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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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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예담촌의 부부 회화나무도 구경하고~ 한 건물의 측면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무슨 건물이지? 앞에서 보니 예담방아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다. 아니나다를까 방앗간은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ㅎ 건물 한쪽에는 물레방아도 만들어 놓았다. 건물의 구조나 형태로 보아서는 실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은 아닐 것 같은..
산청 남사예담촌에서~ 가을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것이 많겠지만 내겐 단연 코스모스와 잘 익어가는 감이다. 시골 신작로 길가에 해마다 코스모스 심기를 학교 주관으로 하고 가을엔 뿌엿게 먼지가 내려앉은 코스모스 길을 걸어 학교를 오가던 일과 뒷뜰의 커다란 감나무에 주렁주렁 ..
아내와 함께 떠난 가을 여행~ 딱 일 년만의 가을 여행이다. 사실 가을 여행이라 하기에도 뭐한 것이 해마다 이때 쯤엔 어김없이 돌아오는 시제에 참석하기 위해서 선산이 있는 고향 남원에 다녀오는 길이고 일년만에 아버님을 찾아뵙는 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지난 2년 동안에는 시제를 마치고 올라오는 길에 전주 ..
봉정사에서 ~ 봉정사 영산암의 좁은 뜰에 아기자기한 꽃들이 있어 담아 보았다. 봉정사 모습 대웅전에서 바라 본 만세루 출입구 모습 범종각 만세루 밑에서 봉정사 돌담 모습 봉정사 입구의 소나무 안내도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 일주문을 나서며~ 2009-8-4
다시 찾아 본 천등산 봉정사 鳳停寺 봉정사 일주문 일주문을 지나 봉정사로 오르는 길 봉정사 안내도 봉정사는 신라 문무왕 12년 (672)에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대덕이 창건하였으며 원래는 대망산으로 불렀는데 능인대사가 젊었을 때 대망산 바위굴에서 도를 닦고 있던 중 천녀가 스님의 수행에 감복하여 굴 안을 환하게 ..
도산서원 陶山書院 주차장에서 서원으로 가는 길 도산서원 앞을 흐르는 강의 모습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는 ~ 강 건너편의 시사단 試士壇 정조대왕께서 퇴계 이황 선생의 유덕을 추모하여 임금의 제문으로 제사를 지내게 하고 그 다음날 이곳 송림 松林에서 어제 御題로 과거를 보였다고 한다. 안동댐 수몰 ..
강구항을 거쳐 바닷가 길을 따라서~ 주왕산에서 동해안까지의 거리가 멀지 않아 길을 나서 보았다. 근처까지 오는데는 어렵지 않았으나 항구내로 들어오는데 만만치 않은 시간이 걸렸다. 거의 일방통행 수준이라~ 가까이서 본 고기잡이 어선들이 매우 멋지게 느껴진다. 한참 작업준비 중인 어선이 있는데 무얼 할려나 궁금..
청송의 주왕산 주왕암을 거쳐 학소대 방향으로 걸음을 옮겼다. 부담없이 갈 수 있겠기에~ 유난히 커다란 바위들이 많은 산이다. 시루봉 생김새가 떡을 찌는 시루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측면에서 바라보면 사람의 옆 모습처럼 보이기도 한다. 학소대 하늘을 찌를듯이 솟은 절벽 위에서 청학과 백..
주왕산의 대전사에서 주왕굴로 ~ 주왕산 국립공원 입구의 모습 대전사 경내로 들어서자 연꽃들이 제일 먼저 반겨주고~ 대전사 大典寺 잘 가꾸어진 연꽃들 모습 돌탑 부도들 모습 대전사 뒷쪽의 계곡 모습 주왕암으로 가는 길 주왕암 가학루 駕鶴樓 주왕암의 문간채인 가학루로 오르는 길~ 중층으로 된 가학루의 아래층 ..
청송의 주산지 注山池 주산지는 1720년 8월 조선조 경종 원년에 착공하여 이듬해 조성하였으며 20,000평방미터 남짓한 면적으로 60여 가구가 저수지의 물을 이용하여 종사를 짓고 있다고 한다. 길이 200m 넓이 100m 수심 8m의 아담한 이 저수지는 준공 이후 현재까지 아무리 오랜 가뭄에도 물이 말라 하상이 드러난 적..
주왕산의 달기폭포 청송의 주변 관광지를 안내해 주는 표지판 모습 주산지를 보기 위해 청송에 들렀다. 먼거리를 달려와서 주산지는 내일로 미루고 주변의 가까운 곳을 찾아보기로 하고~ 약수터와 음식점들이 산재해 있는 곳 달기폭포 청송읍 월외리에 위치하고 있어 월외폭포라고 하기도 하며 폭포의 높..
외도의 아름다운 꽃들~ 외도에는 다양한 식물들 못지 않게 여러종류의 꽃들이 잘 가꾸어져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