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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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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스아바바의 레스토랑에서 식사와 함께 에티오피아 전통 춤을 구경하고~ 아디스아바바에서 본 제일 멋진 현대식 건물이다. 병원을 나서는 발걸음이 가볍기만하다. 그동안 은근히 걱정이 되고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의사의 진료를 받고 나니 마음이 홀가분하다. 약을 구하지 못한 것도 별 걱정이 안되고~ 병원을 나서서 간 곳은 커피 판매점이다. 아내가 병원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의 재래시장~ 각 도시의 재래시장 만큼 다양한 모습과 재미를 안겨주는 곳도 드문데 이곳 아디스아바바의 재래시장은 그러한 모든 것을 뛰어 넘는 곳이다. 차량으로 시장 내로 들어왔고 적당한 지점에서 하차하여 시장을 돌아보자는 것이 당초의 계획이었는데 하차해서 시장을 돌아보겠냐는 물음에 ..
에피오피아의 한국전 참전기념탑을 돌아보고~ 6·25전쟁 당시 유엔군의 일원으로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전투부대를 파견하여 참전하였던 에티오피아 참전군의 전공을 알리고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기 위하여 건립된 참전기념탑이다. 에티오피아는 1951년 5월부터 한국전쟁에 6,037명을 파병하였는데 그 중 122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부..
에티오피아 국립박물관을 돌아보고~ 국립박물관에는 대형 그림도 걸려있는데 종교 축제를 묘사한 것과 에티오피아 산하와 전통 가옥이 그려져 있는 그림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가난에 헐벗은 모습은 오늘의 에티오피아를 보는 듯해 마음이 그리 편치 못하다. 에티오피아는 일찌기 문화가 발달하여 악숨 제국 때에는 크게 ..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아디스아바바 공항 밖 표정이다~ 그동안의 여행을 통해서 아디스아바바를 몇 번 거쳐 가기는 했지만 아디스아바바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항을 빠져 나와서 시내로 들어가는 길이다. 가난한 나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 나라의 수도답게 고층 빌딩에 ..
랄리벨라에서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로~ 랄리벨라에서의 여행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이번 아프리카 여행의 출발지이자 종착지인 아디스아바바로 떠날 준비를 한다. 랄리벨라를 나서면서 본 랄리벨라 도로변 모습~ 고산 지대에 위치한 도시인 탓에 주택들이 산정과 골짜기에 불규칙하게 배치되어 있다. 제법 큰 공터에 산적해 있..
에티오피아 고원의 작은 마을 랄리벨라에서~ 에티오피아 산맥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랄리벨라는 300년 동안 자그웨 왕조의 수도였지만 지금은 인구 2만명을 넘지 않는 작은 산골 마을이다. 악숨과 마찬가지로 종교적 성지로 많은 순례자와 관광객이 찾는 도시이지만 현재의 에티오피아 경제 상황을 대변하듯 열악한 모습들이다. ..
랄리벨라의 암굴 교회군을 모두 돌아보고~ 기요르기스 교회 하부 모습이다. 거대한 암석을 위에서부터 파 내려와 만든 교회의 기단부도 정교하게 조각을 해서 만든 모습이 경이롭기만하다. 신에 대한 인간의 경외감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새삼스럽게 느껴지는 모습들인데 진정한 믿음이 없고서야 어찌 이런 일들이 가능하겠는가~ ..
십자가 모양의 독특한 지붕을 갖고 있는 기요르기스 교회 Bete Giyorgis~ 언덕에서 내려다 본 교회 모습~ 랄리벨라 암굴 교회의 대부분이 네모난 사각형 모양인데 반하여 이 교회는 그리스 정교회 십자가 모양을 그대로 파내려간 독특한 모양을 갖고 있다. 이 교회의 지붕에는 십자가 3개를 작은 모양부터 중간 크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큰 십자가로 겹겹이 ..
암마누엘 교회 Bete Amanuel를 나서서 기요르기스 교회 Bete Giyorgis로~ 암마누엘 교회 Bete Amanuel의 성화와 사제 모습~ 암마누엘 교회 Bete Amanuel 앞에서 만난 현지인 모습~ 다시 교회를 나서는 모습이다. 암마누엘 교회를 나서는 암벽을 깎아서 만들어 놓은 길은 그 높이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암벽 사이를 통과한다. 어느 사이엔가 우리 일행 처럼 되어..
구불구불한 지하 통로를 통해 도착한 암마누엘 교회 Bete Amanuel~ 가브리엘-루파엘 교회에서 빠져 나오니 편평한 암산이 나타나는데 교회를 보호하기 위한 지붕과 깊게 파인 골만 보일 뿐 정작 교회 모습은 눈에 띄지 않는다. 모든 교회가 지면 아래로 파내려가서 건설된 때문인데~ 목재 트러스와 구조물로 지붕을 덮어 놓은 교회가 보이는데 이 교회가 ..
랄리벨라의 가브리엘-루파엘 교회 Bete Gabriel-Rufael~ 가브리엘-루파엘 교회 앞부분은 깊게 골이 파여 있는데 그 깊이가 만만치않다. 교회 안으로 들어갈려면 깊게 파인 골 위에 설치된 다리를 건너야만 한다. 교회 앞에서 바라본 다리 모습~ 교회 앞에서 교회로 들어오는 통로를 담아본 모습이다. 남동쪽 교회군에서 제일 아랫쪽에 위치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