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orthern Europe 여행

(95)
파란 하늘에 우뚝 서있는 우아한 귀부인 같은 헬싱키 대성당~ 헬싱키 대성당 Tuomiokirkko 1830년에 착공해 1852년에 완공되었다는 루터란 대성당 The Lutheran Cathedral이라고도 하는 헬싱키 대성당은 건축가 카를 앵겔 Carl Engel이 지은 것으로 루터파 교회의 총본산이라고 한다. 네오클래식 양식의 웅장한 이 건물은 중앙의 푸른색 돔과 각 귀퉁이에 네개의 돔..
발틱해의 아가씨라는 핀란드 헬싱키 Helsinki~ 실야라인에서 본 헬싱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부터 약 14시간의 긴 항해를 거친 배가 마침내 목적지인 헬싱키항으로 들어선다. 남들은 일찍 일어나서 선상에서의 일출도 보고 한다지만 아직까지도 늦잠의 달콤함을 잊지 못하는 나에겐 언감생심 엄두로 못 낼 일이다. 식사까지 마치고 ..
꿈과 낭만이 넘치는 실야라인에서의 밤~ 선상에서 보는 석양도 각별한 느낌을 전해준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많은 섬들 사이로 운행하는 탓인지 수평선 위의 풍경이 시시각각으로 변해서 한시도 눈을 뗄수가 없다. 한눈 파는 사이에 멋진 풍경이 스쳐 지나갈까봐~~ㅎ 조금 밝게 잡아보니 곳곳에서 작은 섬들이 보인다~ 조그만 ..
실야라인에서 바라보는 발트해의 석양~ 아름다운 노을을 기대하면서 갑판에 올라섰다. 평상시 일출 일몰은 눈으로만 즐겼지 사진으로 담아 볼 기회가 흔치 않은터라 내심 많은 기대가 된다. 특별히 할 일도 없을 뿐더러 멀리 가지 않아도 되고 더우기 선상에서 노을을 담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것이다. 갑판에 줄지어 ..
다채로운 모습의 실야라인을 구석구석 돌아보고~ 발트해를 가르며 달리는 실야라인은 발트 연안의 국가들을 오가는 스칸디나비아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교통수단이자 중요한 관광매체라는데~ 스톡홀름을 출항해 근해의 좁은 해협을 통과하는 동안에는 근처의 섬들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다가오고 한결같이 아름다운 모습들이다. 북..
헬싱키로 가는 실야라인 SILJA LINE에서~ 중앙 엘리베이터에서 내려다본 모습~ 실야라인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것 중 하나가 엘리베이터였다. 중앙 홀이 훤히 내려다보이게 시설해 놓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상하층으로 오르내릴 때 홀의 다양한 모습을 보는 것도 즐거움이다.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부페로~ 벌써 푸드 테이블 주..
핀란드 헬싱키로 가는 실야라인에서~ 실야라인 SILJA LINE은 스칸디나비아 지역을 운행하는 대표적인 크루즈 라인으로 스톡홀름 - 헬싱키 구간을 실야 세레나데와 실야 심포니 두 쌍둥이 배가 왕복 운행한다. 감라스탄을 마지막으로 스톡홀름 관광을 마치고 실야 라인이 정박해 있는 부둣가로 향한다. 다른 여타 도시와 마찬가..
중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감라스탄의 좁은 골목~ 감라스탄의 중심이랄수 있는 스트로토에트 광장을 벗어나 골목으로 들어섰다. 첫 눈에 들어오는 것은 좁은 골목길에 다양한 색을 가진 빽빽히 들어선 건물들 그리고 수많은 상점과 관광객들 모습이다. 감라스탄 Gamla Stan은 13세기에 형성되어 지금까지 명성을 이어 온 곳으로 스톡홀름에 ..
스톡홀름의 구시가지 감라 스탄 Gamla Stan~ 구시가의 중심 스트로토에트 광장~ 스톡홀름이라는 지명 자체가 작은 섬이란 뜻이고 멜라렌 호수와 발트해가 만나는 지점의 작은 섬 Gamla Stan을 중심으로 이 도시가 발전해 왔다고 한다. 이를 대변이라도 해 주듯 해안과 이어진 다리를 건너서 감라스탄으로 들어간다. 왕궁으로 이어진 거..
스톡홀름 시가지 구경~ 바사 박물관을 나서서 이동을 한다. 점심을 먹으러 간다는데~ 걸어서 돌아볼 시간은 없는 듯 해서 이동하는 차창으로 스톡홀름의 거리 모습을 담아본다. 스톡홀름은 14개의 섬이 57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다는 말을 실감나게 해 주려는 듯 버스는 종종 다리 위를 지나간다. 항구를 가득 메..
스톡홀름 바사 박물관 Vasa Museum ~ 바사호 바사 박물관은 현존하는 세계 유일의 17세기 선박인 바사호가 전시된 곳으로 바사호는 바사왕가의 구스타브 2세 Gustav II 가 재위하였던 1625년에 건조되어 1628년 8월10일 처녀항해 때 스톡홀름항에서 침몰한 스웨덴 왕실의 전함이다. 1956년 해양 고고학자인 안데스 프란첸 Anders Franzen..
북구의 베네치아라 불리는 스톡홀름 Stockholm ~ 스톡홀름 항구 모습~ 스톡홀름 시청사를 나서서 스웨덴 왕실의 호화 전함 바사호가 전시되어 있는 바사 박물관으로 향한다. 스톡홀름은 발트해로부터 약 30km 거슬러 올라온 멜라렌호 동쪽에 있으며 시가지는 많은 반도와 작은 섬 위에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넓은 수면과 운하 때문에 흔..