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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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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에서 다시 돌산 공원으로~ 우거진 나무 숲 사이로 이어지는 데크길이 멋지다. 간간히 숲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는 바다 모습이다. 남근목이란다. 남근이 이렇게 생긴 건가~~? ㅎ 숲길 중간에서 모습을 드러낸 바다~ 가슴이 툭 트이는 느낌이다. 이곳에서는 제법 많은 배들이 보인다. 길게 이어진 방파제와 등대도 보이고~~ 바다 풍광이 아름답네~ 다시 길을 나선 산책로에서 가끔씩 얼굴을 드러내는 계곡과 바다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 없다. 대나무 숲 터널이 멋지다. 이곳의 대나무는 마디가 비교적 매끈하고 굵기가 가는 대나무인데 예전에 이런 대나무를 낚시대로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대나무 숲길을 지나서 만난 풍경~ 절경이 따로 없다. 바다를 향해 팔들을 내밀고 있는 형상이 이채롭다. 대나무 터널도 지나고~ 동백나무 숲길도 지난다. ..
동백나무가 가득한 오동도~ 동백나무 숲이 터널을 만들어 놓았다. 꽃도 제법 많이 피어 있다. 바닷가로 이어지는 데크길을 따라가 본다. 바다 풍경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빠른 속도로 수면을 가르는 제트 보트도 보인다. 바다를 보며 기념 사진 한장 남기고~ 절벽을 파고 들어간 굴이 보이는데 용굴이란다. 멀리 수면 위로는 커다란 배도 보인다. 그리고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는 등대~ 등대와 그 아래 절벽 모습이다. 오르내리는 길이 제법 가파르다. 계단을 오르며 담아본 등대 모습이다. 계단을 올라서 다시 데크길을 따라간다. 내려가 볼까~? 생략합시다. 모두 내려가 볼려면 너무 힘드니~~ 그럽시다~~^^* 대나무 숲이 나타난다. 내 어릴 적 기억 속에 비탈길과 대나무 숲이 있었는데 그 때 그곳이 오동도가 확실한가 보다. 대나무 숲길 끝에서..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으며 오동도로~ 공원의 팔각정으로 향하는 길에서 본 항구 모습이다. 팔각정의 난간대에는 수많은 하트들이 걸려 있다. 다음에도 올 거야! 그러슈~~ㅎ 셀카를 찍고 있는 모녀의 모습이 아름답다. 바다를 가르는 여객선 모습도 멋지네~ 바로 전면에 보이는 섬이 오동도란다. 돌산나루터에서 강태공에게 오동도 가는 길도 물었고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 지도 여쭤봤는데 이리도 쉽게 오동도를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게다가 어릴 적 추억의 장소를 케이블카에서 내려 이곳에서 근무하는 나이 지긋하신 아주머니에게 여쭤보니 그곳이 바로 오동도라고 하신다. 옛 기억 속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아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타워도 마련되어 있다. 모든 게 생소하고 멋지게 변신이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케이블카에서 찍었던 사진을 들고 다니..
여수 해상케이블카에서 본 풍경~ 여수 해상케이블카 승강장 모습이다. 낯익은 브랜드의 커피숍도 있네~ 주차장은 말 그대로 만원 사례다. 뭘 사실려고~? 노니~ 몸에 좋다고 즙 낸 걸 한동안 받아 마신 적이 있는데 어디에 좋은 것인지 지금도 잘 모르겠다. 건강식품이라고 챙겨 먹는 걸 별로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서~ㅎ 삶은 옥수수가 참 맛있게 생겼다. 그래서 결국 이 옥수수를 사서 먹었다는 전설이~~ㅎ 하트가 뿅뿅 솟는 계단을 올라서 여수 관광안내도부터 살펴봤다. 가본 기억이 없는 곳들 뿐이다. 아마 오동도는 가봤을 거야. 기억에는 잘 떠오르지 않지만~~ㅎ 뭘 먹을 것인지 잠시 고민도 해보고~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향한다. 하멜 등대 앞에서 젊은 청년으로부터 반지를 받고 있는 아짐씨~ 행복에 겨운 모양이다. 혼자 사시우~? ㅎ 가는 줄에 매달..
