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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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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용품과 각종 아름다운 장식용품이 가득한 아버딘 인근의 Raemoir Garden Centre ~ 아버딘에서 약 30여분 떨어진 곳에 위치한 Raemoir Garden Centre 모습이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니 입구에서부터 많은 장식품들이 보인다. 매장 내 모습이다. 가든 센터 안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요기도 하고 잠시 쉬었다가 센터를 돌아보기로 하고 들어선 레스토랑인데 제일 먼저 울 꼬맹이 그림 도구부터 가져다 준다. 영국이나 미국의 음식점을 들어가면 거의 예외없이 이런 그림 도구들을 가져다 주는데 아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울 왕꼬맹이는 먼저 식사를 하시고~ 잘 먹었다고 트림까지~~ㅎ 맥주로 갈증을 달래자~ 자~ 포토 타임~~ 하트를 선물로 주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다. 식사를 마치고 매장 구경에 나선다. 동물 모형을 아주 정교하..
스코틀랜드 아버딘 인근의 호젓한 호텔로의 행복한 가족 나들이~ 아버딘 인근의 자그마한 호텔로 나들이를 나섰다. Maryculter House라는 호텔인데 디 강 River Dee을 끼고 있다. 호텔로 들어선 모습이다. 벽 난로에 장작을 지펴서 실내의 분위기가 더욱 따스해 보인다. 오랫만에 가족 사진을 찍어 볼까~? 우리 집 새 가족으로 들어선 녀석이다. 반 년 만에 우리 부부가 스코틀랜드를 다시 찾은 것은 이 녀석과 첫 상견례를 갖기 위함이었다. 울 꼬맹이도 이제 꼬맹이란 타이틀을 반납해야 될 때가 된 것이다~ㅎ 호텔 식당에는 우리 가족이 유일하다. 4성급 호텔답게 손님이 없는데도 실내를 깔끔하게 유지시켜 놓고 있다.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잠시 호텔 주변을 돌아봤다. 호텔 옆을 흐르는 디 강 건너편에는 골프 코스가 있다. 멀리 마을 모습이 보이고~ 호텔 건물 모습이..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스코틀랜드의 자그마한 드럼토치 성 Drumtochty Castle~ 스코틀랜드 국기를 높게 걸어놓은 스코틀랜드의 자그마한 드럼토치 성 Drumtochty Castle인데, 아버딘에서 약 40여 분 떨어진 조용한 시골에 위치하고 있다. 조용하고 한적한 이 성을 방문한 것은 우리 가족이 유일하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평상시에는 일반인의 방문이 거의 없고, 예약에 의한 결혼식장으로 이용되는 평판이 꽤 좋은 성이다. 현관에서 이어지는 중앙 통로인데 윗층까지 개방된 공간감이 무척 좋고, 벽과 상부를 독특하고 아름답게 장식해 놓았다. 조용한 이 성에 들어섰을 때 두 젊은 친구가 벽 장식물 등을 열심히 닦고 있었다. 이곳 책임자를 찾으니 잠시 후에 한 여인이 모습을 드러내고, 위층을 제외한 아래층은 마음껏 돌아봐도 좋다는 허락을 해준다. 찬찬히 성 내부를 돌아본다. 의외로 사..
드럼토치 성 Drumtochty Castle으로 가는 길목에서 본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시골 풍경~ 모처럼의 아버딘 시외로의 나들이다. 아버딘 시가지를 벗어나자 곧바로 시원스러운 풍경이 펼쳐진다. 구름이 많은 날이지만 이 정도면 이곳이 스코틀랜드임을 감안할 때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날씨다. 간간히 도로변의 산림을 만나기는 하지만 곧바로 툭 트인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처음 스코틀랜드의 시골 풍경을 접했을 때는 무척 생소한 느낌과 호기심 가득한 기분으로 바라보았고, 지금은 그 느낌이 약간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경외심을 가지고 바라보게 된다. 황금빛 들판을 바라보면 우리는 추수를 앞둔 벼를 떠올리게 되지만 이곳의 황금 들판은 보리와 밀을 재배하는 것이고, 푸른 초원은 가축들의 먹이를 생산하는 초지다. 오늘의 우리 목적지는 스코틀랜드의 작은 드럼토치 성 Drumtochty Castle인데, 이제 아버딘에서부..
