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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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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석으로 이루어진 산정 곳곳에 위치한 랄리벨라의 암굴교회들~ 마리암 교회의 안뜰 모습~ 마리암 교회를 돌아보고 밖으로 나서는 길이다. 짧지만 동굴로 이어진 길도 지나고~ 동굴을 지나자 깊게 파인 암석 길이 이어진다. 파여진 암석 길을 일행의 모습과 비교해 보니 그 높이가 실감난다. 나무짐을 힘겹게 메고 가는 현지 아낙의 모습이 애처롭다. 도..
랄리벨라의 마리암 교회 Bet Maryam~ 메드하네 알렘 교회에서 작은 암석문을 지나자 곧바로 마리암 교회의 뒷모습이 보인다. 메드하네 알렘 교회로 이어지는 통로~ 마리암 교회 Bet Maryam 이 교회를 둘러싸고 있는 외부 암벽에도 교회가 만들어져 있는데 다나겔 교회와 메스켈 교회가 그렇다. 이들의 배치도와 함께 마리암 교..
랄리벨라의 메드하네 알렘 Bete Medehane Alem 교회 내부를 돌아본다. 메드하네 알렘 Bete Medehane Alem 교회의 외부 기둥과 외벽의 창 모습이다. 외부로 통하는 개구부에는 두꺼운 목재문이 설치되어 있다. 이제 교회 안으로 들어가 본다. 주출입구 부분은 무척 두꺼운 벽으로 처리되어 있다. 입구에서 제단 부분까지의 거리가 상당하다. 그동안 보아왔던 오래된..
랄리벨라의 암굴 교회군 Rock-hewn Churches of Lalibela을 찾아서~ 언덕 위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암굴 교회 탐방에 나선다. 암굴 교회로 가는 길에서 보이는 랄리벨라의 시가지 모습이 참으로 열악하기만 하다. 이것도 차량인가~~? 이렇게 만든었다는 것이 오히려 신통하게 느껴진다~ㅎ 주저리주저리 매달아 놓은 옷들을 보면 옷..
뛰어난 조망을 자랑하는 랄리벨라의 언덕 위 레스토랑에서~ 레스토랑 건물이 무척 특이하다~ 나선형의 계단으로 오를 수 있고 곳곳에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커피 세레모니를 하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고~ 주변 모습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조금 더 올라가볼까~~? 공항에서 오던 길이 멀리 이어져 있고 구불구불한 오르막길도 발밑에서 꿈틀거린다..
아프리카의 예루살렘으로 불리는 랄리벨라 Lalibela~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북동쪽으로 약 500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랄리벨라는 로하라는 옛 이름을 지니고 있었을 때인12세기에서 13세기까지 자그웨 왕조 Zagwe Dynasty의 수도였다고 한다. 에티오피아 산맥 높은 곳에 자리 잡은 이 도시에는 랄리벨라왕 시대에 예루살렘을 ..
악숨에서 랄리벨라 Lalibela로~ 랄리벨라로 가기 위해서 악숨 공항을 찾았다. 악숨 공항은 자그마한 공항으로 내부가 협소하다는 이유에서인지 공항 청사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수하물에 대한 검색을 한다. 청사 내부로 들어서면 곧바로 발권 카운터와 연결되는데 검색대를 통과하는 절차가 상당히 까다로웠다. 국내선..
에티오피아의 거룩한 고대 도시 악숨 Aksum에서 ~ 시바의 여왕의 목욕탕~ 목욕탕이라고 하기에는 그 규모가 엄청나다. 단순히 크기로만 비교한다면 시바 여왕의 궁전터 보다도 더 커 보이니 이게 가능한 일일까~? 노란 물통을 등에 메고 연실 찾아드는 현지의 여인들~ 깨끗하지도 않은 온통 누렇게 된 흙탕물을 길어다 무슨 용도로 사용하..
시바의 여왕 Queen of Sheba의 목욕탕을 찾아서~ 악숨 제국이 위치했던 에티오피아 고원은 평균 해발 2,000m에 이르며 가파르고 높은 절벽들로 인해 주변 환경과 고립되어 있는 곳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숨은 홍해와 가까워서 동로마 제국과 인도양 사이를 오가는 무역에서 상당한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문명이 자리 잡기에..
넓은 평원에 쓸쓸히 버려져 있는 시바 여왕의 궁전 터를 돌아본다~ 에티오피아에서는 1974년의 쿠데타로 제정이 붕괴되었는데 이 나라의 정사에는 에티오피아의 초대 황제인 메넬리크 1세는 솔로몬 왕과 시바의 여왕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솔로몬의 계략에 걸려서 솔로몬 왕과 하룻밤을 같이 지낸 시바의 여왕이 귀국 후에 메넬..
에티오피아 황제들이 대관식을 치렀던 장소라는 시온의 성모 마리아 옛 교회 Church of St. Mary of Zion~ 시온의 성모 마리아 교회 Church of St. Mary of Zion 제대 모습 시온의 성모 마리아 옛 교회와 새로 지은 교회 사이에는 작은 예배당이 있는데 이곳에 성궤가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예배당 이름도 성궤보관교회 Chapel of the Ark of the Covenant라 하고~ 에티오피아인들은 메델리크 1세가 예루..
악숨의 시온의 성모 마리아 교회 Church of St. Mary of Zion~ 기독교는 그 초기에 현재 에티오피아의 북동쪽에 위치한 이곳 악숨에 도달하였고 4세기부터는 악숨의 에자나 왕 치하에서 국교가 되었는데 그가 발행한 동전에는 기독교 십자가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 에자나는 악숨에 아프리카 최초의 교회를 지었는데 그것이 시온의 성모 마리아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