여수로 떠난 겨울 여행~ 여수 돌산공원 케이블카 승강장 모습이다. 승강장 건물 앞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 놓고 먼저 바로 아래에 내려다보이는 바닷가로 가보기로 했다. 해안 도시에 왔으니~ 해안의 비탈길을 내려가면서 담은 모습이다. 엉성한 듯 하면서도 견고하게 쌓아 올린 돌담이 골목길을 인도하고 산비탈 주택들의 기초 역할도 하고 있다. 세월을 한참 거슬러 올라가야 만날 법한 미용실~ 평소에 영업을 하는 곳 같은 모습인데 오늘은 문이 굳게 잠겨 있다. 바닷가에 선 모습이다. 이곳이 돌산나루터인 모양이다. 돌산나루터에서 바라본 모습들이다. 뱃머리를 가지런히 모으고 있는 어선들의 모습이 멋지다. 저 다리가 돌산대교인 모양이다.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는 강태공들 모습이다. 재수없게 걸려든 이 녀석은 인기가 없는 모양이다. 그냥 놓..
전망좋은 카페에서 전주한옥마을의 야경도 구경하고~ 야시장의 먹거리 종류가 참으로 다양하다. 다양한 먹거리만큼이나 요리하는 방법도 각양각색이고 한결같이 평범함을 거부하는 모습들이다. 소고기 등 육류 뿐만아니라 랍스타 등 해산물에도 불 맛을 가미한다. 빵 사이에 넣어주는 내용물도 지금껏 흔히 보아왔던 것들과는 사뭇 다르다...
볼거리 먹거리로 가득찬 전주 야시장~ 어느덧 거리에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다. 길가의 건물들은 화려한 조명으로 옷을 바꿔 입기 시작하고~ 몇가지 주전부리를 먹긴 했지만 한끼 식사로 때우기는 어림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뭔가 먹거리를 찾아야 하는데~ 전주 야시장이 유명하다고 들은 바 있어 찾아나서기로 했다. 가는 길..
가을 정취가 물씬나는 전주한옥마을에서~ 낮게 들어오는 늦은 오후의 햇살이 가을빛을 더하여 주니 이만하면 늦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손색이 없지 않은가~ 담장 너머로 보이는 가지런한 장독대와 추녀 밑에 매달린 곶감 말리는 모습이 삭막한 도시 생활에서는 느낄수 없는 아련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한복으로 곱게 차려입고 ..
일년여 만에 다시찾은 전주한옥마을~ 예년보다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고향 선산의 아버님을 찾아뵙고 돌아오는 길에 다시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다. 올해는 어디를 들렀다올까라는 내 질문에 주저없이 전주 한옥마을을 다시 가보자는 답을 한다. 못가본 장소도 있지 않냐며~ 담장 옆의 빨간 열매가 늦가을의 정취를 전해준다...
전주 한옥마을의 밤거리 풍경~ 어둠이 내려앉자 한옥마을의 모습이 더욱 포근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어둠을 밝히는 불빛들로 거리는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듯 하고~ 모퉁이의 이 음식점은 조금 전에 보았던 다우랑의 2호점이란다. 하나의 거리 안에 1, 2호점이 나란히 자리한 모양새인데 이곳도 많은 손님들이 줄지어 ..
볼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전주 한옥마을~ 전주 한옥마을은 700여 채의 한옥이 대규모로 운집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촌이라고 한다. 한옥마을 안에는 경기전 오목대 등 조선 왕조와 연관된 역사적 사적지도 있는데 처음 방문한 곳이라 특정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발길 닫는대로 가본다. 무질서하게 늘어서 있는 담장 안쪽의..
전주 한옥마을~ 꼭 한번쯤 와보고 싶었던 곳이다. 이심전심인가~ 시제를 마치고 올라오는 길에 어딜 들러볼까 고심하던차에 마나님께서 전주 한옥마을을 가보자고 한다. 내비를 치니 추천도로가 거리상으로는 훨씬 멀다. 시간은 비슷하게 걸리고~ 그래서 한적한 국도를 따라왔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