아버딘 시내 중심을 가로지르는 유니언 스트리트 Union Street~ 아버딘의 대표적인 유니언 스트리트 Union St와 이곳에서 연결되는 벨몬트 스트리트 Belmont St모습이다. 견고한 화강암 건물들이 약 1.2km 길이로 늘어서 있는 유니언 스트리트 주변에는 주요 관광 명소를 비롯해, 상점과 레스토랑, 카페, 은행, 마트, 여행자 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 버스 정류장도 곳곳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편한 이 거리는 아버딘 여행 시 가장 자주 오가는 도로이기도 하다. 유니언 스트리트와 맞닿아 있는 작은 골목인 이 벨몬트 스트리트 Belmont St는 이전에는 부유층 저택이 있었지만, 현재는 아버딘에서 유명한 펍, 카페,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가장 핫한 장소이기도 하다. 유니언 스트리트의 대형 쇼핑몰 The Trinity Centre 앞이다. 이 쇼핑몰을 통하면 유..
해상 역사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아버딘의 해양 박물관 Aberdeen Maritime Museum~ 스코틀랜드 아버딘의 시가지 모습이다. 이 거리는 유니온 스퀘어 쇼핑센터 앞을 지나는 길드 스트리트인데, 아버딘에서 제일 많이 찾는 장소인 유니온 스퀘어 쇼핑센터를 나서서 아버딘 시가지를 돌아보려 나서는 길이다. 도심까지 깊숙히 들어와 있는 아버딘 항구 모습이다. 항구 옆 도로 트리니티 퀘이를 지나서,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아버딘 해양 박물관 Aberdeen Maritime Museum이다. 해양 박물관 앞 도로 모습이다. 박물관 건물 앞에 고기를 잡는 어부 부부의 모습을 만들어 놓았다. 박물관 입구에서 바라본 항구 모습이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선 모습이고~ 지금도 분주하게 선박이 오가는 아버딘 항구를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아버딘의 해양 박물관은 아버딘의 오래되고 화려한 해양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이..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아버딘의 아름다운 더치 공원 Duthie Park~ 아름다운 더치 공원 Duthie Park 모습이다. 연못에서는 오리들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다. 연못 주변 모습이다. 공원 내 길도 잘 닦아 놓았다. 울창한 숲도 만들어 놓았고~ 갑자기 왜~? 기념사진이나 한 장 찍자~ 조금 전에 지나온 오벨리스크가 자그마하게 보인다. 공원 내 기념물들 모습이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 조깅하는 사람들도 많다. 공원의 중앙부를 장식하고 있는 잔디밭 모습이다. 다양한 형태로 공원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모습이다. 이곳에도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네~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공원이 형성되어 있다. 로마 스타일의 원주로 세워 놓은 기념비가 보인다. 뭐지~? The Hygeia Monument라는데~ 원주 위의 Hygeia는..
스코틀랜드 아버딘 도심에서 가까운 아름다운 더치 공원 Duthie Park~ 아버딘의 더치 공원 Duthie Park 주차장이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주차장이지만 나름대로 규정은 정해 놓았다. 더치 공원 Duthie Park은 아버딘 도심에서 약간 벗어난 디 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공원을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미끄럼틀인데, 그 길이가 상당하다. 공원의 안내표지판인데 그 규모가 상당하다. 각종 행사를 알려주는 표지판도 세워져 있다. 울 꼬맹이는 뭐하니~? 상당히 힘들어 보이는데도 재밌나 보다. 이건 좀 어려워 보이는데~~ 놀이터가 있는 언덕 아래에는 폰드가 있다. 이 폰드는 1907부터 요트 클럽이 사용하다가 1926년에 사각형으로 개조되었고 2012년에 이르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Boating Pond 전경이다. 이제 그네를 타는구나~ 재..
