 가는 길이다. 그리고 잠시후에 들어선 스톤헤이븐 Stonehaven~ 스톤헤이븐 Stonehaven 거리 모습이다. 거리 중간에 있는 규모가 제법 큰 이 건물이 Stonehaven Town Hall이다. 이 건물 앞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이곳에 주차를 했다. Stonehaven Town Hall 주변의 건물들 모습이다. 거리에는 주황빛의 낮은 건물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데 건물 외관에서 오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거리에서 해변으로 이어지는 골목이다. 해변으로 나선 모습이다. 길게 이어진 이 해변은 Stonehaven Beach로 불린다. 울 꼬맹이 목이 마르나 보다~ㅎ 카페에서 잠..
바닷가 절벽 위의 아름다운 성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에서 추억 만들기~ 성 맞은 편 언덕으로 가는 길에 담아본 모습들이다. 꼬맹이~ 뒤 좀 돌아봐~~ㅎ 언덕에서 바라본 해안 풍경이다. 성 가까이 가보자~ 울 꼬맹이도 바닷 풍경이 신기한가 보다. 언덕에서 바라본 성 모습이다.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의 기원은 무척 오랜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데, 기원 후 5세기에 처음 교회가 세워졌고, 타워 하우스, 교회를 비롯한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13~17세기에 지어졌다고 한다. 수 세기 동안 바이킹, 잉글랜드군의 침략으로 지금은 외관만 남아 있는 성 곳곳에서 전쟁과 암울한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1685년 찰스 2세 왕의 통치 당시, 종교 집회에 참여하고 국가에 대한 충성의 맹세를 거부한 122명의 남자, 45명의 여자를 성의 지하실에 가둔 슬픈 역사도..
스코틀랜드 바닷가 절벽 위에 우뚝 서있는 중세 시대 성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 조용한 산골의 드럼토치 성 Drumtochty Castle을 나서서 약 30여분 후에 도착한 이곳은 바닷가에 위치한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이다. 날씨가 좋은 탓인지 성 주차장은 이미 만원 사례고 도로변에 주차해 놓은 차량의 끝은 까마득히 멀기만 하다. 차량이 늘어서 있는 끝부분에 주차를 하니 성 입구가 보이지도 않는다.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며 산보삼아 천천히 걸어가기로 한다. 바닷가 언덕 위의 자그마한 구조물은 던노타 캐슬과 바닷가 아름다운 마을인 스톤헤이븐 사이에 세워 놓은 Stonehaven War Memorial이라는 기념물인데, 그리스 양식으로 설계된 이 기념관은 제1차 세계대전에서 전몰한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1920년대에 지어졌으며,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 이름들도 ..
아름다운 드럼토치 성 Drumtochty Castle의 연못에서의 즐거운 한때~ 드럼토치 성 Drumtochty Castle의 후면부 모습이다. 이 성 내에 멋진 연못이 있는 걸 모르지~? 연못 구경시켜 줄 께~ 성 아랫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면 연못이 나타나는데, 성 아래의 둥근 고리 모양으로 나타나 있는 곳이 바로 연못이다. 뭐가 보여~? 연못 주변의 아름다운 모습들이다. 연못 안으로 이어지는 목재 다리도 놓여 있다. 즐거워~? 연못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오리도 구경하고~ 하얀 백조도 있다. 드럼토치 성을 나서는 길이다. 이 산골까지 자전거를 타고 온 친구들 모습도 보인다. 시야가 툭 트인 시골길에서 만난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풍경~ 마치 도화지에 색칠해 놓은 한 폭의 그림같다. 또 다시 목장 옆도 지나고~ 오가는 차량이 교행하기도 힘든 좁은 길이 한참동안 이어진다. 드디어 ..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드럼토치 성 Drumtochty Castle의 연못~ 성 아랫길에서 올려다본 드럼토치 성 Drumtochty Castle 모습인데, 전면에서 보았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형태가 또 다른 멋스러움을 보여준다. 후면에서 본 성 모습이다. 성 뒷쪽에서 이어지는 길이 있어서 따라가 보았다. 갈림길에서 건물이 보이는데 마구간이라 적혀 있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들어서니 연못이 나타나고 연못에는 백조도 있다. 줄지어 가는 모습이 귀엽다. 작은 쉼터도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보는 풍광이 무척 아름답다. 연못을 나서서 성으로 향하는 길에 담아본 모습이다. 성에서 내려왔던 길과는 반대편 쪽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가 봤다. 모퉁이를 돌아서니 성의 앞쪽으로 연결되어 있다. 성 입구에 세워져 있는 석상인데 긴 세월의 흔적을 온몸으로 드러내고 있다. 조각품도 세워져 있네~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