그램피안 교통 박물관 Grampian Transport Museum에서 본 다양한 교통 수단~ 실로 다양한 탈거리들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이다. 각 전시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들도 곁들여 놓았는데 굳이 설명서를 볼 필요 없이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울 꼬맹이도 흥미로운 모양이고~ 숙박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차량들의 역사도 오래된 모양이다. 앞바퀴를 무척 크게 만든 바이크다. 전체를 나무로 만든 것도 있고~ 자그마한 차를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고 싶은 모양이다~ㅎ 다양한 모습의 바이크들이다. 인형 찾기에 열심인 울 꼬맹이~ 어이쿠~ 이곳에도 하나 있네~~ㅎ 어딜 가니~? 이곳엔 곰돌이가~ 인형을 찾다 보면 구석구석 돌아볼 수밖에 없는데 그런 의도로 계획된 놀이인 모양이다. 자전거에 직접 올라보는 친구도 있네~ 여인의 의상이 마차와 잘 어울린다. 그럼 연세가 꽤 됐겠는 걸~~ 맞어~ 하늘에도 탈거리가 ..
스코틀랜드 아버딘 근교의 그램피안 교통 박물관 Grampian Transport Museum~ Grampian Transport Museum 입구인데~ 이 교통 박물관은 아버딘에서 약 50분 거리에 있다. 인포메이션 모습이다. 자~ 슬슬 구경해 볼까~? 멋지게 장식된 바이크 모습이다. 오래된 마차인데 과거 귀족들이 사용했던 마차인 모양이다. 마차 위 가방 옆에 작고 앙증맞은 분홍색 옷을 입고 있는 인형이 보이는데 이곳 전시물들 곳곳에 있는 인형 10개를 모두 찾으면 선물을 주겠다는 체크 리스트를 울 꼬맹이가 건네받았다. 인형 찾기에 열심히구나. 이곳에도 하나 있네~~ 올드 카의 엔진이 무척 특이하다. 곳곳에 대형 국기가 걸려 있는데 해당 자동차의 생산국을 나타내는 국기다. 시대별 다양한 모습의 바이크들도 모아 놓았다. 이 자동차는 비교적 눈에 익은 모습인데 아니나 다를까 1956년에 탄생한 차란다..
스코틀랜드 아버딘 근교의 작은 성 드럼 캐슬 Drum Castle~ 아버딘 근교의 드럼 캐슬 Drum Castle이다. 성 입구에 세워진 안내판이다. 드럼 캐슬 Drum Castle은 아버딘 시내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다. 주차장에서 성의 안뜰로 들어가는 입구인데 안뜰의 또 다른 면에 출입구가 하나 더 있다. 성의 리셉션 모습이다. 성 안을 돌아본다. 해도 하우스에서는 내부를 돌아보는 가이드 투어를 진행했는데 이곳 드럼 캐슬 Drum Castle에서는 자유롭게 내부를 돌아볼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사진 촬영도 가능하고~ 고풍스러운 가구들이 실내를 가득 장식하고 있다. 벽면에는 액자들이 즐비하게 걸려 있는데 선대 가족들의 초상화들인가 보다. 다이닝 룸인 듯 싶은데~ 식탁 위의 집기들이 고급스럽다. 울 꼬맹이 기분이 좋으신가 보다. 통로에도 각종 집기와 함께 초상화가 ..
시민들의 휴식처로 탈바꿈한 스코틀랜드 귀족의 대저택 해도 하우스 Haddo House ~ 스코틀랜드 동북부에 위치한 해도 하우스 Haddo House에 도착했다. 입구에 세워진 안내판부터 살펴본다. 해도 하우스가 소유하고 있는 부지가 실로 어마어마하다. 집에서 이곳까지 오는 데는 거의 한 시간 정도가 소요됐다. 해도 하우스의 전면에 위치한 커피숍부터 찾았다. 커피숍이 있는 건물의 뒤쪽 작은 정원인데 앞뒤의 두 건물은 이곳의 리셉션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작은 기념품샵을 겸한 안내소 모습이다. 간단히 둘러본 후 다시 커피숍으로 들어섰다. 울 꼬맹이 에린이~ 작년 여름에 뉴욕에서 보름간 같이 지내다가 딱 일 년 만에 다시 만난 것이다. 그 사이에 많이 큰 것 같기도 하고~ 간단한 먹거리로 잠시 휴식을 갖는다. 내 커피~ 울 꼬맹이 얼굴 좀 가까히 담아 볼까~? 우리 에린인 뭘 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